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OTO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여행지 '교토'
현재 도쿄이전에 일본의 천년수도로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일본의 경우 외세의 침략도 없다보니
오래된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있습니다.
일본의 대표도시 '오사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성도 좋은 곳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교토'여행을 다녀오며
좋았던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법
아래 글에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법을
자세하게 정리해두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하실 분은
참고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히가시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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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가장 가까운 사찰입니다.
얼핏 지나가다 보기만 해도
여기가 교토구나 느낄 수 있을정도로
오래되고 규모가 큰 곳입니다.
실제로 76m 길이의 복도를 가진
고요한 불교 사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 건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오래된 목조의 느낌과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다른곳보다 조용하게 교토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2. 교토 고엔 & 교토 어소
교토 고엔과 그 속에 있는 궁궐 교토 어소입니다.
'교토 공원' 입니다.
교토라는 지명이 붙은 만큼 규모가 큰
교토 대표적 공원입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조용하고
걷기 좋은 공원입니다.
규모가 꽤나 커 식사 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교토 고엔 속에는 "교토 어소"라고 하는
1855년 재건한 황실의 옛 거주지가 있습니다.
입장료가 무료인데 웅장하고 아름다운
일본 옛 황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입장시 짐검사, 번호표 배부,
여행객 쉼터, 코스 설명까지 정돈되고
깔끔한 여행지로 좋았습니다.
3. 후시미 이나리 신사
교토의 대표적 신사 "후시미 이나리 신사"입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 전
신사 관련 정보를 함께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의 신사하면 이미지가
굉장히 좋지 않죠?
한국에서 유명한 '야스쿠니 신사', 아베의 신사참배
등의 사건이 많습니다.
신사란 기본적으로 '죽은 영혼을 모시는 곳'이며
위 사건들의 경우 일본 전범들을
참배했기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신사에 방문하는건 본인의 선택이지만
혹시 방문할 것이라면 신사란 무엇이고 문제가
어떤것인지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 역시 이번 신사 방문전에는 정확한
정보를 모르고 부정적 감정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현재도 신사참배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사건과 건축, 역사를 분리하려 생각하며
오히려 정확한 사실을 알게되어 좋은 것 같네요.
특히 야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강렬한 주황색의 건축물이 눈에띄며
산 중턱에 위치하여
수백개의 전통적 문이 있는 길이 아름다웠습니다.
야간에는 주황색 문을 은은한 빛으로 비춰
아름다움이 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 교류도 많아 타 건축물들에서는
엄청난 이질감과 특별함을 못느꼈지만
이곳만큼은 확연히 다름이 느껴졌습니다.
4. 교토 쇼핑거리
아름다운 건축물을 보았다면 밥도 먹고
쇼핑도 즐겨야겠죠?
교토의 대표적 쇼핑거리는 "가라스마역"과
"교토가와라마치" 사이 거리입니다.
다양한 맛집과 명품가게, 드러그스토어가
즐비한 곳입니다.
또한 이 길에 '니시키 시장', '신쿄고쿠상점가' 등
유명한 시장이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주위에 제가 소개해드린 맛집이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글 읽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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