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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드디어 호주 시드니 3대 커피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커피가 유명한 호주 시드니를 다니며
저 스스로도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네요.
마지막 카페인 만큼
커피도 훌륭하고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혹시 다른 시드니 3대 커피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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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오(Single O Surry Hills)
📍위치 - 60/64 Reservoir St, Surry Hills NSW 2010
⏰영업시간 - 평일 07:00~15:30 / 주말 08: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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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하이드 파크부터 달링 하버, 패디스 마켓까지
도보로 여행하기도 용이하네요.
혹시 함께 방문하기 좋은 여행지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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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 30분,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입니다.
아주 호주다운 영업시간이죠?
호주에서는 아침형 인간만이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재미있는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간 잘 확인하시고
가게에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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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드니 3대 커피, 싱글오입니다.
시드니 중앙역 근처 조용한 골목길에 위치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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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오는 제가 소개해 드린 3대 커피 중
웨이팅이 가장 심합니다.
이날은 평일이었고, 전 주 주말에도 방문했는데
그때는 웨이팅 1시간이어서 돌아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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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웨이팅 생각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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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조용한 건물 1층에 있는 카페네요.
탁 트인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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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답게 외부 좌석도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웨이팅 관련해서 팁을 드리자면,
우선 1인 방문 시 웨이팅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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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1인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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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이크 아웃의 경우 따로 주문을 받고 있어
금방금방 커피와 디저트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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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테이크 아웃 후 카페 외부
대기석이나 근처 공원에서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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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혼자 방문해서 웨이팅을
5분 정도만 하고 가게에 들어왔네요.
웨이팅은 가게 앞쪽에 계시는 직원분이 수기로
적으며 안내해 주시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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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들어온 싱글 오 내부입니다.
저는 웨이팅이 항상 많아서
내부가 좁나 했는데 꽤 넓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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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좌석도 꽤 많았는데,
내부가 더 많은 좌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인석부터 다인석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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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분위기는 약간 한국 감성 카페 느낌?
전체적으로 예쁘게 꾸며졌다기보다는
뭔가 투박하고 덜 완성된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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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날것의 느낌 덕분에 더욱 분위기 있고
재밌는 공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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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웨이팅을 하더라도
내부에서 드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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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커피, 음료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여기는 기본적으로 커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네요.
싱글 에스프레소가 5.5불, 롱 블랙이 6불 정도입니다.
다만 특이한 게 싱글 오리진과 블렌드라는 게 있죠?
저도 잘 몰라서 찾아보니 단일 원두를 사용한 게
싱글 오리진, 여러 원두를 섞은 게 블렌드라고 합니다.
다른 곳도 커피에 진심이겠지만,
여기는 더욱 원두에 진심인 것 같네요.
커피 외에 주스, 차 등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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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식사, 디저트 메뉴입니다.
저는 잘 몰랐는데,
이곳이 음식 메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바나나 브레드와
아보카도 샌드위치를 많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은데, 지인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하나쯤 시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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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페이지에 가게 가이드가
나와있어 첨부해 드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한 번씩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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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에 진심인 곳답게 다양한 원두도
판매 중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선물하기 좋아 보이네요!
롱블랙(6불)+카트 택스(0.08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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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싱글 오리진 롱 블랙으로 한 잔 주문해 보았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6.08달러, 5,4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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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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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기가 좋은 게 물을 무료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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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물도 구매해야 하는 곳이 있는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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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는 예쁜 도자기 같은 곳에 담겨 나옵니다.
저는 뜨거운 커피로 주문했는데, 양은 꽤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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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살펴보면 우선 크레마가 상당합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롱 블랙은 에스프레소처럼
크레마를 즐기는 커피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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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부터 뭔가 과일 향이 나는 것 같은데,
바로 마셔 보겠습니다.
오, 커피 맛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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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블랙커피인데 바디감이 거의 우유 정도 느낌?
굉장히 무겁네요.
거기에 쓴맛이 굉장히 적고 산미가 강한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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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에 있는 크레마가 부드럽고
커피 기름도 풍부해서 고소한 맛도 강하네요.
개인적으로 시드니 3대 커피 중
가장 차별되는 맛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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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플랫 화이트보다 롱 블랙이 유명하다던데,
이유를 알 것 같네요.
다만 한국인분들이 선호하시는 맛은 아닐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리긴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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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뷰가 정확하진 않겠지만, 참고하셔서
본인의 기호에 맞는 커피를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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