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의 여러 관광지 중
가장 힙하고 볼거리가 많은 곳에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호주의 신촌, 합정, 상수 정도의
수식어가 어울릴 것 같아요.
걷기만 해도 볼 게 넘치고 다양한 맛집, 옷가게,
저녁에는 클럽, 바까지 다양한 곳입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뉴타운(Newtown)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뉴타운"이라는 곳입니다.
뉴타운이라는 명칭을 한글로 바꾸면 "신도시"가 되죠?
실제로 한국의 신촌, 합정, 상수처럼 힙하고
젊은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뉴타운 함께 걸어봐요!
오전에는 카페, 식당들이 활발하게 영업하고
저녁에는 맛집과 바, 클럽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실제로 호주 시드니 3대 카페 중 하나인
"캄포스 커피" 본점이 뉴타운에 있고,
한식, 중식, 일식, 베트남식, 태국식, 프랑스식,
이탈리아식, 터키식 등등
전 세계 각지의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물가 자체도
시드니 중심부보다 좀 저렴한 느낌이네요.
혹시 뉴타운 카페, 맛집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저는 숙소가 근처여서 뉴타운 쪽 산책을 자주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힙한 옷가게, 신발 가게도 많고
벽에 그래피티가 많아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멋진 건물과 영화관들이 있는데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뉴타운 골목에 한식당도 몇 개 있는데
지나갈 때마다 들어갈 뻔했네요.
아직 온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한식이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또 좋았던 게 흔히 말하는 시드니 중심부,
오페라 하우스 쪽이나 본다이 비치 쪽은 사람이
많아서 여유로운 느낌을 받기 어렵거든요.
뉴타운 또한 관광지이긴 하지만 현지인 비율도 높고
비교적 한적해서 조용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런분들에게 뉴타운 추천!
마지막으로 뉴타운, 어떤분들이 오시면
재밌게 구경하실 수 있는지 추천드려볼게요!
1. 편집샵, 쇼핑을 좋아한다.
2. 호주스러움을 경험하고 싶다.
3. 예쁜 카페, 맛집을 가고싶다.
4. 시드니 대학교와 연계할 여행지를 찾는다.
이렇게 4가지 중 1가지라도 해당되신다면
뉴타운 여행 강력 추천합니다!
뉴타운 도서관
📍위치 - 8-10 Brown St, Newtown NSW 2042
⏰영업시간 - 평일 10:00~18:00
주말 10:00~16:00
아주 짧지만 호주에 지내다 보니 호주도
우리나라처럼 도서관이 잘 갖춰져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카페의 경우 규모도 크고
와이파이, 콘센트가 잘 구비되어 있는 곳이 많아
도서관 갈 일이 적잖아요?
하지만 호주는 규모가 크고 와이파이, 콘센트가
충분한 곳이 적어, 노트북 하실 분들은
도서관 강력 추천합니다!
뉴타운 중심부에도 귀여운 뉴타운 도서관이 있어요.
도서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더운 여름날 에어컨도
시원하고 안쪽에 좌석이 충분해 쉬어가실 분들,
노트북 하실 분들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산책 겸 뉴타운으로 나와 시간을 보내다가
도서관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요즘 참 행복한 하루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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