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sungk19/clip/5110652
안녕하세요!
오늘은 분위기 좋은 성수혼밥 샤브맛집
강호연파 성수 숲속산장점에 다녀왔습니다.
강호연파 성수 숲속산장점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2 1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21:30 라스트 오더)
단 평일 15:00~17:00/주말 ~16:00 브레이크 타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성수 한복판에
강호연파 성수 숲속산장점입니다.
위치의 경우 뚝섬역, 성수역, 서울숲역
세 곳의 중앙에 위치해있습니다.
뚝섬역 5번 출구 기준 도보 7분,
성수역, 서울숲역에서도 도보 15분 정도면
방문 가능합니다.
연무장길 바로 시작점에 위치하여
방문하기 쉽고 핫한 가게들이 모여있는 곳이네요.
영업시간의 경우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점심, 저녁 언제든 편하게 찾아와
식사하시면 될 듯합니다.
단 평일의 경우 오후 3시부터 5시, 주말은 4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유의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연무장길 초입에 위치한
강호연파 성수 숲속산장점 외관입니다.
초록색 간판과 감각적인 목재 디자인이
눈에 띄는 가게입니다.
가게 외관부터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데이트코스로도 좋을 듯합니다.
가게 내부입니다.
내부는 목재로 된 바 테이블로 오픈형 주방을
감싸고 있는 형태였습니다.
각 좌석마다 인덕션이 달려있어
개인이 샤부샤부를 1인으로 먹는 형태이네요.
상당히 특이한 형태이고
이런 가게를 처음 방문해 보았습니다.
샤부샤부같이 끓여먹는 음식을 혼자서 먹기
쉽지 않은데 혼밥 하기 아주 좋을 듯합니다.
테이블 안쪽에 식기, 소스, 휴지까지
비치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했습니다.
전 좌석이 1인석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여러 명이서 오셔도 1인분씩 주문하여 드셔야 하네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굉장히 특이하고
재미있는 형태의 식당임은 분명합니다.
벽에 감각적인 장식이 눈에 띄네요.
메뉴
728x90
메뉴입니다.
우선 편백찜맛집 답게 첫 장은
2종류의 편백찜이 보입니다.
편백찜이라는 음식을 적당한 가격에
혼자서 먹을 수 있는 게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샤부샤부류 메뉴들입니다.
특이한 게 전반적으로 일식 스타일의 느낌인데
마라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담백고소 육수 12,900원부터 4종의 육수가 준비되어
있고 사이드 메뉴와 함께 나오는 세트도 있네요.
마지막은 하이볼과 주류, 음료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이 특히 눈에 띕니다.
성수혼술하기도 좋은 가게인듯합니다.
마라세트(19,000원)
(마라스키야키+쫄면야키소바+로제고추튀김)+
유부불고기(13,900원)반응형
먼저 유부불고기입니다.
주문 시 냄비에 유부와 불고기 소스, 육수가 나옵니다.
그럼 냄비에 육수를 붓고 5단으로 끓여주면 됩니다.
냄비, 육수와 함께 이런 나무상자가 하나 나옵니다.
이 상자를 열어보면
깔끔하고 정갈하게 담긴
샤부샤부 재료가 나옵니다.
내용물로는 고기, 버섯 2종류, 만두, 떡,
청경채, 단호박, 콩나물 등이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음식이지만 예쁘게
나오다 보니 훨씬 기분이 좋네요.
1인 이서 기분 좋게 샤부샤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국물이 팔팔 끓으면
1인용 집개로 재료를 넣어 익히면 됩니다.
재료를 넣고 잘 끓인 뒤 준비된
3종류의 소스(유자소스, 칠리소스, 참깨소스)와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저는 불고기 맛 육수를 시켰는데
기본적으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에 샤브 육수에
달큼한 불고기 양념이 더해진 맛이었습니다.
약간 국물이 많은 불고기를 먹는 느낌도 드네요.
