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방콕 근교 여행지 중 필수 방문 코스라고
생각하는 아유타야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차를 타고 다녀왔는데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즐거운 로컬 기차여행을 경험했습니다.
관련하여 다양한 정보를 여러분들과 공유하려고
글을 작성합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방콕에서 아유타야 가는 법
방콕에서 아유타야로 가려면 우선
기차역을 방문해야겠죠?
현재 방콕에서 가장 큰 규모의 끄룽텝 아피왓역과
후알람퐁 중앙역에서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단 후알람퐁역의 경우 완행만 다니고
기차 수가 적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방콕에서 아유타야 간의 거리가 멀지 않아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저 역시 당일치기로 둘러보기 위해
오전에 후알람퐁역을 방문했습니다.
평일 오전 9시 정도였는데 역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끄룽텝 아피왓역은 정말 최신식에 초대형역이지만
후알람퐁역은 정감 가는 기차역 느낌입니다.
역 내부로 들어가면 크게 대기 장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카페나 식당도 몇 개 있어서
잠시 쉬어가기 좋을 듯합니다.
기차표 구매하기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표의 경우
인터넷으로 예매가 불가능하고 현장 발권만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티켓 판매처로 가면 구매 가능합니다.
아유타야로 가는 기차도 등급이 있는데
후알람퐁 중앙역 기차는 3등급만 있는 듯합니다.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리고 가격은 15바트입니다.
15바트면 600원 정도인데 정말 저렴하네요.
기차 시간표 확인하는 법
후알람퐁 중앙역에서 아유타야까지 가는 기차의
시간표를 첨부해 드리려 했으나
제가 찾지를 못해 정보만 드리려고 합니다.
기차 시간의 경우 대략 오전 6시경부터 오후 5시까지
1~2시간에 1대 정도 있는 듯합니다.
어느 정도 고정된 시간표가 있는 듯하지만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구글맵에서 후알람퐁 중앙역을 검색하시고
빨간색 기차 시간을 확인하시면 편리합니다.
기차 타러 가기
이제 기차를 타러 가야겠죠?
역 내에 스크린을 확인하고 기차 플랫폼으로
가면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확인하기 어렵고 변동될 수도 있으니
주위 역무원분들께 표를 보여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언어는 안 통하지만 친절하게 잘 알려주십니다.
오늘 저는 8번 플랫폼에서 기차를 타네요.
기차가 왔습니다.
정말 로컬스러운 기차입니다.
내부에 에어컨은 없어 조금 덥지만
창문도 열고 선풍기도 돌아가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몇몇 불편함이 있지만 가격이 600원이니
모든 게 이해가 됩니다.
바깥 경치를 구경하며 2시간을 달리면
금방 아유타야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돌아오는 법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유타야를 즐겁게 구경한 뒤 다시역으로 돌아옵니다.
티켓의 경우 출발 30분 전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역에 도착하실 때 미리 돌아오는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그 시간에 맞춰
역으로 가는 게 가장 좋습니다.
기차 티켓의 가격을 보니 끄룽텝 아피왓역으로
가는 건 20바트가 많습니다.
조금 더 빠른 기차인 듯하네요.
저는 오후 6시 40분 기차를 타고 후알람퐁 중앙역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추천 일정
아유타야를 당일치기로 둘러보니 관광지들이
모여있어 충분히 볼만했습니다.
당연히 본인 여건에 맞춰 기간을 설정하면 되는데
당일치기 하실 분들이면 오전 9시 30분 기차를 타고
도착하신 뒤 오후 6시 40붙 기차로
돌아오시면 7시간 정도 아유타야를 알차게
구경하기 좋은 듯합니다.
오늘은 방콕에서 아유타야 가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유타야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기회 되시면 꼭 방문해 보시기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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