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자주 보이는
시원한 간식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방콕을 여행 중이어서 방콕 기준으로
물가 등이 작성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럼 가보겠습니다!
정말 더운 태국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태국의 많은 지역은
굉장히 덥습니다.
제가 현재 여행 중인 방콕도 낮에 30도는
기본으로 넘는 듯합니다.
낮에 돌아다니다 보면 시원한 음료, 간식이
먹고 싶다 못해 필요하더라고요.
1. 땡모반
첫 번째 추천 간식은 땡모반입니다.
땡모반은 태국 길거리 음료를 파는 노점상,
과일 노점상 등 다양한 곳에서 판매되는 음료입니다.
달달한 수박을 시원한 얼음과 함께 갈아주는
생과일 음료입니다.
주문에 따라 수박을 얹어주기도 하네요.
땡모반의 경우 판매 지역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카오산로드 등 주요 관광지에서 50~60바트
한화 2,000원 정도이지만
길거리나 시장에서는 20바트
한화 800원에도 구매 가능합니다.
제가 주문한 땡모반은 수박 2개 포함 29바트
1200원 정도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박이 상당히 비싼데
시원한 수박주스를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니 강추 드립니다!
2. 길거리 음료
2번째는 길거리 음료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된 병에 다양한 맛의 음료를
넣어 판매하고 있는 상품입니다.
야시장을 비롯해 길을 지나다 보면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채워 시원한 길거리 음료를 많이 판매 중입니다.
보통 오렌지, 파인애플 등 과일 맛 음료가 많은데
간혹 초코우유, 밀크티도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통이 다 같긴 한데 공장에서 만드는 건 아닌 듯하고
개인이 만든 뒤 기계로 밀봉하는 듯하네요.
가격은 저렴한 길거리에서는 10~20바트
400~800원으로도 구매 가능하고
관광지에서는 40~50바트 2,000원 정도인 듯합니다.
음료의 크기나 맛이 다를 수 있으니
본인이 필요하실 때 판단 후 구매하시면 될듯합니다.
3. 아이스크림
3번째는 아이스크림입니다.
태국 길거리에 아이스크림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이곳들을 안 뒤 여기서만 먹습니다.
먼저 믹슈 아이스크림입니다.
프랜차이즈여서 웬만한 곳에서 한 개씩 볼 수 있습니다.
메뉴가 전반적으로 저렴한데 소프트 콘은
단돈 15바트, 600원입니다.
맛은 딱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판매 중인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입니다.
양은 확실히 한국보다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생적이어서 자주 사 먹고 있습니다.
사실 믹슈 아이스크림보다 더욱 추천드리는 곳이
한 곳 있습니다.
바로 아차입니다.
여기도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음료 체인점입니다.
믹슈보다는 적지만 도심 곳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격은 이곳도 아주 저렴합니다.
소프트콘 기준 15바트, 600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차를 조금 더 선호하는 이유가
맛이 다양합니다.
바닐라, 씨 솔트, 그린 티 3가지입니다.
가격은 모두 같고 투톤이라고 섞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씨 솔트와 바닐라를 섞어먹어 봤습니다.
부드럽고 은은한 바닐라에 단잔 씨 솔트까지
양도 많고 정말 맛있습니다.
이곳은 정말 강추 드립니다!
오늘은 더운 태국에서 먹기 좋은
시원한 길거리 간식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부 가격도 저렴하고 곳곳에서 판매 중이니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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