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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대만하면 아침식사! 직접 먹어보고 추천해드리는 대만 조식메뉴! 여행가기전에 꼭 확인해보세요!(요우티아오+또우장/딴삥/로보까오/총요우빙/루러우판)

by 김철수1 2024. 6. 25.

안녕하세요!

최근 대만 여행 많이가시죠? 한국에서 거리도 가깝고 시차도 적다보니 좋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대만 여행을 다녀오며 맛있는 것도 먹고 구경도 많이 했습니다!

대만 하면 미식으로 유명합니다.

야시장 등 점심, 저녁 음식들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조식문화" 가 매우 발달되었더라고요!

아침마다 거리거리에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즐겁게 아침식사를 하고있습니다!

저 역시 매일 아침식사를 하며 먹어본 메뉴 중 맛있었던 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보시죠

 
 

1. 요우티아오+또우장 - 8/10 (담백하고 부담없는 조합, 호불호 적을 듯)

요우티아오와 또우장은 하나의 조합으로 많이 먹는 조식입니다.

요우 티아오는 튀긴빵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약간 비어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빵은 다양한 곳에 곁들여 먹는데 조식으로는 또우장이라는 담백한 두유에 찍어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식으로 속이 매우 편안한 조합이고 또우장은 시원한것도 있고 따뜻한 것도 있어 본인의 기호에 맞게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딴삥 - 10/10 (쫀득한 전병에 다양한 속재료를 넣은 요리)

딴삥은 밀 전병을 얇게 붙혀 그 위에 계란과 기호에 따라 고기, 치즈 등의 토핑을 추가해 먹는 음식입니다.

아침식당에도 많이 팔고 길거리 식당에서도 많이 파는 음식입니다.

맛은 얇은 전병이 매우 쫀득하고 속 재료인 계란과 고기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가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먹은 곳은 간이 쌔지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양도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제 입에 매우 맛있게 느껴졌고 다른 한국인 분들도 호불호없이 아주 맛있게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3. 로보까오 - 6/10

(무와 쌀가루로 만든 떡과 계란후라이, 찹쌀소시지를 매콤달콤한 소스와 함께)

로보까오란 무떡이라는 뜻으로 무와 쌀가루를 합쳐 떡처럼 쪄낸 음식입니다.

개인적으로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식감이 뚝뚝 끊기는 듯한 맛이 아쉬웠습니다.

이와 함께 계란후라이, 찹쌀소세지를 곁들여 먹습니다.

찹쌀소시지는 쫄깃하고 계란후라이는 고소하지만 소스의 맛이 오히려 너무 달다보니 조금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4. 총요우빙 - 9/10 (전병을 아주 바삭하게 붙혀 먹는 음식)

총요우빙은 전병을 바삭하게 붙혀 먹는 음식입니다.

비슷한 음식으로 총좌빙도 있는데 좀 더 폭신폭신하게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제가 먹은 총요우빙은 매우 바삭하고 시즈닝을 뿌릴 수 있어 저는 후추를 뿌려 먹었습니다.

식감도 좋고 맛도 짭짤하고 후추의 감칠맛이 더해져 맛이 매우 좋았습니다.


5. 루러우판 - 10/10(쌀밥위에 간장맛 고기를 올려먹는 음식)

루러우판은 제가 자주먹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어쨋든 여러 식당에 가면 밥만 주는것이 아닌 루러우판이라는 이름으로 공깃밥이 팝니다.

한국과 다른점은 밥 위에 간장에 볶은 고기가 올라가있는데 가격 자체는 한국 공깃밥보다 좀 더 비쌉니다.

하지만 사실 루러우판을 시키면 이것만 먹어도 될 만큼 아주 맛있습니다.

이외에 반찬을 조금만 시키면 매우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정말 좋았던 대만 여행을 여러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도 글을 작성하며 추억을 떠올리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늘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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