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에서 산책하기 좋은
도심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은 호주 박물관부터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대성당, 쉬어가기 좋은 하이드 파크까지!
함께 떠나볼까요?
시드니 도심 산책해요!
(하이드 파크, 호주 박물관, 대성당)
1. 호주 박물관 (Australian Museum)
📍위치 - 1 William St, Darlinghurst NSW 2010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우선 방문해 볼 곳은 호주 박물관입니다.
호주 박물관이라는 이름답게
호주의 역사, 생태계,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소개해 주는 곳이더라고요.
위치는 하이드 파크에 붙어 있고,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입니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입장료가 무료라는 것이에요!
유럽에서도 멋진 박물관, 미술관이 많아 자주
방문했는데, 입장료가 상당해서 꽤 부담스러웠거든요.
하지만 시드니에는 은근
무료 공공시설이 많아 좋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소개해 드릴게요!
밖에서 얼핏보아도 규모가 상당하네요.
기본적으로 무료 박물관이지만
특별전이 열리는 공간도 따로 있네요.
특별전의 경우 추가 금액이 드는데,
꽤 퀄리티가 좋은지 입장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특별전도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내부에는 호주에 살았던 공룡부터 조류, 어류,
육지 동물까지 화석 형태부터 박제까지 되어 있습니다.
호주의 유명인, 역사, 사회 이외에도 호주 정복의 역사,
원주민, 미래 지향점 등 볼거리가 다양하네요.
내부가 굉장히 쾌적하고 넓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곳곳에 멋진 카페도 있고, 가장 위층에는
전망 좋은 식당도 있어 시간 보내기 좋았네요.
혼자 오셔도 충분히 재밌을 것 같고,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많아 가족 단위로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구경도 하고 편하게 쉬며 재밌게 둘러봤습니다.
2. 세인트 메리 대성당(Saint Mary's Cathedral)
📍위치 - St Marys Rd, Sydney NSW 2000
⏰운영시간 - 평일 06:30~18:30
주말 06:30~19:00
두 번째로 방문해 볼 곳은 세인트 메리 대성당입니다.
위치는 역시 하이드 파크와 붙어 있고,
첫 번째로 방문했던 호주 박물관 길 건너편에 있어요.
도보로 5분도 안 되는 거리여서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평일은 오후 6시 30분, 주말은 7시까지입니다.
운영 시간이 길어 편하게 방문하면 될 듯하네요.
사실 여행지에서 성당을 꼭 가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종교가 없다 보니 성당이나 불당에
전혀 관심이 없었거든요.
하지만 유럽에서 몇 번 성당에 방문해 보고 동남아,
대만, 일본 등에서 여러 종교 시설에 방문해 보며
단순히 신앙심을 위한 공간이 아닌, 국가의 역사와
건축 양식 등을 보고 경험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추천 코스에 넣어 보았습니다.
대성당이라는 이름답게 외부가 웅장하고 멋지네요.
제가 크리스마스 좀 지나고 방문했는데,
아직까지 멋진 트리가 자리 잡고 있네요.
정원도 멋있고 분수가 아름다웠습니다.
내부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은은한 조명에 멋진 내부, 종교적인 것을 넘어서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내부는 굉장히 조용한 편이고
실제 기도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셨습니다.
여기는 실제 미사도 하는 장소여서
시간대에 따라 미사 참여도 가능하네요.
단, 미사 시간에는 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벽에 걸린 그림, 장식품들이 멋지네요.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기부도 가능하네요.
3. 하이드 파크(Hyde Park)
📍위치 - Elizabeth St, Sydney NSW 2000
⏰운영시간 - 매일 24시
마지막은 하이드 파크입니다.
위치는 앞서 소개해 드린
박물관, 성당 바로 옆에 있어요.
운영 시간은 언제나 열려 있으니
편하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푸르름이 멋진 하이드 파크입니다.
호주 시드니란 도시는 공원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곳곳에 굉장한 규모의 푸르른 공원이 많아
어디서든 쉬어가기 좋습니다.
하이드 파크 역시 넓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좋았네요.
한편에 거대한 조각상들이 있는
멋진 분수도 있었습니다.
이 분수 주위에 좌석이 많아 쉬어가기 좋았네요.
반대편에는 군인들을 기억하기 위한 건축물이 있는데,
높고 탁 트여 있어 전망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귀여운 동물들도 많이 보이네요.
호주는 확실히 동물이 신기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시드니 도심 여행 코스, 하이드 파크,
호주 박물관,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 다녀왔습니다.
일정상 여유가 있으시면 하루 정도는
평화롭게 산책하며 쉬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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