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인
"교토"
교토의 규카츠, 돈까스 맛집을
한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교토카츠다 시조카라스마점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교토카츠다 시조카라스마점 입니다.
위치
일본 〒600-8413 Kyoto, Shimogyo Ward, Omandokorocho, 673-1 峯ビル 1F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 평일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위치의 경우 이름그대로
"시조역과 카라스마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사카에서 교토로 가실때
내리시는 "교토역"에서도 도보 25분으로
멀긴하지만 산책삼아 걸어갈만 합니다.
또한 위치가 교토 메인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가게 외부입니다.
가게는 단독건물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벽돌로 이루어져있어
고급스럽고 입구도 예쁘게 꾸며놨네요.
입구 앞에는 메뉴판과 웨이팅시
사용되는 용지가 구비되어있습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우드톤으로 이루어져있네요.
식탁과 의자 등 인테리어 소품도
나무여서 고급스럽고 따뜻한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테이블의 경우 모두 닷지석으로
오픈키친을 둘러싸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단체로서 식사하러 가기에는
불편한 점이 있겠지만 소규모손님에게는
편할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게의 경우 규카츠와 돈까스 등 다양한
튀김요리를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세트메뉴가 가성비도 좋고 주력인 것 같네요.
와규, 부타, 타마고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튀김요리를 선보입니다.
전반적인 가격대는 세트기준
1500엔~4300엔 가량으로 저렴하진 않은 식당입니다.
다만 일본에서 정통 일식 돈까스, 규카츠가
어딜가나 비싸다보니 적당한 가격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세트밀 C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세금 포함 1500엔입니다.
메뉴는 포크커틀렛 60g, 치킨커틀렛 60g,
야채,밥(리필가능), 사이드디쉬,
커리소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커리소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후기
우선 자리에는 돈까스 소스와 소금이
놓여져있었습니다.
또한 차가운 물을 한잔 주셨네요.
식가와, 물티슈, 티슈, 메뉴판 등은
테이블 아래쪽 서랍에 들어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두곳에 다른세팅을 해주십니다.
제앞에는 밥, 오이, 카레소스, 깨를 세팅해주시고
저와 주방사이에 돈까스 등 튀긴요리를
놓을 식기를 놔주시네요.
돈까스를 놓는 그릇을 옮길필요는 없고
젓가락으로 메뉴만 옮겨오는 방식이네요.
메뉴가 한번에 나오지는 않고
여러번에 거쳐 튀기는 즉시 나오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나온건 돈까스입니다.
보기만 해도 튀김옷이 바삭하고 기름이 깨끗해보이네요.
단면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점이
고기와 지방간의 명확한 경계선이 보이네요.
실제로 맛을 볼때 살코기와 지방
각각의 맛이 매우 잘 느껴졌습니다.
또한 고기가 매우 두껍고 튀김옷이
얇지만 바삭했습니다.
다음은 야채튀김입니다.
야채튀김의 경우 당근과 오이 두종류였습니다.
당근의 경우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고
아주 얇은 튀김옷에 맛이 좋았습니다.
오이는 튀긴걸 먹어본게 처음인것 같습니다.
속의 뜨거운 채수가 가득하고
어느정도 익어 식감이 부드럽더라고요.
좀 더 촉촉한 가지튀김의 맛도 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치킨커틀렛입니다.
동그란 원통형 모양이 독특하네요.
안을 확인해보니 닭자체의 모양이 아니라
닭을 넓게 펴서 속에 얇은 오이와 치즈를
넣고 튀긴 방식이더라고요.
닭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서
좋았습니다.
또한 안에 얇은 오이와 치즈가 있어
식감과 풍미가 훌륭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다만 양자체는 많지않다보니
배부르게 드시고싶은 분들은
단품메뉴를 추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사카 근교여행으로 교토를 방문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항상 제 글이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