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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호주 시드니 스시 맛집 :: 스시 호타루(Sushi Hotaru) / 퀸 빅토리아 빌딩, 초밥, 일식, 가성비, 로컬, 현지, 추천, 메뉴, 후기

by 김철수1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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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 음식이 모여 있는 시드니에서

가성비 좋고 맛도 훌륭한 회전 초밥,

스시 트레인 맛집 한 곳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여기는 제가 찾아간 곳은 아니고 호주 현지 친구들이

좋아하는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친구들을 따라 방문한 곳인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로 가 보시죠!


스시 호타루(Sushi Hotaru)

📍위치 - 500 George St, Sydney NSW 2000

⏰영업시간 - 매일 11:30~21:0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스시 호타루"입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시드니에 있는데 구글 맵을 보니

멜버른에도 지점이 하나 있네요.

정확한 위치는 퀸 빅토리아 빌딩 맞은편

"더 갤러리즈" 내부에 있습니다.

호주의 층 체계가 한국과 달라서 위치가 1층이지만

에스컬레이터 한 번 타고 올라오셔야 해요.

참고하셔서 잘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입니다.

백화점 내에 위치한 식당인데

상당히 늦게까지 영업하네요.

점심 식사는 물론 저녁 드시러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 방문해 볼 스시 호타루 외관입니다.

고급 백화점 내부에 있는 식당이다 보니

가게도 꽤 고급스럽네요.

딱 백화점 내부에 있을 법한 회전 초밥집입니다.

저는 오후 4시쯤 방문해서 손님이 적을 시간인데도

몇몇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네요.

얼른 들어가 보겠습니다.


스시 호타루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여기는 흔히 말하는 회전 초밥,

여기 친구들은 스시 트레인이라고 부르는 가게예요.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일본스럽습니다.

호주는 확실히 스시집은 일본인 사장님,

한식집은 한국인 사장님이 차리기 때문에

딱 그 나라에 맞는 인테리어가 좋은 것 같네요.

내부 구조의 경우 큰 레인을 기준으로

테이블석과 1인석, 중앙에는 직원분들이

스시를 만들어 주고 계셨습니다.

테이블석이 있어 가족 단위로 오기도 좋고

1인석도 있어 혼자, 혹은 2명이서 오기 좋은 곳이네요.

가게 내부로 들어가면 직원분께서 자리도

잡아 주시고 주문 방법도 알려 주셔서 쉬웠습니다.

그럼 메뉴 살펴보고 초밥을 즐겨 볼게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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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호타루 메뉴입니다.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죠?

기본적인 초밥부터 롤, 군함, 핸디 롤,

사이드, 사시미 등등... 회전 초밥집을 넘어

일식집으로 부르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여기가 기본 메뉴의 경우 접시당 4.8불, 3,668원 정도,

제 기준 꽤 비싼 가격인 것 같아요.

근데 호주에서 초밥이 고급 일식으로 통용되어서

호주 친구들 말로는 이곳이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여기는 호주 로컬 기준으로는 가성비 맛집이네요.

주문의 경우 레인 위에 돌아가는 초밥을

바로 집으셔도 되고 테이블마다 배치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셔도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간대별로 비슷한 메뉴가 레인에 많아

귀찮더라도 태블릿 주문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초밥 4접시(19.2불) + 카드 수수료(0.28불)

저는 초밥 4접시 19.2불에 카드 수수료까지 해서

19.48불, 17,864원이 나왔습니다.

먹은 걸 하나하나 소개해 드리면 우선 새우튀김 롤,

이건 레인 위를 돌아가는 걸 집어 먹어 보았네요.

3개의 롤이 있었고 크기는

한국에서 먹었던 것과 똑같았습니다.

이때 새우튀김 롤이 많았는데 비교적 금방

만들었는지 튀김도 바삭하고 맛있더라고요.

다만 제 친구가 집은 롤은 만든 지

좀 된 것처럼 차가웠습니다.

그래서 귀찮더라도 직접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후에는 연어, 참치, 와규 초밥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초밥에 대해 잘 모르지만 여기 활어 초밥이 꽤 맛있네요.

연어는 전혀 비리지 않고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와규는 은은한 불맛이 좋고

입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이었네요.

개인적으로 참치가 가장 좋았는데 생선 질도 좋고

위에 참기름을 바르셨는지 엄청 고소했습니다.

생선의 질이나 재료 관리가 훌륭한 것 같네요.

아, 그리고 혹시 오실 분들은 볼케이노,

이거 추천드립니다.

부드러운 조개 관자에 고기가 둘러싸여 있는 롤인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맛과 퀄리티는

한국 중간급 되는 초밥집 느낌이었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호주에서 가볍게

초밥 먹기는 좋은 곳이었습니다.

글 한 번씩 잘 읽어 보시고

방문해 보실 분들은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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