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프랜차이즈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여기가 한국에도 매장이 많지는 않은데,
호주에서도 은근 찾기 어렵더라고요.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타코벨(Taco Bell)
📍위치 - 352 Chapel St, South Yarra VIC 3141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타코벨"입니다.
여기는 좀 생소하신 분들도 계시죠?
타코벨의 경우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식 멕시코 음식 레스토랑입니다.
판매 메뉴는 타코, 부리토, 퀘사디아 등 조금은
생소한 멕시코 음식을 미국식 레시피로 판매 중이에요.
구성은 햄버거집과 동일한데,
주요 메뉴만 바뀐 느낌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있지만
전국적으로 11개밖에 없거든요.
음식도 기본적으로 생소한데 매장 접근성도
좋지 않아 아시는 분이 적을 듯합니다.
영업시간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매장마다 영업시간이 다르겠지만,
대부분 늦게까지 영업하는 것 같아요.
점심부터 저녁까지 편하실 때 방문하면 될 듯합니다.
제가 방문한 타코벨 사우스 야라 매장입니다.
제가 외곽이라고는 했지만, 이쪽도 꽤 시내거든요.
멜버른 시내에 매장이 없어 아쉽지만,
오히려 한적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타코벨이라는 이름답게 보라색 벨이 시그니처예요.
근데 주의사항으로, 구글맵에 타코벨을 치면
"타코 빌"이라는 곳이 나옵니다
저는 가본 적 없는데,
호주에 여러 매장을 둔 식당인 듯합니다.
방문하실 때 혼동하지 않게 주의하세요!
내부로 들어왔는데 매장이 굉장히 넓네요.
뭔가 매장 두 개를 앞뒤로 연결시켜 놓은 느낌?
근데 또 매장은 엄청 넓은데 좌석은 적당히 있습니다.
제가 평일과 주말 모두 방문해 보았는데,
확실히 주말에 손님분들이 많긴 했어요.
그래도 뭐 자리가 없고 그러지는 않은 듯합니다.
아무튼 내부는 넓고 깔끔해요.
중간중간 좀 멕시코스러운 느낌을
내려고 노력도 했습니다.
그리고 타코벨에서 우수 매장 같은 걸
뽑는 거에 8번이나 수상한 곳이더라고요.
이것 덕분에 더욱 믿음이 갑니다.
타코벨 무료로 먹는 법!
작은 팁으로 타코벨을
무료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현재 호주 타코벨 앱에 가입하면
생일에 무료 쿠폰을 증정해줍니다.
호주에 계시면 꼭 활용해보세요!
메뉴
자, 그럼 가장 중요한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타코, 부리토, 보울, 나초를 팔고 있어요.
거기에 금액을 추가하면 박스라고 하는
세트 메뉴로 변경해주는 형태입니다.
이 외에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 중인 단품 메뉴들도 보이네요.
타코벨이 미국에서 저렴한 브랜드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호주에서도
어느 정도 저가 포지션을 잡고 있는 듯합니다.
음료의 경우 주문 후 셀프로 이용하면 되네요.
타코 슈프림 소고기, 닭고기(3.95불x2)
제가 주문해본 건 타코벨의 저가 메뉴,
타코 수프림 2개입니다.
사실 타코벨 앱에 가입했더니
쿠폰을 두 개나 주더라고요.
아마 하나는 생일 쿠폰이고,
나머지는 회원 가입 쿠폰인 듯합니다.
먼저 소고기부터 보면, 튀긴 또띠아에 간 소고기, 소스,
양상추, 토마토, 화이트 소스, 치즈가 들어있습니다.
근데 또 저렴하다고 부르기에는 크기 자체가 작아요.
어쨌든 뭐 맛은 좋습니다.
근데 저는 이게 좀 자극적인 맛일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오히려 건강한 삼삼한 스타일이에요.
전체 재료 중 양상추의 비율이 높아 신선한 느낌,
거기에 토마토, 치즈가 부드럽게 받쳐주네요.
소고기의 경우 뜨끈한 토마토 살사 소스 느낌,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두번쨰는 치킨, 메뉴는 동일해요.
제가 다른날에 방문했더니 토마토가 빠졌습니다.
근데 원래 레시피를 보니 토마토가 안들어 있긴 해요.
뭐가 맞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어쩃든 그 외엔
동일한 구성입니다.
오 근데 이게 더 맛있어요.
소고기의 경우 다지다보니 큰 임팩트가 없었는데
닭고기는 가슴살 부위가 큐브형태로 들어가 있어
맛도 좋고 식감도 있었습니다.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적당한 가격에
꽤 괜찮고 건강한 맛을 지닌 프랜차이즈로
추천드려요.
멕시코 음식 좋아하시면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코벨 사우스 야라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프라란 마켓"과 "젤라또 메시나"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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