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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꿀팁

호주 멜버른 젯스타 탑승 후기 / 툴라마린 공항, 론세스턴 공항, 가격, 위탁수화물, 기내식, 국내선, 국제선, 좌석, 7kg

by 김철수1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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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멜버른에서 론세스턴으로

이동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보았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는데,

알고 보니 악명 높은 젯스타더라고요!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와 솔직한 후기 공유드리겠습니다.

가보시죠!


젯스타의 모든 것! (수화물, 좌석 지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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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먼저 비행기를 타려면 표를 구매해야겠죠?

젯스타의 경우 비행기 표 자체가 값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저의 경우 이번 멜버른 - 론세스턴 여정을

편도 5만 원에 구매했고,

멜버른에서 시드니 가는 건 4만 원대도 있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약간 고속버스 포지션입니다.

그런데 젯스타의 경우

수하물을 빡빡하게 보는 걸로 유명해요.

사람들 말로는 거의 수하물로 돈 번다고 하더라고요.

기본 수하물 7kg에 무게별로 추가 비용이 붙습니다.

특히 공항에서 적발 시 금액이 더욱 올라간다고 하네요.

다양한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패키지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구매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저가 항공사답게 좌석 지정에도

돈이 들고 밥을 먹는 것도 돈이 드네요.

이 점 참고해주세요!


툴라마린 공항

저는 국내선을 타기 위해 멜버른에 있는

"툴라마린 공항"에 방문했습니다.

4번 터미널에서 국내선을 탈 수 있네요.

4번 터미널로 들어가서 안쪽으로 걸어가면

엄청 거대한 규모의 젯스타 항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도움을 받을 수도 있고,

수화물도 부칠 수 있어요.

저의 경우 미리 온라인 체크인을 해놔서

따로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좋은 점은 여기 앞에 무게를 잴 수 있는

저울과 가방 사이즈 측정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꼭 미리 확인해 보시고

탑승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근데 악명 높은 것에 비해 승무원분들

서비스도 괜찮고 처리가 좋은 것 같습니다.

툴라마린 공항은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네요.

내부에도 몇몇 식당과 약간의 가게 정도?

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공항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젯스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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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되는 마음으로 탑승을 하러 갔습니다.

저는 기본 수하물 7kg만 신청했는데, 가방에 모든 짐을

넣으니 무게가 살짝 넘어서 주머니에 좀 넣어놨거든요.

그리고 작은 힙색이 있는데 이것까지

무게를 잰다고 해서 옷 안쪽으로 메고 있었습니다.

젯스타 항공에서 연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해서

여유롭게 기다리고 있었는데,

완전 정시에 비행기 탑승을 하더라고요.

비행기를 탑승할 때 슬쩍 보니 저울이 있어

무게를 모두 재겠구나 했는데, 아예 안 재더라고요.

되게 큰 짐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셨는데

아무 신경도 안 썼습니다.

뭐지 하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탔네요.

비행기는 6좌석씩 30줄,

총 180명이 탈 수 있는 작은 비행기였습니다.

그래도 내부도 깨끗하고 쾌적해서 괜찮았어요.

좌석의 경우 크게 넓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은 수준,

제 기준으로 무릎 하나 정도 들어갔습니다.

승무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비행기도

오히려 빨리 도착했어요.

아마 제가 탄 게 국내선이고 핵심 노선이 아니라서

별로 신경을 안 썼던 것 같습니다.

가격 대비 이 정도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젯스타 국내선으로 타실 분들은

너무 긴장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드디어 론세스턴!

아주 편안하게 타즈매니아 론세스턴으로 도착했습니다.

타즈매니아의 경우 우리나라의 제주도 같은

섬 지역인데 앞으로의 여행이 기대되네요.

공항의 경우 규모가 아주 귀엽습니다.

그래도 호주 곳곳으로 가는 비행기가 여기 내려서

꽤나 유용하고 이용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밖에 날씨가 정말 좋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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