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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호주 멜버른 카페 :: 리틀 로그 / 말차라떼, 필수, 여행, 커피, 가볼만한 곳, 자유, 디저트, 분위기, 작업, 데이트, 가성비

by 김철수1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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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호주에서 마셨던 말차 라떼 중

가장 맛있었던 카페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보를 찾아보니 여기가

한국인 사장님이라는 소문도 있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방문했을 때 한국인 직원분도 계셨습니다.

분위기도 굉장히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었던

그 카페,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리틀 로그(Little Rogue.)

📍위치 : 12 Drewery Ln,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 평일 07:30~17:00 / 주말 08: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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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카페는

"리틀 로그(Little Rogue)"입니다.

가게 위치의 경우 멜버른 중심!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과 엠포리움

멜버른 사이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요.

개인적으로 멜버른에 여러 카페를 돌았을 때,

골목길에 개인 카페가 있다?

대부분 맛집입니다.

아무튼 위치가 워낙 좋아서

언제든 편하게 갈 수 있겠네요.


영업시간의 경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주말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해

모두 오후 5시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한국에 비하면 길지 않은 영업시간이지만,

호주 개인 카페 치고는 꽤 긴 편이에요.

꼭 이른 아침이 아니더라도

점심 식사 후 여유롭게 방문 가능합니다.


가게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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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한 골목 속 힙한 외관을 지닌

"리틀 로그(Little Rogue)"예요.

저도 글을 쓰며 알게 되었는데, 바로 맞은편에

멜버른에서 정말 유명한 "베이크 모노 베이커리

(Bake Mono Bakery)"가 있거든요?

근데 이곳이랑 하나의 팀으로

운영되는 가게라고 합니다.

가게는 작은 벽돌집 형태이며,

좌측 벽에는 멋진 그래피티가 있네요.

전체적으로 굉장히 힙하고 멋집니다.

근데 사실 제가 놀란 게 여기

웨이팅이 정말 끊이지 않고 있더라고요.

사실 회전율이 빨라 오래 기다려야 하고

그런 건 아니지만, 여행객은 물론 로컬 분들도

많이 오시는 카페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아기자기한 가게 내부입니다.

작은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카운터와

창가석, 테이블 한 개가 있네요.

공간이 굉장히 깔끔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만 홀 공간이 좁아서 커피를

마시고 가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라고 말씀드리려는 순간

매장 안쪽에 자리가 있더라고요.

4인용 테이블 하나에 2인석 4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여기서는 노트북으로 작업하는 분들도 계시고

담소를 나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혹시 음료를 매장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서 편하게 드시면 될 듯합니다.

참, 그리고 여기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신다는

소문이 있던데 정확한 건 아니더라고요.

여러 정황상 여부로 한국에 관심이 있는 분이

가게를 운영하는 건 맞는 듯합니다.


메뉴

자, 그럼 리틀 로그의 최대 장점 메뉴를 살펴볼게요!

메뉴가 왜 최대 장점인지는 가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메뉴의 경우 블랙, 화이트, 필터, 말차, 차이 등

다양한 커피와 차가 준비되어 있네요.

근데 가격이 엄청 저렴합니다.

블랙의 경우 12oz가 4.7불인데, 가장 충격적인 건

말차, 차이 라떼 등이 고작 5불밖에 안 한다는 거예요.

이거 다른 카페에서 말차 라떼를 시키려고 하면

기본 6~7불을 지불해야 하거든요?

여긴 가성비에서 감히 0티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한국보다도 저렴한 것 같아요.

커피 외에 간단한 디저트류도 판매 중입니다.

디저트도 인기가 많은지 없는 게 꽤 되네요.

제가 먹어보진 않았지만, 같은 크루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매장(베이크 모노 베이커리)도 있어서

디저트가 맛있을 것 같습니다.

또 한편에 원두도 판매 중이네요.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 부탁드립니다!


말차라떼 s(5불)

저는 귀여운 말차 라떼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단돈 5불, 4,527원!

커피가 금방 나왔는데, 아주 예쁜 잔에 담겨져 있네요.

사실 6oz라는 게 어느 정도인지

체감이 안 됐는데, 양이 꽤 많았습니다.

절대적인 양으로만 치면

스벅 아아 톨보다 많을 듯하네요.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아마 이런

형태의 말차 라떼는 인생 처음인 듯합니다.

근데 맛이 충격적일 정도로 좋더라고요.

첫 모금을 마시자마자 느껴지는 말차의 맛,

특유의 쌉쌀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라떼이다 보니 우유를 활용해 어느 정도 바디감은

예상했는데, 말차를 넣으니 정말 엄청나더라고요.

그 꾸덕한 말차 라떼가 목을 타고 넘어오는데

정말 감동스러웠습니다.

기본적으로 단맛이 좀 있어서 말차 라떼를 처음

드시는 분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제가 그랬거든요.

개인적으로 마시면서 양도 충분했고,

말차 특유의 향과 맛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날 마셔보고 너무 맛있어서

일본인 친구랑 같이 다음 날 또 방문했거든요?

근데 무려 말차의 본고장

일본인 친구도 맛있다고 인정해줬습니다.

여긴 정말 가게 분위기부터 가성비,

맛까지 모든 게 완벽했던 것 같네요.

여러분들도 기회 되시면 꼭 방문해보시고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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