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여행기

시드니 피쉬 앤 칩스 맛집 추천 - Hook Line & Sinker Burwood Westfield / 호주에서 무조건 드셔보세요!

by 김철수1 2025. 1. 18.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에서 무조건 드셔봐야할

"피쉬 앤 칩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관련하여 피쉬 앤 칩스 종류, 주문하는 법,

평균적인 피쉬 앤 칩스 가격 등까지 알려드릴게요!


호주 대표음식 : 피쉬 앤 칩스?

피쉬 앤 칩스 맛집을 소개해드리기 전

피쉬 앤 칩스라는 음식을 알고계신

혹은 드셔보신 분들은 의아하실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왜냐하면 피쉬 앤 칩스는 대표적 영국음식이죠?

저 역시 호주 대표음식이

피쉬 앤 칩스라고 해서 당황했습니다.

그에 대한 3가지 정도의 이유가 있더라고요.


1. 역사적 배경


호주의 경우 영국의 식민지였고

많은 영국인들이 건너온 나라입니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영국 대표 음식

피쉬 앤 칩스가 많이 퍼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2. 문화적 요인


호주의 경우 대부분의 도시가

바닷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호주인들이 생선을

쉽게 접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피쉬 앤 칩스가

호주 대표 음식으로 발전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호주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국가인데,

피쉬 앤 칩스의 맛이 모두를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3. 맛과 접근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피쉬 앤 칩스라는 음식은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음식이죠.

거기에 조리 방식, 생선의 종류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한 끼부터 고급스러운 식사까지

책임져 주어 대표적인 호주 음식이 되었다고 하네요.


Hook Line & Sinker Burwood Westfield

📍위치 - 144/100-144 Burwood Rd, Burwood NSW 2134

⏰영업시간 - 평일 08:00~17:30 / 주말 08:00~16:30

728x90

잡설이 길었죠?

바로 시드니 피쉬 앤 칩스 맛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훅 라인 앤 싱커(Hook Line & Sinker) 입니다.

위치는 웨스트필드 버우드 쇼핑몰에 있습니다.

사실 여기가 흔히 생각하는

시드니 관광지 중심부에 있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제가 바로 전에 소개해 드린

시드니 버우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가게여서,

버우드에 간 김에 드셔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버우드 차이나타운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호주 시드니 특별한 여행지 추천 :: 버우드 차이나타운(feat. 스트라스필드 한인타운) / 시드니 여

안녕하세요!​오늘은 호주 시드니에서조금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개인적으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반드시 가보았던 곳이에요.​바로 차이나타운입니다!시드니에도 어느 정도

journey-to-joy.tistory.com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평일은 오후 5시 30분,

주말은 오후 4시 30분입니다.

호주에 있는 식당답게 이른 시간에 열어

저녁도 되기 전에 문을 닫네요.

꼭 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웨스트필드 버우드 건물로 들어가면 가장 안쪽에

마트가 있는데, 그 전 좌측에 위치한 가게예요.

피쉬 앤 칩스가 호주의 대표 음식 중

하나이기에 파는 곳이 상당히 많거든요.

정확하진 않지만 크게 3가지 느낌의 가게에서

피쉬 앤 칩스를 판매 중입니다.

 

1. 피쉬 앤 칩스 테이크 아웃 전문점
- 12~18불
- 보통 테이크 아웃 위주
- 가게가 작고 동네 골목길에 많음

2. 해산물 판매점
- 15~22불
- 수산시장, 마트 인근에 위치
- 다양한 해산물을 팔며 한편에서
피쉬앤 칩스 등 튀김류를 판매

3. 고급 레스토랑
- 20불 이상
- 관광지, 고급 주택가 등에 위치
- 가장 비싸며 고급스럽고 다양한 부위의
피쉬 앤 칩스를 맛볼 수 있음

오늘 소개해드릴 훅 라인 앤 싱커는

2번째 가게에 속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피쉬 앤 칩스를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더라고요.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가격을 보고

홀린 듯 구매해 먹어 버렸습니다.


메뉴

가장 중요한 메뉴입니다.

우선 각종 생선, 갑각류, 어패류 등을 판매 중이네요.

제가 어류의 가격은 잘 모르지만,

확실히 관광지 쪽보다는 저렴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오늘 먹어 볼 피쉬 앤 칩스를 비롯한

튀김 메뉴입니다.

피쉬 앤 칩스가 단돈 10달러!

제가 피쉬 앤 칩스를 처음 먹어 보긴 하지만,

관광지에서 가격 보고 놀란 적은 많거든요.

양이 많겠지만 무려 30달러도 넘는 피쉬 앤 칩스도

봤는데, 10달러를 보니 홀린 듯 가게에 들어왔습니다.

이외에 다양한 소스, 음료수도 판매 중이네요.


제가 비록 다른 메뉴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피쉬 앤 칩스에 대해서는 공부를 해 보았어요.

보통 피쉬 앤 칩스를 주문하려고 보면

3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1. Battered(낡은, 공격당한)
- 가장 기본적인 피쉬 앤 칩스 형태
- 매끈한 튀김 스타일

2. Crumbed(부스러기)
- 빵가루가 추가된 튀김 스타일
- 한국 튀김같이 바삭한 느낌

3. Grilled(구운)
- 튀김옷 없이 구워낸 스타일
- 그냥 생선 구이 느낌

이렇게 3가지 스타일이 있고,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은 1번 스타일인 것 같아요.

종류를 구분해 놓지 않은 곳들은

대부분 매끈한 튀김옷으로 만들어 주더라고요.

글 잘 확인해 보시고 본인 기호에 맞춰

주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피쉬 앤 칩스(10불)+카드 세금(0.05불)

저는 기본 피쉬 앤 칩스로 1개 주문해 보았습니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하면

번호가 적혀 있는 영수증을 주시네요.

잠시 후에 번호를 불러주셔서

피쉬 앤 칩스를 받아왔습니다.

기본적으로 테이크 아웃 매장이지만

앞쪽에 좌석이 있어서 먹고 갈 수도 있네요.

하얀 봉투에 담아서 주시고

종이 상자와 일회용 식기가 들어있습니다.

피쉬 앤 칩스 구성은 큰 생선까스 한 덩이,

감자튀김, 레몬 2쪽, 타르타르 소스

이게 딱 기본적인 피쉬 앤 칩스인 것 같네요.

먼저 생선까스부터 먹어 보겠습니다.

일단 생선이 굉장히 크네요.

튀김옷은 매끈한 스타일로 얇고 바삭합니다.

오, 상당히 맛있네요.

우선 튀김옷이 얇고 바삭한데,

옛날 시장 통닭 같은 식감이었습니다.

생선은 부드러운 흰 살 생선인데 굉장히 부드럽네요.

간도 적당하고 생선 자체가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은 감자튀김, 통감자를 썰어 튀겨낸 스타일이네요.

하나하나의 두께감이 도톰하고

담백한 감자 맛이 좋습니다.

저는 생선까스와 감자튀김 모두 짤 줄 알았는데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하네요.

저는 기본 소스인 타르타르 소스랑만 먹었는데,

다른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호주의 대표 음식

피쉬 앤 칩스를 먹어 보았습니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좋은 음식이었네요.

제가 구매한 곳은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버우드 차이나타운에 방문하시면

한번 들러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