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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 정보

호주의 그랜드캐니언! 블루마운틴 하이킹 함께 떠나보실래요? 🏞️ (세 자매 봉, 에코포인트, 시닉월드, 로라마을까지!)

by 김철수1 2025.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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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블루 마운틴 등산 코스에 이어

하이킹 코스까지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등산 코스의 경우 경치는 좋았으나

상당히 힘들어 추천드리기는 어려웠는데요.

하이킹 코스는 길도 잘 정비되어 있고 가는 곳마다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어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정말 알차게 경로를 구성해 다녀왔으니

여러분들도 꼭 도전해 보세요!


 

블루마운틴 하이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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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하이킹 코스와

전반적인 난이도부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코스
(시간 2시간/ 난도 중)

1. 카툼바

2. 세 자매 봉(에코포인트)

3. 시닉월드

4. 카툼바 폭포

5. 메이플 그로브 공원

저는 오늘 카툼바를 시작으로 세 자매 봉,

시닉월드를 지나 폭포를 보고 메이플 그로브 공원,

숙소로 돌아오는 코스를 구성했습니다.

바로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 카툼바 - 세 자매 봉
(난도 하, 28분, 버스 운행)

먼저 첫 번째는 숙소가 위치한 카툼바에서

에코 포인트로 가는 법입니다.

여긴 아주 쉽습니다.

카툼바 시내에서 역 반대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표지판이 보여요!

여기서 계속 직진하시다가 3 시스터즈 모텔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회전, 그 이후 큰길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나옵니다.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고 약간의 오르막길이

있지만, 난도 자체는 쉬웠네요.

혹시 버스를 이용하실 분들은 시내에서

686번을 탑승하시면 10분 내로 방문 가능합니다.

버스가 자주 있으니

버스를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2. 세 자매 봉 - 시닉월드
(난도 중하, 40분)

두 번째 코스는 에코 포인트,

세 자매 봉부터 시닉월드 스카이웨이까지입니다.

에코 포인트는 세 자매 봉 등

정말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곳이에요.

그렇지만 너무 유명한 관광지여서

언제나 사람에 치이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즐거운 하이킹을 하며

멋진 풍경도 감상하러 가는 거겠죠?

에코 포인트를 기준으로 우측에 위치한

등산로로 들어가면 됩니다.

에코 포인트부터 시닉월드 스카이웨이까지는

40분 정도 걸리고, 오르막 내리막이 있으나

별로 가파르지 않아 순탄했네요.

여기서부터 좌측 편에

펼쳐지는 풍경이 예술이에요.

혹시 넘어지실 수 있으니 항상 주의하세요!


3. 시닉월드 - 카툼바 폭포
(난도 중,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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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코스는 시닉월드부터 카툼바 폭포입니다.

그전에 저는 시닉월드를 살펴만 보고 넘어갔지만,

가족, 친구들과 함께 간 분들은

안 들르기 어려운 곳이죠!

그래서 관련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분
설명
궤도열차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 (52도)를 자랑하는 궤도열차
케이블카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감상하며 545m를 이동
스카이웨이
270m 상공에서 계곡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웨이
구분
가격 (AUD)
성인
$49.90
어린이
(4-13세)
$26.90
가족
(어른 2명 +
어린이 2명)
$132.70

표로 정리하니 보기 괜찮으시죠?

위 내용 참고하셔서 시닉월드 방문하실 분들 재미있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시닉월드와 카툼바 폭포의 경우

거리가 굉장히 가깝습니다.

사실 시닉월드에서 카툼바 폭포가 바로 보여요.

하지만 폭포 위쪽에서 경치를 보고 싶은 분들은

뒤쪽 "클리프 워크"라는 곳을

올라가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저도 올라가 봤는데, 약 5분 정도 약간의 계단을

올라가면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4. 카툼바 폭포 - 메이플 그로브 공원
(난도 하, 10분)

마지막은 카툼바 폭포, 클리프 워크에서

내려와 카툼바로 가기 전에 들르는

메이플 그로브 공원입니다.

여기는 넓게 펼쳐진 잔디밭으로 가족들끼리

피크닉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저도 이쪽에 앉아 잠시 시간을 보냈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는 천천히 구경하면서 카툼바로 돌아왔더니

총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 듯하네요.

빠르게 가실 분들은 훨씬 더 짧은 시간에도

돌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여기는 꼭 가보세요!
- 로라마을 -

위에서 소개해 드린 코스와

연결된 곳은 아니지만, 카툼바 옆에 있는

예쁜 도시 로라 마을도 소개해 드릴게요!

로라 마을은 오늘 트래킹을 하기

전날 비가 와서 가볍게 다녀온 곳이었습니다.

여기가 카툼바보다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볼 것도 많고, 블루 마운틴

옆에 붙어 있어 산책하기도 좋더라고요.

카툼바 건물들은 사실 예쁜 느낌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로라 마을은 작은 유럽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카페, 빈티지 샵 등이

많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이쪽에 미트파이 맛집도 있어서

한국인 분들도 참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카툼바에서 기차 이용 시 8분, 도보로 30분 정도

걸리니 여러분들도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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