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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 정보

기차로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태국 방콕 가는 법 / 7월 19일 날 개통된 신상 기차 :: 후기, 가격, 타는 법, 입국심사 정보 총정리(방콕 24-2)

by 김철수1 2024. 9.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태국 방콕까지 기차를

타고 가는 법을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방콕에서 비엔티안까지 가는 법을 소개해 드렸는데

제 기준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빠르게 비엔티안에서 방콕까지 가는 법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방콕에서 비엔티안까지 가는 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2024.09.28 - [해외 여행지 정보] - 기차로 태국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가는 법 / 7월 19일 날 개통된 신상 기차 :: 후기, 가격, 타는 법, 입국심사, 비엔티안 시내 가는 법 등 정보 총정리(방콕 23-2)

 

기차로 태국 방콕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가는 법 / 7월 19일 날 개통된 신상 기차 :: 후기, 가격, 타

안녕하세요!​오늘은 올해 7월 19일 날 개통된 태국 방콕부터라오스 비엔티안까지 가는 기차를 직접 타보고경험한 다양한 정보와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바로 가보시죠!기차표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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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예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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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기차를 타려면 먼저 표를 예매해야겠죠?

기차의 경우 현장 발권도 가능하지만

미리 예매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듯합니다.

기차 예매 관련해서는 아래 글에

상세하게 정리해 두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4.09.23 - [해외 여행 꿀팁] - 태국 기차 타는 법 :: 예매 사이트, 방법, 기차 노선도까지 총정리(방콕 18-1)

 

태국 기차 타는 법 :: 예매 사이트, 방법, 기차 노선도까지 총정리(방콕 18-1)

안녕하세요!​오늘은 태국 기차 타는 법을 총정리해 드리겠습니다.​가보시죠!태국 기차태국의 경우 방콕, 푸껫, 치앙마이 등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입니다.​하지만 국토가 크다 보니 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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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시간

⏰ 매일 18:25 비엔티안 출발,

07:30 방콕 도착

기차 시간의 경우 매일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해

오전 7시 30분에 도착합니다.

올 때는 12시간이 안 걸렸는데 갈 때 오래 걸리는

이유가 글 뒤편에 나옵니다.


좌석 가격

2️⃣등석(슬리핑) - 아래 874바트(35,000원)

- 위 784바트(31,500원)

2️⃣등석(좌석) - 574바트(23,000원)

3️⃣등석(에어컨 x) - 281바트(11,000원)

좌석의 경우 1등석은 없고 2등석 슬리핑, 좌석,

3등석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가장 좋은 슬리핑 석도 3만 원대 정도로

비행기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특히 3등석은 11,000원이면 방콕까지 갈 수 있네요.


※ 주의사항으로 도착지는 bangkok이 아닌

Krung Thep Aphiwat으로 지정해두시고

출발지는 vientian으로 하시면 됩니다.


비엔티안 시내에서 역 가는 법

기차를 타려면 비엔티안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Khamsavath Station으로 가야 합니다.

택시, 툭툭 등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저렴한 방법은 비엔티안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비엔티안 터미널의 경우 팍슨몰, 비엔티안 센터

옆쪽에 있고 여행자 거리에서도 가깝습니다.

처음 방문하시면 당황하실 수 있는 외관이지만

이곳이 맞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곳에서는 태국 우돈타니, 농카이 등으로 가는

국제버스도 탈 수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데 방콕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도 있네요.

 

터미널 내부로 들어가면 비엔티안 내부를

돌아다니는 버스도 있습니다.

비엔티안의 경우 시내버스의 개념이 없어서

모든 버스가 터미널에서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떠날 때 보니 비엔티안에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방비엥으로 가는

저렴한 버스가 생긴 것 같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앞에 말이 너무 길었네요.

위 시간표를 보시고 터미널에 방문하시면

깜사바뜨역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방콕으로 가실 분들은

마지막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버스는 꽤나 좋습니다.

내부를 보니 중국에서 가져온 버스인 듯합니다.

버스 가격은 20,000낍 한화로 1,200원 정도입니다.


출국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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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기차 시간까지 1시간 정도 남았기에

여유롭게 출국 심사 후 기차를 기다리면 됩니다.

다시 역을 왔지만 정말 휑합니다.

아직까지 편의시설이 들어오지 않았네요.

출국심사의 경우 위 장소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출국 심사 전 입국 때 받으신 출국심사서를 작성하셔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출국심사는 입국 심사와 마찬가지로 아주 쉽고

1분 안에 끝납니다.

따로 물어보는 것도 없이 정보만 확인 후

통과시켜주는 느낌입니다.

※ 단 입, 출국심사 때 20바트 혹은 그에 해당하는

라오스 낍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입국할 때는 요구하지 않았는데 출국할 때는

요구하더라고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불법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냥 드리고 편하게 입 출국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위는 제 생각이고 상황에 따라 판단하시면

될 듯합니다.


기차 타기

출국 심사 후 위 대기장소에서 잠시 기다리면

오늘 탈 기차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기차를

타려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오후 6시 25분 기차인데 한 6시 정도에

기차가 도착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3등석을 타고 갑니다.

이 기차가 인기가 많아 2등석을 예약하기

쉽지 않더라고요.

돈도 아끼고 좋습니다.

기차는 정시에 출발했고 열심히 달립니다.


입국심사와 저녁시간

비엔티안에서 기차 탑승 후 20~30분 정도면

국경도시 농카이에 도착합니다.

입국심사는 역시 금방 끝납니다.

1분도 안 걸린 듯하네요.

 

이때는 꼭 짐을 들고 내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 기억상으로 오후 7시 정도에 농카이역에

도착한 뒤 출발을 8시 넘어서합니다.

기차를 연장, 회차하는 시간이 필요한 듯합니다.

어차피 이때 저녁시간이니 역 내 혹은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오시면 됩니다.

(관련하여 나중에 방문한

식당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진짜 방콕으로!

시간에 맞춰 다시 기차를 타러 가시면

마침내 방콕으로 갈 수 있습니다.

3등석 12시간은 힘들지만 어찌 잠에 들면

나쁘지 않습니다.

콘캔까지는 사람이 많은데 그 뒤부터는

사람이 적어져 괜찮았네요.

정신 차리니 태국 방콕에 도착했습니다.

라오스에 다녀오니 방콕이 정말

대도시임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태국 방콕까지

기차 타는 법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행하시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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