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멜버른에서 가장 유럽 같은 공간과
가장 큰 도파민을 느낄 수 있는 곳을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멜버른이 흔히 남반구의 파리,
호주의 유럽으로 불리는데
이곳을 가면 이유를 확실히 아실 수 있어요.
거기에 두 번째 공간은 감히 미국의 라스베이거스
같은 분위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로 가보시죠!
오늘의 코스
- 야라강 산책로, 크라운 멜버른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총 두 곳,
야라 강 산책로와 크라운 멜버른입니다.
야라 강의 경우 여태껏 소개해 드린
대부분의 곳에서 가깝고 멜버른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가보셔야 해요!

호주 멜버른 여행 코스 :: 호시어 레인, 더 이안 포터 센터, 세인트 폴 성당 / 야라강, 산책, 가볼
안녕하세요!오늘은 멜버른 야라강 인근에 함께 묶어 구경하기좋은 세 곳을 동시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이곳들은 사진 찍기도 좋고, 쉬기도 좋고,영감을 받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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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라강 산책로
📍위치 -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야라 강 산책로"입니다.
멜버른에 있는 멋진 강변 산책로죠.

저는 멜버른이 당연히 해안 도시이기에
해안 산책로를 기대하고 방문했는데,
웬걸, 굉장히 규모 있는 강이 있더라고요.

야라 강은 시드니 도심 중심부를 지나 안쪽까지
길게 연결되어 있으며, 굉장히 멋진 산책로,
맛집, 카페 거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소개해 드린
대부분의 관광지가 야라 강 주변에 있어요.

대한민국 서울의 대표 강, 한강 주위로
많은 상권이 형성되고 사람들이 모여살았듯이
야라 강도 비슷한 형태입니다.

다만 한강은 규모가 정말 정말 커서
한강의 반대편으로 넘어가는 게 어렵고,
한강 바로 옆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야라 강은 강의 폭이 좁아서
대부분 건너는 데 2~3분이면 충분하고,
강 바로 옆으로 멋진 가게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멜버른이 호주에서 가장 유럽 같은 곳으로 꼽히는데,
야라 강 주위를 둘러보면
여기가 호주인지 유럽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멋진 유럽식 건물과 아름다운 강,
흡사 프랑스 파리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라 강 산책은
무조건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낮에 방문해 보았는데,
밤에 야경도 끝내준다고 합니다.
2. 크라운 멜버른
📍위치 - 8 Whiteman St, Southbank VIC 3006
⏰운영시간 - 기재되어있지 않음
💰입장료 - 무료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크라운 멜버른"입니다.

이곳은 야라 강 남쪽에 위치한 복합 문화 시설입니다.

저는 이곳이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산책하다가 엄청 거대한 규모의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어요.

입구부터 전 세계 명품 브랜드가 모여있었고,
내부 홀은 정말 휘황찬란합니다.
저는 들어갔다가 쫓겨나는 건 아닌가 했는데,
구경해도 문제없더라고요.

내부를 보니 카지노, 클럽, 호텔, 라운지,
식당, 카페, 명품 가게까지 말 그대로
럭셔리 복합 시설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사실 나머지는 다양한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고
즐길 수 있지만, 카지노는 쉽게 접하기 어렵잖아요.
한국에서 카지노를 하려면 해외여행을 가거나
강원랜드를 가야 하다 보니, 저도 어릴 때 강원랜드를
구경해본 이후로 카지노를 처음 구경해 보았습니다.

카지노는 1~2층에 위치해 있었고,
들어갈 때 티켓 같은 것을 검사하더라고요.
저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고, 밖에서 구경만 했는데
게임기로 진행하는 형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란 것은 제가 본 어떤 백화점보다
명품 가게가 많은 것 같았어요.
하긴 이런 곳에서 숙박하고 카지노를
즐기시는 분들은 돈이 정말 많으실 테니
명품 가게가 많은 게 당연한 것도 같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식당도 많아 꼭 카지노를
즐기러 오지 않아도 들러볼 만한 곳인 것 같네요.
강심장이신 분들은 카지노에
도전하시고 일확천금을 노려보시는 것도...?

오늘도 너무 멋진 여행지들 잘 구경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