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파타야 여행 중 두 번이나 방문한
터미널 21 푸드코트, 피에리에서 먹은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파타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추천해 드릴 테니 꼭 확인해 보세요!
피어 21(터미널 21 파타야)
📍위치 - Terminal 21, Pattaya City, 태국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터미널 21 파타야 5층에 위치한 피어 21입니다.
터미널 21은 태국의 대표적인 쇼핑몰 중 하나로,
파타야를 비롯해 방콕 등
다양한 도시에서 만날 수 있어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한다는 모티브로 각 층마다
다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에요.
덕분에 쇼핑하는 재미는 물론이고,
세계 각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넉넉하네요.
브레이크 타임도 없으니
편한 시간에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자 오늘은 소개해드릴 음식이 많으니
각설하고 바로 진행해보겠습니다.
내부에는 태국 음식부터 양식, 일식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가게들이 중앙에 모여 있어요.
메뉴를 구입한 후,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결제는 GLN으로 가능하며, 현금으로 결제하고
싶으신 분들은 중앙에서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됩니다.
사용하고 남은 금액은 환불되니 안심하세요!
메뉴
가게가 워낙 많다 보니 모든 메뉴를 소개해 드리기는
어렵고, 제가 구매한 가게의 메뉴를 보여드릴게요!
먼저, 제가 이틀 방문 중 두 번이나 먹은 케밥입니다.
가격대는 1,600원부터 2,400원 정도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다음은 치킨 비리아니와 로띠 등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기본 로띠가 15바트, 600원이라니...
길거리에서도 이런 가격은 본 적이 없네요.
정말 저렴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커리와
치킨 등 남부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터미널 21처럼 꽤 고급스러운 쇼핑몰인데
음식이 이렇게 저렴하다니, 방문할 때마다 놀라워요.
치킨케밥(39바트)+코코넛 커리와 밥(35바트)+
치킨 마사만 커리(42바트)+로띠(15바트)+코코넛 아이스크림(15바트)
먼저 두 번 방문 모두 먹었던 치킨 케밥입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파타야에는 맛있는 케밥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다른 곳에서 파는 케밥도 충분히 저렴하지만
보통 4,000원은 넘는데,
이곳에서는 단돈 1,600원에 즐길 수 있어요!
구성은 또띠야, 샐러드, 치즈, 치킨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케밥 모양과는 다르고,
맛 역시 케밥보다는 샐러드 빵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두 번 방문한 이유도
이 케밥을 다시 먹으려고 방문했답니다.
다음은 코코넛 커리와 밥입니다.
저도 처음 보는 음식이라 궁금해서 시켜 보았어요.
커리는 붉은 주황색 비주얼에
고춧가루와 향신료가 다량 떠다니네요.
맛은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 맛이 강하며 꽤 맵네요.
거의 불닭볶음면 정도의 매운맛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주 약하게 코코넛 향이 나고,
사실상 생선 커리라고 불러야 할 것 같아요.
이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 것 같네요.
이번에 먹어 볼 건 치킨 마사만 커리와 로띠입니다.
먼저 치킨 마살라 커리입니다.
꽤 녹진한 질감에 진한 스프네요.
구성으로는 실한 닭고기와 감자 등이 들어있네요.
맛은 코코넛 밀크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부드러우면서도
인도 느낌의 향신료 향이 은은하게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닭고기도 맛있었고,
감자도 부드럽게 잘 익어서 좋았어요.
우리나라 음식으로 치면 버터를 넣어
부드럽게 만든 닭볶음탕 느낌이랄까요?
요건 로띠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밀전병 같은 느낌으로,
바삭하고 담백해서 맛이 좋습니다.
저는 가게에서 연유를 뿌려주셔서 달콤하니 좋았어요.
간식으로 딱 좋았습니다.
마무리로 코코넛 아이스크림까지 먹어 보았습니다.
당연히 식당에는 여러 장단점이 있겠지만,
피어 21은 가성비도 좋고 여러 음식을
한곳에서 먹을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여러 명이서 다양한 메뉴를 시킨 후
나눠 먹으면 더욱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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