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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호주 멜버른 맛집 :: 마마오 / 태국, 필수, 추천, 가볼만한 곳, 똠얌꿍, 타이, 여행, 메뉴, 가격, 후기, 시티, CBD, 분위기

by 김철수1 2025.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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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호주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사실 저는 호주에 오기 전에

뭔가 특별한 음식이 떠오르진 않았습니다.

그냥 막연히 미국과 비슷하게

햄버거, 피자를 많이 먹겠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호주에서 지내며 느낀 게, 여긴 세계

각국의 음식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중에서도 호주에서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남아 음식점이 정말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맛있는 태국 음식점에 가보겠습니다!


마마오(Mamao Melbourne)

📍위치 - 338 Queen St, Melbourne VIC 3000

⏰영업시간 : 매일 11:30~22:30 / 16:00~17: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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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볼 곳은 마마오(Mamao)!

위치는 멜버른 CBD입니다.

직사각형 모양의 CBD 기준으로

중앙 상단에 가게가 있어요.

사실 CBD는 시내가 생각보다 넓지 않고,

무료 트램까지 다녀서 어디든 접근성이 좋습니다.

여기도 주위에 맛집, 백화점 등이

많은 곳이라 편하게 방문할 수 있었네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입니다.

분위기를 보면 점심 식사하기도 좋고

간단하게 반주를 즐기기도 좋더라고요.

술을 마시기에는 약간 영업시간이 짧은 듯하지만,

그래도 멜버른에서 이 정도면 아주 만족입니다.

단,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해주세요!


가게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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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교적 늦은 시간에 가게에 방문해봤습니다.

여기가 백화점 상권 한 블록 옆인데,

저녁이 되니 주위는 꽤 한산하네요.

가게가 대로변에 있는 게 아니라 골목 쪽으로

입구가 나 있어서, 잘 확인하시고 찾으시길 바랍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가게 내부예요.

좌석의 경우 2인석, 4인석, 단체석,

1인 테이블석까지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혼자 오셔도 문제없을 듯하고, 단체로 오셔도

편하게 식사하실 수 있을 듯하네요.

근데 전체적으로 태국의 분위기가 나긴 하는데,

뭔가 일본스러운 것들이 많습니다.

천장에도 그렇고 벽면에

일본 관련된 그림들이 꽤 보이네요.

어쨌든 분위기가 꽤 캐주얼하고

편안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실제로 가족 단위 손님분들도 꽤 보이고

연인, 직장분들끼리 오시기도 하네요.


메뉴

가장 중요한 메뉴입니다!

메뉴가 많아서 제가 찍은 사진으로 간략히 구성을

보여드리고 마지막에 홈페이지를 알려드릴게요!

기본적으로 태국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의 음식을 판매 중인 듯합니다.

우선 사이드와 그릴, 샐러드입니다.

다양한 튀김, 꼬치류, 스테이크,

상큼한 샐러드가 맛있어 보이네요.

식사류로 국수, 밥류도 많이 보여요. 이 메뉴들은

점심에 오셔서 간단하게 한 끼 즐기기 좋아 보입니다.

마지막은 큰 요리들과 음료네요.

씨푸드 버킷부터 바베큐 모둠까지, 이건 단체로

오셨을 때 주문하셔서 즐기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가격대는 꽤 있는 편이에요.

일반적인 호주 태국 식당보다도 살짝 높은 듯합니다.

그럼에도 분위기 좋고 음식의 맛과 양이

훌륭한지 리뷰도 좋고 사람도 많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나올 때는 웨이팅도 있었습니다.

 

https://www.mamao.com.au/

 

www.mamao.com.au

좀 더 상세한 메뉴를 보고싶으신 분들은

위 사이트 참고해주세요!


프라이드 콤보(22.9불)+똠얌국수(16.9불)

저는 프라이드 콤보와 똠얌 국수를 주문해봤습니다.

가격은 각각 22.9불, 16.9불. 제가 프라이드 콤보는

처음 먹어봐서 가격 파악이 어렵지만, 국수는

다른 가게에 비해서 조금 비싸긴 한 것 같아요.

꽤나 푸짐하게 음식 두 개가 나왔습니다.

먼저 똠얌 국수부터, 이건 제가 호주에서는

처음 먹었지만 태국을 여행할 때 자주 먹었어요!

구성은 똠얌 국물에 완자,

어묵, 튀김,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태국에서 먹었던 똠얌 국수와 구성은 같네요.

맛은 확실히 맛있습니다.

다만 태국에서 먹었던 똠얌 국수와는

좀 달랐던 것 같아요.

매운맛은 어차피 조절할 수 있기에 차치하고,

개인적으로 느낄 때 단맛이 좀 강한 듯했습니다.

면의 상태나 고기 완자, 어묵의 상태는

모두 훌륭했고 푸짐했어요!

다만 가격대가 확실히 있기에

태국과 1대1 비교는 어려울 듯합니다.

그럼에도 맛있는 똠얌 국수였네요!

호불호는 좀 갈릴 듯합니다.

다음은 프라이드 콤보. 사실 이게 하이라이트였어요.

태국에서 먹어본 적 없는 음식이긴 한데,

구성은 돼지고기 튀김, 닭튀김, 곱창구이였습니다.

돼지 튀김과 닭튀김은 뭐 태국에서 워낙 자주

먹었으니 익숙했는데, 곱창은 생소하더라고요?

근데 이게 엄청 맛있었습니다.

돼지와 닭의 경우 고기 질도 훌륭하고,

무엇보다 튀김을 너무 맛있게 튀겼더라고요.

튀김이 아주 바삭한데 뭔가 시즈닝을 했는지

짭짤한 감칠맛이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하이라이트는 곱창!

이게 예술이었어요.

바삭하게 튀긴 곱창에 달콤한 태국 소스를 더한

음식이었는데, 제 입에 딱이었습니다.

소스 덕에 느끼하지도 않고

곱창 맛이 훌륭해서 맛있게 즐겼네요.

다음에도 프라이드 콤보는 꼭 시켜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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