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방콕 시암 지역 한복판에 위치한
맛집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깔끔한 상가건물에 있는 곳으로 맛도 호불호 없이
모두 좋아하실 것 같은 곳입니다.
푸 타이 쉬림프 완탕 누들스 (Pu Tie Shrimp Wonton Noodles)
📍위치 - 933/1-7 Rama I Rd, Wang Mai, Pathum Wan, Bangkok 10330
⏰영업 시간 - 화~일요일 11:00~18:40
단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푸 타이 쉬림프 완탕 누들스 라는 곳입니다.
위치는 방콕 예술문화센터 건물 2층으로
시암 지역 한복판에 위치해있습니다.
주위에 시암 파라곤을 비롯해 짐 톰슨의 집,
영업시간의 경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40분입니다.
점심부터 저녁까지 식사가 가능하니 꼭
영업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이건 중국음식??
가게에 대한 설명에 앞서 저도 궁금한 점 한 가지를
함께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방콕을 돌아다니다 보면 대도시답게 굉장히
여러 국가의 음식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할라 푸드와 중국 광둥 음식을
굉장히 많이 볼 수 있는데요.
할랄의 경우 태국 남부지역에 무슬림 분들이 많고
말레이시아와 국경이 접해져있어 발달한듯합니다.
중국 광둥 음식의 경우 태국과
가까운 중국 광둥 지역으로부터 식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합니다.
그런데 이 두 음식은 외국 음식이라는 느낌보다
태국 음식에 자연스럽게 섞여있는 느낌이 강하네요.
혹시 관련하여 아시는 게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푸 타이 쉬림프 완탕 누들스의 외관입니다.
방콕 예술문화센터라는 건물 2층에 위치해있고
멋스럽고 깔끔한 외관을 가졌습니다.
이 건물 자체가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되는 곳이어서
내부에 볼거리도 많아 좋았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도 태국 전통 무용 행사와
미술 전시회가 열렸네요.
식당 외에도 둘러보고 시간 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푸 타이 쉬림프 누들스 내부입니다.
방콕 예술문화센터안에 있는 식당답게
인테리어가 멋집니다.
뭔가 중국스럽기도 하고 일본스럽기도 한 느낌입니다.
음식 외에 장식품이나 기념품도 판매 중인 것 같네요.
어쨌든 상당히 특이합니다.
좌석의 경우 가게 앞쪽으로 긴 테이블이 한 개
놓여있고 내부는 혼자서 밥을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대부분입니다.
혼밥을 아주 편하게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문의 경우 좌석마다 놓인 메뉴 종이에
체크를 하면 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메뉴
메뉴입니다.
다행히 메뉴 종이에 영어로 적혀있어 주문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면, 새우 완탕, 홍돼지고기를 조합해서
만들어진 메뉴가 전부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물의 유무와 크기를 고르면 되는데
사이즈의 경우 큰 걸 시켜도 우리나라에서
작은 국수가 나옵니다.
정말 간식으로 드실 것 아니면 큰 사이즈
추천드립니다.
새우 완탕과 홍돼지 국수 (75바트)
저는 모든 재료가 들어간 75바트, 3,000원
새우 완탕과 홍돼지 국수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예쁜 그릇에 보기 좋게 국수 한 그릇이 담겨 나왔네요.
다양한 고명이 올라가 있어 보기에 훌륭합니다.
재료의 경우 맑은 육수에 홍돼지고기 몇 점,
국수, 새우 완탕 2알입니다.
면발의 경우 굉장히 얇고 부드러운 식감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식감도 좋고 목 넘김도 만족스러웠네요.
홍돼지고기는 붉은색을 띠는 돼지고기인데
태국에서 꽤나 많이 먹는 고기인 듯합니다.
쫄깃한 맛이 좋은 고기인데 늦게 갈 경우
재료가 소진되어 없을 때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대망의 하이라이트 새우 완탕입니다.
부들부들한 만두피에 쫄깃 달콤한
새우 살이 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따끈한 국물에 새우 완탕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저는 조금 먹다가 매콤하게 먹고 싶어
자리에 비치되어 있는 소스를 넣어봤습니다.
역시 태국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을 넣으니
매콤하니 좋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방콕 시내에 위치한 깔끔한 국수 맛집
푸 타이 쉬림프 완탕 누들스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가게도 깔끔하고 음식도 굉장히 훌륭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방콕 여행 가셔서 드셔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리며
연휴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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