콩나물을 비롯한 양배추 등 야채가 많아
채수가 시원하고 먹을 때 식감도 좋습니다.
1명이서 먹기 충분한 양이네요.
더불어 혼자서 아주 편리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 한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은 마라세트 중 마라스키야키입니다.
앞서 소개 드린 샤부샤부와는 달리
냄비에 재료가 모두 담아져서 나왔네요.
비주얼적으로 보기 좋습니다.
재료는 샤부샤부와 같습니다.
고기 아래에 숙주, 양배추, 만두, 떡, 버섯 등
샤부샤부 재료가 깔려있고 그 위를 고기, 고추,
마라 양념장, 베트남 고춧가루가 올라가 있습니다.
매운 양념장이 들어가 앞서 먹었던
샤부샤부와는 비주얼적으로 정말 다르네요.
양념장이 굉장히 강렬해 보입니다.
저는 너무 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매운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마라 맛이 그리 강하진 않고
적당히 나며 마라 국물과 재료들이 잘 어울렸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매콤한 걸 선호해서
굉장히 맛있게 먹었네요.
적당한 매운맛과 얼얼한 맛으로
맛있는 마라 샤부샤부를 즐겼습니다.
다음은 마라고추튀김입니다.
마라세트에 함께 포함된 음식입니다.
작은 접시가 아닌데 꽉 찰 만큼 크기가 상당합니다.
속을 살펴보면 다진 고기소를 고추 속에 들어있습니다.
그걸 튀김옷을 입혀 바삭하게 튀긴 뒤
마라 로제 소스를 얹은 음식입니다.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우선 로제 소스가 굉장히 크리미하고 맛있었습니다.
마라 맛은 약하게 나고 크림의 맛이 좋습니다.
거기에 아주 두툼한 고추튀김이 더해져 훌륭합니다.
소스가 뿌려져있어 바삭한 맛은 적지만
고기의 맛과 고추의 아삭함이 매우 좋습니다.
마라세트의 마지막 쫄면야키소바입니다.
양배추, 데리야키 소스, 마요네즈, 쫄면입니다.
마라스키야키의 건더기를 다 건져먹고
국물을 자작하게 남긴 뒤 냄비에 넣어
끓여먹으면 됩니다.
보통 샤부샤부를 먹고 칼국수를 넣거나
죽을 만들어 먹는데 굉장히 특이하네요.
중국음식 마라와 일본 음식 야키소바의
조합 역시 신기합니다.
조리 시 주의사항으로 쫄면이 냄비 바닥에
눌어붙을 수 있으니 계속 저어주셔야 합니다.
완성되었습니다.
마요네즈와 데리야키 소스가 들어가
국물이 한층 부드러워졌네요.
거기에 아삭한 양배추와 쫄깃한 쫄면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약간 마라 맛이 나는 로제 쫄볶이를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맛을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데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샤부샤부는 늘 칼국수와 죽, 볶음밥으로
마무리했는데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어봐서 좋았네요.
오늘은 성수에 위치한 샤브맛집
강호연파 성수 숲속산장점이었습니다.
성수에 방문하신 분들에게
깔끔하고 건강한 맛집으로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호역 맛집] 베쌀집 금호본점 -베트남 쌀국수 집이라는 뜻 (0) | 2024.07.27 |
---|---|
작은동경 본점, 점심에는 일본 가정식 저녁에는 이자카야로 선릉역일식 맛집 추천 (0) | 2024.07.26 |
[시흥맛집/순대국맛집]이백점순대국 시흥장곡점 / 메뉴, 가격, 영업시간, 후기 (8) | 2024.07.24 |
KBS맛집, 여의도맛집 자연한알 여의도점- 건강한 한끼, 메뉴 추천 (5) | 2024.07.23 |
[서울식물원/마곡나루 맛집] 란콰이펑누들 마곡나루점 / 홍콩식우육탕면, 군만두, 점심맛집 (3) | 2024.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