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NFLEUR -
이태원 골목길에 위치한 그림같은
브런치카페
위치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44길 52 1층운영시간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그 외 : 09:00 ~ 18:00
이태원에 위치한 브런치카페입니다.
가까운 역으로는 한강진역, 이태원역이 있으나
도보로 접근하시기에는 거리가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거나 버스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로 옆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있습니다.
그랜드하야트 호텔 서울에서 길을따라
올라오다보면 초록색 간판에
통창을 한 옹플뢰르가 보입니다.
주위가 주택가여서 고요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좋습니다.
입구부터 푸른 식물과 하얀벽,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입니다.
가게 곳곳에 식물이 많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이네요.
식물외에도 다양한 그림과
장식품들이 있어 감각적인 느낌을 줍니다.
단순히 음식을 먹고 음료를 마시는 곳이 아닌
말 그대로 공간을 즐기는 곳인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는 크게 브런치메뉴, 파스타메뉴, 시즌메뉴,
디저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음료의 경우 커피, 스무디, 베버리지, 티,
에이드로 되어있어 본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다양한 조합을 선택할 수 있겠네요.
저는 점심이 조금 넘는 시간에 방문했지만
첫끼이기에 브런치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주문메뉴는 "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
음료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입니다.
주문의 경우 카운터로 직접 말씀드려도 되고
입구에 키오스크가 있어 활용할 수 도 있었습니다.
주문하기 전 안쪽 자리를 살펴보고 본인이
이용할 테이블을 먼저 선택 후
주문이 가능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주문 방식이 체계적이어서 좋았네요.
메뉴를 주문하고 여유있게 안쪽 좌석을
살펴보았습니다.
가게로 들어설때에는 좌석공간이 보이지
않았는데 안쪽에 넓은 공간이 있네요.
안쪽은 크게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한곳은 창이 크게 트여 밝은 해를
마음껏 즐길수 있네요.
가장 큰 공간은 공간이 넓어 시원하고
편안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 공간의 안쪽으로 예약좌석이
프라이빗하게 자리잡고있네요.
단체 모임을 하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조용히 브런치를 즐기고 싶어
입구쪽에 있는 작고 아담한 공간을
선택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있기 좋은 곳이네요.
주문 후 들어오는 곳에 물, 케첩, 식기,
휴지 등이 비치되어있습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18,000원)
비주얼부터 놀란 "브리오쉬 프렌치 토스트"입니다.
메뉴 구성으로는 프렌치토스트, 소세지, 베이컨,
구운 바나나, 샐러드, 과일로 되어있습니다.
음식을 받을 때 부터 플레이팅이
예뻐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구성도 한가지 메뉴 속에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까지 모두 들어있네요.
다만 비주얼만 좋다면 아쉽겠죠.
맛 역시 매우 훌륭했습니다.
샐러드의 경우 신선한 야채와 상큼한
드레싱이 입맛을 돋아줍니다.
그 후 메인인 프렌치토스트, 베이컨, 소세지의
맛과 조화를 느꼈습니다.
베이컨과 소세지도 훌륭했지만
프렌치토스트가 입맛에 잘맞았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구운 빵에
달콤한 메이플시럽, 견과류를 넣어 고소함까지
더불어 소세지와 베이컨으로 짠맛의
밸런스까지 더해져 좋았습니다.
상큼한 과일로 마무리하였네요.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7,000원)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입니다.
우선 메뉴를 전달받았을 때 부터
묵직함이 상당했습니다.
사진으로 표현이 될지 모르지만
정말 블루베리를 아끼지 않고 만든 느낌이었습니다.
음료 자체의 맛과 밀도가 매우 좋았습니다.
음료는 과하게 달지 않고 상큼하여
음식을 먹는 중간중간 입을 리프레쉬해주었습니다.
거기에 음료 속 블루베리 청이 들어있어
재미있었고 위에도 토핑으로
베리들이 올라가 있네요.
개인적으로 음료 양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단순히 마시는 용도를 넘어 포만감을 주더라고요.
맛과 양 모두 훌륭하여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은 좋은 기회로 여러분들에게
"옹플뢰르"라는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맛도 너무 좋았고 인테리어도 훌륭했네요.
항상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시는 분들 덕에 힘을내어
열심히 글을 작성하고 있네요.
항상 직접해보고 좋은 정보를 전달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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