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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 정보

호주 타즈매니아 론세스턴 여행 :: 퀸 빅토리아 박물관, 미술관 / 가볼만한 곳, 필수, 무료, 전시회, 위치, 정보, 후기

by 김철수1 2025.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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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의 제주도,

타즈매니아에서의 첫 여행입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타즈매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론세스턴", 쉽게 표현하면 서귀포 같은 곳이겠죠?

처음으로 가볼 곳은 호주의 자랑,

박물관과 미술관에 가보겠습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1. 퀸 빅토리아 박물관(Queen Victoria Museum at Inveresk)

📍위치 - 2 Invermay Rd, Invermay TAS 7248

⏰운영시간 - 매일 10:00~16:00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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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방문해볼 곳은 "퀸 빅토리아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호주 여러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상징적인 박물관입니다.

영국인들이 처음 호주에 정착할 때

여왕이 빅토리아였기에 관련된 시설이 많더라고요.

위치는 론세스턴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타즈매니아 대학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야, 근데 박물관 앞 뷰가 이러면 반칙 아닌가요?

론세스턴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큰 강이 흐르는데,

그 바로 맞은편에 박물관이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운영 시간은 휴무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론세스턴에 머무시는 동안 요일 상관없이

시간만 확인하시고 오시면 될 듯하네요.

거기에 입장료도 무료!

편하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론세스턴이라는 도시에 대해 전혀 모르고 방문했는데,

이렇게 규모가 큰 박물관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이곳은 무려 1870년대 지어진 철도 작업장

건물을 현재의 박물관으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내부에는 자연과학, 역사, 천문 등

정말 다양한 것을 살펴볼 수 있어요.

먼저 가장 큰 전시는

다양한 공룡과 동물, 역사에 관한 공간입니다.

여기에는 실물 크기의 공룡과 동물들이 있더라고요.

타즈매니아라는 곳이 사람의 발길이 닿은 지

오래된 곳이 아니라, 정말 훌륭한

자연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그렇다 보니 훌륭한 공룡 화석도 많고,

타즈매니아만의 동식물도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전시관에 대해 별 기대 안 했는데,

시설도 좋고 볼 것도 많습니다.

2층에는 타즈매니아의 자연환경을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여기도 멋지네요.


또 다른 전시관의 경우 기차와 트램,

천문에 관한 곳입니다.

저도 몰랐는데 론세스턴이라는 도시가

호주 발견 초기에 발달한 곳이더라고요.

섬에 석탄 등 천연자원이 많아 초기부터 개발되었고,

그로 인해 도시가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시 발전에 가장 필요한

기차와 트램이 일찍 만들어졌어요.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박물관에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기차와 트램 모두 없어졌다고 하네요.

또한, 타즈매니아가 별을 관찰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가 굉장히 남쪽이고 환경도 좋다 보니

별이 많이 보인다고 하네요.

실제로 타즈매니아 대학교도

천문학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곳이 철도 작업장을 개조해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실제로 박물관 뒤편으로 공업소, 전기 시스템

건물 등이 박물관 형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과거 사람들이 어떤 식으로 작업했고

철도를 운행시켰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진짜 거대한 박물관 규모에 한번 놀랐고,

과거 사람들이 이렇게 체계적인 방식으로

작업하고 운영했다는 것에 두 번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은 박물관이었는데,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퀸 빅토리아 미술관(Queen Victoria Art Gallery at Royal Park)

📍위치 - 2 Wellington St, Launceston TAS 7250

⏰운영시간 - 매일 10:00~16:00

💰입장료 - 무료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곳은

"퀸 빅토리아 미술관"입니다.

이름만 보면 박물관과 붙어있을 것 같은데,

2km 정도 떨어져 있어요.

박물관에서 강을 따라 쭉 걸어오면 로열 파크라는

곳이 있는데, 그 앞쪽에 미술관이 있습니다.

여긴 미술관답게 건물이 유럽 스타일이네요.


 

운영 시간은 박물관과 똑같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입장료 역시 무료입니다!

편하게 방문하시면 됩니다.


여긴 내부 촬영 불가여서 글로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기본적으로 퀸 빅토리아 박물관의 연장선인데,

미술 디자인과 컬렉션에 집중한 곳입니다.

내부는 2층 규모인데, 타즈매니아 원주민 그림,

조각상, 작품이 있고 간단한 역사도 알려줘요.

특이한 게 중국 종교 시설이 내부에 있더라고요.

글을 읽어보니 초기 광업이 성행할 때

중국에서 사람들이 많이 왔다고 합니다.

2층에는 현대 미술과 대학생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2층에 있는 작품들이 은근 재미있더라고요.

마냥 딱딱하기만 한 미술관이 아닌,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미술관이었습니다.

깔끔한 시설에서 차분하게 둘러보기 좋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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