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둘러보기 좋은 곳들을 묶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앞선 두 곳만 둘러봐도 좋지만 토요일에 방문하신다면
마지막에 소개할 토요일 마켓까지 꼭 들러 보세요!
얼른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둘러볼 곳
시드니 수산시장, 달링 하버, 토요일 글리브 마켓
오늘 둘러볼 곳은 시드니 수산 시장,
달링 하버, 토요일 글리브 마켓입니다.
세 곳 모두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산책 삼아
걸어가기 좋고, 맛있는 음식과 커피,
구경할 거리가 많아 좋더라고요.
1. 시드니 수산시장(Sydney Fish Market)
📍위치 - Corner Pyrmont Bridge Rd &, Bank St, Pyrmont NSW 2009
⏰영업시간 - 매일 07:00~16:00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시드니 수산 시장입니다.
시드니 하면 호주를 대표하는 해안 도시이기에
멋진 바다와 맛있는 해산물을 즐겨 봐야겠죠?
시드니 수산 시장의 경우 시드니에서 가장 깔끔하고
맛있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시드니 수산시장 외부입니다.
규모가 엄청 큰 시장은 아니지만 깔끔해 보이죠?
현지인분들도 방문하시겠지만,
깔끔하고 청결하게 음식을 판매해서
관광객분들이 들르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횟집, 해산물 가게,
카페, 디저트 가게 등이 자리 잡고 있네요
랍스터 등 고급 해산물은 물론, 피쉬 앤 칩스 등
대표적인 호주 음식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관광객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가격은 아무래도 관광객 물가이기에 저렴하지는
않지만, 해산물 상태도 좋아 보이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수용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음식의 경우 매장 내에서도 드실 수 있고,
날씨가 좋을 때에는 포장해서 입구 쪽
야외 테이블에서 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야외 테이블에서 바다를 보며
음식을 먹으면 맛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2. 달링 하버(Darling Harbour)
📍위치 - Sydney NSW 2000
다음으로 방문해 볼 곳은 달링 하버입니다.
달링 하버는 오페라 하우스, 하버 브리지와 함께
시드니 대표 랜드마크입니다.
항구가 뭐 구경할 게 있나? 싶으시겠지만,
시드니는 세계 3대 미항으로, 일반적인 항구이지만
탁 트인 전경이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특히 달링 하버의 경우 크게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항구 주위를 산책하며 멋진 경치도 볼 수 있고,
주위에 위치한 고급 레스토랑,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아 보이네요.
이쪽에 박물관, 수족관 등이 있어 구경하실 분들은
들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산책하시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달링 하버에 있는 "피어몬트 브리지"
건너가시는 거 강력 추천해요!
도보, 자전거 전용 다리로, 건너가며 달링 하버의
아름다운 경치와 멋진 바다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3. 글리브 마켓(토요일)(Glebe Market)
📍위치 - Derby Place, Glebe Point Rd, Glebe NSW 2037
⏰영업시간 - 토요일 10:00~16:00
마지막은 글리브 마켓입니다.
여기는 토요일에만 운영되는 플리 마켓으로
저도 우연히 들르게 되었는데 굉장히 재밌더라고요.
또, 여기가 가장 유명하고 규모가 큰 토요일
마켓이라고 하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시드니 대학교 바로 뒤쪽 글리브 지역에서
플리 마켓이 운영되네요.
규모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알차게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입구로 들어가면 다양한 빈티지 제품,
악세서리, 의류 등이 판매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관광객분들도 많지만,
현지인분들이 많이 방문하시는 곳 같아요.
플리 마켓 한쪽으로 다양한 푸드 트럭도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플리 마켓 구경도 하고
밥 먹고 잔디밭에서 시간 보내기 좋아 보이네요.
여러분들도 기회 되시면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