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혹시 돈과 시간에 제약이 없다면 어디로 여행가고 싶으세요??
많은 분들의 의견이 갈리겠지만 유럽 그중에서도 이탈리아는 많은 분들이 가시고 싶어하는 여행지일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예전부터 낭만있는 유럽여행을 가보고싶었고 작년 시간이 되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탈리아 피렌체의 골목길에 있는 스테이크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위치
주소 - Via Giovan Battista Zannoni, 10/12R, 50123 Firenze FI, 이탈리아
아래 보이시는 것처럼 피렌체 중심에 있는 골목에 위치해있고 피렌체 대성당에서 도보 5분거리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위에 관광지도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 구경할 것도 매우 많습니다.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오후 12시~3시30분 / 오후 6시~11시30분입니다.
하지만 가게는 인터넷에는 공지없이 상황에 따라 휴무할 수 도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게 분위기
가게는 엔틱한 분위기로 세월의 흔적이 보이며 서버분들이나 쉐프분들도 모두 연배가 있으셨습니다.
하지만 내부 스탭분들 모두 굉장히 매너가 좋으시며 신사적인 느낌이었고 서로 존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벽면에는 다양한 주류들이 걸려있어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매우 선호하실 것 같습니다.
피렌체의 티본스테이크? 랍스터 파스타?
저는 2인이서 방문해 티본스테이크 1.3kg, 랍스터 파스타, 콜라, 와인을 시켰습니다.
티본스테이크는 최소 1kg부터 구매가 가능하지만 가게에서 구비해놓은 스테이크의 크기에 따라 최소양이 변동됩니다.
제가 갔을때 고기 중 가장 작은것이 1.3kg 이었습니다.
가격은 워낙 변동성이 커서 제가 방문했을때는 대략 15만원정도 가격이었습니다.
티본스테이크는 피렌체에서 워낙 유명한 음식이어서 많은분들이 가시면 꼭 드시는 음식이고 유명한 가게들이 많습니다.
다른가게에 비해 싸거나 한 가격은 아니지만 한국과 비교하면 40% 이상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 외에는 이 가게의 시그니쳐 파스타인 랍스터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랍스터 파스타는 꽤나 실한 파스타가 통으로 들어가 있으며 오일파스타 였습니다.
이탈리아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반도국이기에 해산물이 상당히 유명하여 이것만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후기
티본스테이크(20/10 말도 안되는 맛, 첫입은 세상에서 먹어본것 중 1등)
이집의 메인 시그니쳐로 저는 미디움 레어로 시켰습니다.
우선 먹기전 쉐프분께서 테이블로와 직접 커팅해주고 올리브 오일과 소금 후추를 뿌려줍니다.
이 퍼포먼스만으로 만족감이 굉장했습니다.
맛은 첫입에 느껴지는 말도안되는 고기의 육즙과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의 조화가 환상적이었습니다.
절대적인 가격으로 결코 싸다고 할 수 없었지만 맛 하나만으로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서버분들도 계속 말을 걸어주시며 스테이크는 괜찮냐, 서비스는 어떻냐, 부족한거 있냐 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런 말들이 전혀 들리지 않았고 그냥 맛자체만으로 너무 황홀했고 행복했습니다.
랍스터 파스타(10/10 스테이크에 뭍혀 아쉬운 음식, 이것만을 먹기 위해 와도 충분합니다.)
저는 메인으로 티본스테이크를 시켜 랍스터 파스타는 사이드 메뉴정도의 포지션으로 먹었습니다.
하지만 랍스터 파스타의 맛 역시 매우 훌륭했습니다.
깔끔한 오일파스타를 베이스로 해산물 그중에서도 랍스터가 들어가 향도 매우 좋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랍스터 자체에도 살이 많이 먹기 좋았습니다.
실제로 점심식사로 오시는 분들은 랍스터 파스타를 먹기 위해 오신다고 할 정도로 사실상 또하나의 메인 메뉴인것 같습니다.
이 외에 음료 1잔과 와인 1잔을 시켰고 총합 150유로 정도의 가격이 나왔습니다.
이런 고급식당에서 이정도의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여행에서 즐기고 돈을 썻지만 이정도로 만족스러웠던적은 적었던 것 같습니다.
혹시 피렌체에 여행으로 방문하실 계획이시면 제가 추천드린 가게도 매우 좋고 그 외에도 유명한 티본스테이크집이 많습니다!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은 전혀 아니고 평생 기억에 남을 맛임을 확신하고 평생의 좋은 추억디 될것임에도 확신합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를 하며 저의 좋았던 추억을 공유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항상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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