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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교토 맛집 / 쿄토 로컬 맛집] 마스야 / 오므라이스 / 경양식 / 교토역 인근 로컬 맛집을 찾으신다면? / 메뉴, 가격, 후기, 한글메뉴까지!

by 김철수1 2024. 6.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교토 로컬 맛집

'마스야'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교토역 인근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맛집

'마스야'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스야

마스야는 경양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오므라이스, 돈까스 등의 메뉴를 팔고있었습니다.

 

위치

265 Sugiyacho, Shimogyo Ward, Kyoto, 600-8078

운영시간

일,월요일 - 휴무일
화~금요일 - 오전 11시 ~ 오후 6시
토요일 - 오전 11시 ~ 오후 5시

오늘 소개해드릴 마스야의 경우

구글맵 기준 교토역에서 1.6km 23분입니다.

거리가 좀 멀긴하지만 산책삼아

걸어가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듭니다.

가는 길이 골목골목 예뻐서 좋더라고요!

가장 가까운 역으로는

"게이한본선 기요미즈고조 역"으로

도보 14분 소요됩니다.

운영시간이 길지 않고주 2일 휴무이기에

시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작은 골목길 중간에 위치한 가게로

소박한 멋이 있습니다.

간판도 없고 입구 쪽에 빨간 깃발로된

입간판이 세워져있네요.

 
 
 
 

가게 앞쪽에는 모형으로 만든

메뉴와 가격이 붙어있습니다.

그 바로 우측에서는 포장주문이

가능한 곳이있네요.


가게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가게 내부는 총 7개의 다찌석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다찌석에서 주방이 모두 보이는 구조네요.

 
 
 
 

주방에서는 남사장님께서 요리를 해주시고

여사장님께서 포장과 판매를 담당하셨습니다.

또한 젊으신 여성분께서 판매, 포장, 튀김을

해주시네요.

저의 경우 15분정도 웨이팅을 한 뒤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15분동안 계속 도시락을 포장주문

해 가시더라고요.

도시락도 빨리나오고 맛있어보였습니다.


 
 
 

메뉴입니다.

메뉴는 일본식 서양음식점 답게

오므라이스, 스파게티, 돈까스, 카레,

함박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메뉴판은 일본어로만 되어있으니

미리 드실 것을 생각해가시거나

파파고로 번역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메뉴판을 번역해 두었으니

미리 캡쳐해두시면 좋습니다!)


오므라이스

저는 오므라이스를 시켰습니다.

다양한 대표메뉴가 있어보였는데

주위 계신분들이 오므라이스를 많이드시더라고요.

오므라이스를 주문하고 사장님께서

요리하시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요리에 상당히 능숙하셨고

장인의 느낌이 느껴졌습니다.

꽤나 큰 웍을 손쉽게 다루시더라고요.

아주 멋있어보였습니다.

요리는 아무래도 남사장님 혼자 하시다보니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다만 직접 요리하시는 모습을 구경하니

금방 요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 방금 받은 따끈한 오므라이스입니다.

포실포실한 계란지단에 토마토케찹,

고기, 야채 등으로 맛을 낸 볶음밥이 들어있네요.

위에는 토마토케찹을 뿌려주시는데

직접만드신건지 굉장히 특이하고

맛있는 토마토케찹이었습니다.

맛은 우선 갓 만든거라 따끈따끈해서

너무 좋았고요.

계란은 포실포실한데

전혀 짜거나 하지 않은 본연의 맛이었습니다.

속에있는 볶음밥의 경우

굉장히 진 식감이었습니다.

볶음밥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할 정도로

촉촉한 느낌이었네요.

맛의 경우 우선 버터의 풍미가 강하고

케찹이 새콤달콤하게 맛있었습니다.

그속에 큼직하게 들어간 야채와 고기가

식감을 더해줬네요.

한국에서 먹었던 오므라이스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었습니다.

제 입맛에는 굉장히 맛있었네요!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토에 여행계획있으신 분들은

제 글 읽어보시고 도움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혼자가다보니 한가지 메뉴만

먹어봐서 아쉽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보고싶은 곳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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