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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단돈 1100엔 야키니쿠 무한리필?! 오사카 298(니쿠야) 솔직 후기 대공개!

by 김철수1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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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야키니쿠!

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즐기기는 쉽지 않죠.

오늘은 제가 직접 방문하고 경험한,

아주 저렴한 가격에 무한리필로

야키니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긴가민가했는데,

직접 먹어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시죠!


298(니쿠야) 신사이바시점

📍위치 - 1 Chome-2-8 Shinsaibashisuji,

Chuo Ward, Osaka, 542-0085 일본

⏰영업시간 - 매일 11:30~23:00

단 평일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298(니쿠야) 신사이바시점입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어,

지하철로 아주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놀거리가 풍부해서,

간단하게 식사하기에도 딱 좋은 위치입니다.


298(니쿠야) 신사이바시점의

영업시간을 알려드릴게요!

매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평일: 오후 3시 ~ 5시 브레이크 타임

(주말 및 공휴일 제외)

참고: 평일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방문 전에 시간을 확인해 주세요!


298(니쿠야) 외관입니다.

오사카 주요 상권 거리 한가운데 있어서 찾기

굉장히 쉬웠습니다. 가게 자체가 크지는 않은데,

간판이 굉장히 커서 눈에 띄었네요.

이쪽에 한국 식당도 여러 곳 있네요.

가게 바로 맞은편에 새마을식당이 있는데,

오히려 여기는 일본인들이 많이 드시는 듯합니다.

사실 이곳이 한국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제가 비 오는 평일 점심에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을 거의 1시간 정도 했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고기를

먹을 생각에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꽤나 긴 웨이팅 후 드디어 가게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깔끔하고 포근한 분위기가 좋네요.

가게는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인석부터 최대

4명까지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혼자 식사하러 오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2층은 직접 올라가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명이서

오신 분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듯합니다.

가게 규모가 크지 않아서 웨이팅 시간이 꽤 긴 편입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웨이팅 시간을

미리 고려해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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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니쿠야)의 메뉴판입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무한리필로 음식을 제공하며,

총 3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기본 (1,100엔): 가장 저렴한 메뉴

우설 포함 (1,480엔): 기본 메뉴에 우설 추가

전 메뉴 (1,800엔):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음


298(니쿠야)의 주문 방식이 꽤나 최신식입니다.

가게에 입장하면서 인원수와 무한리필 가격대를

말씀드리면, 이후QR 코드로 주문하는 시스템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게가 상당히 바쁜데 QR 코드로

주문할 수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1,100엔 무한리필

저는 1,100엔 무한리필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소시지까지

1인분씩 가져다주시네요.

고기 외에 다양한 음료

 밑반찬(김치도 있네요.)

 
 

밥과 카레까지 무한리필입니다.

개인적으로 음료 무한리필이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자, 바로 구워 먹어 보겠습니다.

우선 자리마다 있는 화로에 불을 넣어주시면

그 위에 고기를 굽는 방식이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고기 굽기가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습니다.

불판 크기가 작기도 하고, 고기가 잘 눌어붙어서

굉장히 자주 뒤집어줘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문한 1,100엔 메뉴는

식사 가능 시간이 60분으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솔직히 조금 짧게 느껴졌습니다.

고기도 구워야 하고, 음식 나오는 시간도 있다 보니

생각보다 급하게 먹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고기 맛!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구글 리뷰를 보니 혹평도 있던데,

제 입에는 직화로 구워낸 고기가 충분히 맛있었네요.

물론 고기 질이 아주 좋은 건 아니지만,

가격을 고려했을 때 정말 혜자라고 느껴졌습니다.

고기 외에 음료, 반찬들도 맛있었네요.

개인적으로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재방문 의사 충분하며, 혼자 방문할 때는

1,100엔짜리 메뉴도 훌륭해 보입니다.

다만 친구들과 방문할 때는 한 단계 위의 무한리필

메뉴로 주문해서 여유롭게 식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초 가성비 야키니쿠 맛집, 298(니쿠야)에

다녀와 솔직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제 글을 참고하셔서 298(니쿠야)에

방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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