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킨, 햄버거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
KFC를 호주에서 방문해 보겠습니다.
메뉴, 가격부터 주문하는 법, 할인받는 법,
한국과의 가격 비교, 마무리로 KFC 치킨을
직접 먹어보고 솔직한 리뷰까지!
지금 바로 호주 KFC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KFC 조지 스트릿 시드니
(KFC George Street Sydney)📍위치 - 485 George Street Cnr, Bathurst St, Sydney NSW 2000
⏰영업시간 -평일 09:00~02:00 / 주말 24시간 영업
오늘 제가 방문한 곳은
"KFC 조지 스트릿 시드니"입니다.
오늘 글은 매장 리뷰보다는 KFC 자체를 리뷰할
예정이지만, 여기 매장이 꽤 괜찮더라고요.
위치는 시드니 시청 바로 맞은편이고, 영업시간도
굉장히 길고 멋진 건물에 3층 규모의 KFC였습니다.
메뉴
전 메뉴를 보여드리려고 하니 사진이 많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자,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카테고리는 한국과 비슷하네요.
버거, 치킨, 트위스터, 샐러드, 스낵 등등...
⭐️ 시그니처 & 특선 메뉴
먼저 시그니처 메뉴와 특선 메뉴입니다.
점심, 저녁 특선 메뉴가 따로 있는 게 특이하네요.
🍔 버거 박스 & 쉐어드 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버거 박스와
여러 명이서 즐기기 좋은 쉐어드 밀!
개인적으로 버거 박스를 참 좋아하는데,
여기에도 있네요.
기본 버거 박스가 14불 정도 합니다.
🍗 치킨
다음은 치킨 메뉴입니다.
1조각부터 21조각, 필렛, 팝콘 치킨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치킨은 한 조각에 3.45불입니다.
🍔 버거
익숙한 메뉴가 많은 버거류입니다.
오리지널 크리스피 버거부터 징거 버거까지!
그런데 호주 KFC라고 특별히
호주스러운 메뉴가 있지는 않은 것 같네요.
🌯 트위스터, 사이드, 스낵, 보울
다음은 트위스터, 사이드, 스낵, 보울입니다.
한국에도 보울이라는 메뉴가 있나요?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 소스 & 음료
마지막으로 소스와 음료입니다.
확실히 음료 종류가 다양하네요.
호주 KFC vs 한국 KFC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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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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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FC 가격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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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KFC 가격 (A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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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거버거 (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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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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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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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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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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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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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크리스피 치킨 (1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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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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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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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가격을 비교하다 보니 생각보다
한국 메뉴와 겹치는 게 적네요.
KFC의 대표 메뉴인 징거버거, 감자튀김, 치킨
정도만 비슷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이름은 비슷해도
가격 차이가 커서 양이나 구성이 다른 것 같습니다.
(그레이비 소스, 트위스터 등)
그래서 우선 대표적인 메뉴 3가지로 비교해 봤어요.
버거와 감자튀김은 호주가 조금 더 비싸고,
치킨은 오히려 호주가 저렴합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한국이
평균 10~20% 정도 저렴한 것 같네요.
사실 KFC는 호주에서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 중 가장 저렴한 편입니다.
이 점 참고해 주세요!
KFC 저렴하게 먹는 법
이왕 먹는 KFC,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게 먹으면 좋겠죠?
우선, 메뉴에서 소개해 드린
런치 & 디너 메뉴를 강력 추천합니다!
시간대별로 할인된 가격으로
세트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꿀팁은 바로 앱입니다!
한국 KFC도 앱을 다운로드하면 꽤 많은
할인 쿠폰을 주는데, 호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주 다른 쿠폰이 제공되니
꼭 다운로드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런치 치킨 메뉴 R(9.95불) + 음료 라지 변경(0.9불) - 생일 쿠폰(6불)
저는 런치 치킨 메뉴로 1번 할인받고,
앱으로 생일 쿠폰까지 받아 2번 할인받았습니다!
가격은 4.85불, 한화로 4,393원!
구성은 오리지널 치킨 1조각, 날개, 텐더, 감자튀김,
포테이토 그레이비, 라지 펩시 맥스입니다. 푸짐하죠?
🥤 음료
먼저 콜라부터 한 모금!
KFC는 코카콜라를 팔지 않고
펩시와 펩시 맥스를 판매하네요.
펩시 맥스는 제로 칼로리이니 참고해 주세요!
🍟 감자튀김
감자튀김은 좀 눅눅했고 갓 튀긴 건 아니었네요.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 텐더 & 닭다리
텐더는 상당히 뻑뻑하고 튀김옷도 눅눅했습니다.
튀김옷이 눅눅해서 아쉬웠지만,
후추와 소금 맛이 강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닭다리 역시 염지가 세고 후추 맛이 강했습니다.
다시 보니 오리지널이더라고요.
🍗 오리지널 치킨 & 닭날개
크리스피 치킨은 확실히 염지도 적당하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알았는데,
오리지널 날개를 하나 추가로 주셨네요!
한국에서는 기본 치킨이 크리스피인데,
호주 KFC에서는 오리지널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생각보다 꽤 짜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네요.
🥔 포테이토 그레이비
개인적으로 그레이비 소스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KFC에서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감자와 함께 먹으니
맛있는 고기 감자 스프를 먹는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양 자체가 식사로 충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구성과 괜찮은 가격에
치킨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맛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제 입맛에는 충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