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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베를린 맛집 커리36, curry36 후기 / 독일 여행가시면 이건 꼭 드세요! / 위치, 가격, 후기까지!

by 김철수1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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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독일 여행 중 너무 맛있게 먹은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독일하면 소세지!

여러분은 독일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독일 하면 가장 먼저 소세지가 떠오릅니다.

독일에서는 소세지를 굉장히 다양한 방식으로 먹는데

오늘은 제가 정말 맛있게 먹었던 베를린 커리36의 커리부에스트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커리부어스트란?

가게 소개 전 간략하게 커리부어스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부어스트는 독일어로 소세지라는 뜻입니다.

맛있는 독일식 소세지에 카레향이 나는 가루와 약간 매운듯한 소스를 뿌려줍니다!

또한 거의 모든 가게에서 마요네즈를 뿌려주며 식사 혹은 간식으로 독일 분들이 많이 드시는 음식입니다.

길거리 음식의 포지션으로 한국으로 치면 포장마차에서 파는 떡볶이의 위치를 생각하시면 거의 동일합니다!


커리36(curry36)

베를린 유명한 커리부어스트 집으로 저역시 많은 기대를 하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위치

- Mehringdamm 36, 10961 Berlin, 독일

커리36의 경우 베를린에 4군데의 지점이 있으며 저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무스타파 야채 케밥 집 근처에 있는 지점으로 방문했습니다!

혹시 무스타파 야채 케밥집의 리뷰가 궁금하시면 아래 글을 확인해보세요!

 

2024.07.09 - [나의 여행기] - 독일 베를린 맛집 무스타파 케밥 솔직 후기!(가격, 메뉴, 위치, 운영시간 정보)

 

독일 베를린 맛집 무스타파 케밥 솔직 후기!(가격, 메뉴, 위치, 운영시간 정보)

안녕하세요!​오늘은 독일 베를린 맛집 무스타파 야채 케밥을 직접 먹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독일 맛집이 케밥?여러분들은 혹시 독일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세요?​저는

journey-to-joy.tistory.com


 

 

 


운영시간

연중무휴 매일 오전 9시~오전5시

워낙 유명한 가게다 보니 말도 안되는 운영시간입니다.

휴무도 없이 매일 단 4시간만 쉬고 가게가 운영된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점심, 저녁시간에는 줄이 있을정도로 인기가 많은 가게입니다.


메뉴 및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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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정보입니다!

아래보이시는 것 처럼 좌측에는 독일어 우측에는 영어로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2번째 메뉴인 2개의 소세지와 감자튀김 메뉴를 시켰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주문하시는분들의 90퍼센트가 저와 같은 메뉴를 시키시더라고요!

가격은 7,80유로 한화 10,000원 정도로 독일 물가를 생각하면 매우 싼 식사 겸 간식 메뉴임을 알 수 있습니다!

 

가게 분위기

가게는 작은 규모로 되어있습니다.

제가 갔을 떄 직원분들은 3~4분 정도 계셨고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영어로 매우 친절하게 소통해주셨고 자유롭고 편안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서서먹는 테이블이 4~5개 정도 있어 사람들이 커리부어스트와 맥주를 시켜 앞에서 먹고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딱 포장마차 분위기로 친근하고 좋았습니다.


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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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너무너무 좋습니다.

우선 소세지가 상당히 짜며 식감이 매우 뽀득뽀득합니다.

그런 소세지를 감칠맛나는 커리향이 나는 가루와 매콤한 토마토베이스의 소스가 덮어줍니다.

거기에 풍미를 더해주는 마요네즈와 감자튀김을 함꼐 먹으면 조화가 훌륭합니다.

특히 몇가지 감동 포인트가 있는데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소세지

- 소세지에 진심인 나라답게 한입 먹을때 부터 고기의 느낌이 정확하게 듭니다.

 

거기에 더해 소세지의 껍질이 바삭하며 속의 육즙이 넘칩니다.

2.매콤한 음식

- 개인적으로 외국에 나가서 그 나라의 음식을 잘 먹는 편인데 유럽은

워낙 식문화가 정 반대이다 보니 매운음식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렇다보니 커리부어스트는 분명 매운느낌은 아니지만 약간의 개운함이 있는 음식이어서

긴 유럽여행 중 강렬한 음식에 대한 결핍을 해소할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3. 감자튀김+마요네즈

-유럽지역의 감자는 상당히 포슬포슬하고 부드럽습니다.

 

확인해보니 한국의 감자와 종이 달라 훨씬 부드럽다고 합니다.

 

확실히 유럽사람들이 감자요리에 진심인 이유를 알게 되는 맛이었고

감자튀김에 마요네즈를 찍어먹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늘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커리 36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어서 혹시 베를린 여행가실 분들은 꼭 드셔보시고

베를린은 아니더라고 독일 전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니 꼭 시도해 보세요!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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