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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너 부어스트
🚩위치 - 서울 관악구 관악로14길 27 1층
⌛영업시간 - 수~금 17:00~23:00(22:00 라스트 오더)
토요일 12:00~23:00(22:00 라스트오더)
단 14:30~17:00 브레이크 타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식 소세지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신상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베를리너 부어스트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위치의 경우 서울대입구역 인근 골목
샤로수길입니다.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 후
스타벅스를 끼고 좌회전을 하여 골목길로
들어오시면 방문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수~금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11시까지입니다.
2024년 7월 6일에 오픈한 신상 매장으로
아직까지 영업시간이 길지는 않습니다.
가게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해 보니 소세지를
하나하나 수제로 만들다 보니 물량의 문제로
영업시간이 짧은 듯하네요.
아쉽지만 시간 꼭 확인하시고 방문하면 좋을 듯합니다.
샤로수길 맛집 베를리너 부어스트 외부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깔끔한 노란색이 눈에 띄며
벽돌로 된 인테리어가 예쁘네요.
잘 모르지만 독일의 느낌이 물씬 납니다.
매장 앞쪽부터 혼술, 혼밥,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혼술 할 수 있는 곳은 찾기 쉽지 않은데 좋습니다.
가게 앞쪽에 메뉴도 붙어있으니
미리 확인해 보고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서울대입구맛집 베를리너 부어스트 내부입니다.
내부 느낌이 확실히 일반적인 한국 식당
스타일은 아닌듯하죠?
독일에 온 듯한 느낌이 듭니다.
가게가 넓지는 않지만 1인석부터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어 데이트는 물론 모임,
회식장소로도 좋을 듯합니다.
메뉴
샤로수길데이트 코스 베를리너 부어스트 메뉴입니다.
먼저 소시지, 빵, 샐러드가 함께 나오는
하우스 부어스트와 사이드 메뉴,
다양한 맥주가 판매 중입니다.
맥주를 드시기 싫으신 분들을 위해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우스 부어스트 메뉴를 주문하시면
추가 주문 가능한 메뉴가 있네요.
베를리너 부어스트(8,500원)+
초리조 부어스트(9,900원)+슁켄 샐러드(9,900원)+
패스 브라우저(6,900원)+바이스(4,500원)
푸짐하게 주문해 보았습니다.
소시지 메뉴 2개와 샐러드, 무알콜 맥주,
단품 소세지입니다.
먼저 베를리너 부어스트입니다.
두툼한 소세지에 잘 구워진 빵,
새콤한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음식이다 보니 먹는 법을
몰랐는데 사장님께서 가져다주시며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습니다.
부어스트 메뉴의 경우 소세지를 반으로 잘라
빵에 끼워 먹고 나머지는
소시지 그대로 즐기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맛은 고기가 살아있는 소세지를
빵에 끼워먹으니 굉장히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자극적인 맛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소시지가 아닌
고기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소세지에 큰 고기 입자가 살아있고
육즙이 잘 가둬져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 보니 소세지를
구매해 오시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수제로
만드신다고 합니다.
수제로 만들다 보니 확실히 맛이 좋았습니다.
또 다른 부어스트 메뉴 초리조입니다.
구성의 경우 베를리너와 비슷한데
소세지에 향신료가 들어있고 야채가 생 샐러드네요.
맛은 베를리너가 담백함이 강점이었다면
초리조는 약간의 매콤함과 신선한
야채의 조합이 훌륭했습니다.
소시지 맛은 육즙이 살아있고
매콤한 향신료가 들어가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인 입맛에 상당히
잘 맞을 거 같은 메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이스를 단품으로 구매해 보았습니다.
앞선 소세지들이 구워낸 조리법을 활용했다면
바이스는 삶아낸 소세지였습니다.
바이스의 경우 칼집이 나있는데
껍질을 벗기고 먹는 방식이었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나니 하얀 속살이 드러나네요.
맛의 경우 앞선 소세지들과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좋은 소세지입니다.
이건 정말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햄 샐러드도 하나 주문해 보았습니다.
생햄, 야채, 토마토, 말린 무화과 등이
들어있었습니다.
발사믹 소스가 함께 나와 곁들여 먹어보았습니다.
야채도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발사믹 소스와 무화과,
짭짤한 생햄이 맛있네요.
소시지 메뉴를 시키고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을 것 같습니다.
독일 하면 소세지와 맥주죠?
마지막은 맥주 한 병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패스 브라우저입니다.
이거 정말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못 마시다 보니 가끔
무알콜 맥주를 마셨는데 크게 맛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건 정말 맛있습니다.
사과 맛 베이스에 약간 달콤한 맥주로
소세지와 함께 먹으니 술술 들어가더라고요.
혹시 여러분들도 방문하시면
꼭 주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샤로수길가볼만한곳
베를리너 부어스트에 다녀왔습니다.
독일식 소세지라는 신선한 음식을 판매 중인
신상 맛집입니다.
맛있음은 물론 새로운 경험으로서도 좋은 곳이니
기회 되시는 분들 가보셔도 후회하지
않을 듯합니다.
저의 글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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