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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금호역 맛집] 베쌀집 금호본점 -베트남 쌀국수 집이라는 뜻

by 김철수1 2024.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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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sungk19/clip/5131531

 

베쌀집 금호본점 반쎄오(16,000원)+껌승(14,000원) #베쌀집 #금호역맛집 #금호역데이트 #금호역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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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쌀집 금호본점

위치 - 서울 성동구 장터길 27-1 1층 베쌀집

영업시간 - 매일 11:30~21:30(20:30 라스트 오더)

단 14:00~16: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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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직관적인 이름을 가진 금호역 맛집

베쌀집에 다녀왔습니다.

위치의 경우 서울 성동구 금호역 인근에 있습니다.

3호선 금호역 1번 출구 기준으로 249m

내려오셔서 횡단보도 한번 건너시면 나옵니다.

역에서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 좋네요.

영업시간의 경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니다.

주의할 점은 브레이크 타임이 2시부터 4시이니

시간 잘 확인하시고 방문 바랍니다.

휴무일의 경우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상황에 따라 휴무 발생 시 네이버 소식에

올려주십니다.

또한 육수 소진 시 영업이 조기종료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또한 네이버 소식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금호역에서 쭉 내려오니 가게가 보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직관적인 작명 센스네요.

베(트남) 쌀(국수) 집

절대 잊지 못할 이름입니다.

노란색으로 꾸며진 가게 외관입니다.

심플한 간판까지 제가 상상한

베트남 맛집의 모습이네요.


금호역 맛집 베쌀집의 가게 내부입니다.

가게 내부가 굉장히 깔끔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테이블도 잘 정돈되어 있고

식기가 하나하나 올려져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사장님과 직원분 모두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

가게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좌석의 경우 1인석 3자리, 2인석 2테이블,

4인석 3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1인석이 마련되어 있어 혼자 오셔도

편하게 식사가 가능할 것 같네요.

 

가게 곳곳에 놓인 귀여운 소품들이 한층 더

베트남의 분위기를 살려주네요.

 

앞서 말씀드린 육수 부족 영업종료의 이유가

벽에 적혀있습니다.

한우사골을 12시간 끓이고 24시간 숙성시켜

국물을 내다보니 추가가 어렵고

당일 육수가 다 떨어지면 영업을 조기종료

하시는듯합니다.

가게 내부에 음식 관련한 상장과 표창장이 많던데

사장님께서 베트남 요리 장인의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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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첫 장은 애피타이저와 베버리지입니다.

월남쌈, 반쎼오, 그린 샐러드 등이 판매 중이네요.

다음은 누들입니다.

국물 쌀국수, 비빔 쌀국수, 볶음 쌀국수가 있습니다.

3번째 장은 반미와 밥류입니다.

반미와 껌승, 덮밥, 볶음밥 등이 판매 중입니다.

마지막은 플레이터로 다양한 종류의

수육을 판매 중이네요.

메뉴판 밑에 한국인의 입맛으로 재해석했다는데

어떨지 기대됩니다.


반쎄오(16,000원)+
껌승(14,000원)

저는 반쎄오와 껌승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껌승입니다.

껌승은 숯불 돼지갈비와 밥

각종 반찬이 함께 나오는 요리입니다.

다만 이 비주얼은 한국인으로서 너무 좋네요.

굉장히 깔끔해 보이고 맛있어 보입니다.

밥, 계란후라이, 돼지갈비, 새싹채소, 고수,

파 플레이크, 당근, 양파 절임, 오이가 들어있습니다.

사장님께서 껌승을 가져다주시며

이 소스를 3~5번 정도 넣고 비빔밥처럼

먹으면 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소스의 경우 달고 짜고 시고 매콤한 액젓과 간장

사이의 소스더라고요.

저는 5스푼을 넣고

바로 비벼 먹어보았습니다.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먹어본 껌승중에

제일 맛있는 것 같네요.

맛은 달달하고 부드러운 갈비, 신선한 채소,

날리는 쌀, 모든 걸 어우러주는 소스까지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음식 중

밥류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쌀국수를 시키지 않고 껌승을 시켜보았는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오신 분들은 꼭 드셔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껌승에서 엄청난 감동을 받고 반쎄오가 나왔습니다.

반쎄오는 숙주, 새우, 고기 등이 들어간

부침개를 라이스페이퍼, 채소들과 함께

싸먹는 음식입니다.

일단 반쎄오 비주얼부터 엄청나네요.

사진으로 보일지 모르겠는데 크기도 굉장히 크고

속 재료가 정말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숙주부터 새우, 돼지고기까지

몸에 좋고 맛있는 건 다 들어있네요.

바로 쌈 싸서 먹어보겠습니다.

껌승의 감동을 그대로 이어가는 맛입니다.

바삭한 라이스페이퍼, 신선한 야채,

속이 꽉 찬 부침개, 땅콩 소스와 느억맘 소스까지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반쎼오는 정말 한국 음식 중 비슷한 게 없어서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입맛에 잘 맞으시는 분들은

매우 맛있다고 느낄 것 같습니다.

이번 글은 음식의 표현이 적고 맛있다고만

하는 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정말 맛있어서 표현이 떠오르지 않네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자면 솔직히

베트남에서 먹은 거 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오늘은 금호역 맛집 베쌀집 금호본점이었습니다.

여기는 감히 근처 굳이 찾아와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맛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에 단정 지을 순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글 읽어주는 여러분들 덕분에 힘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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