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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 정보

호주 멜버른 여행 코스 :: 호시어 레인, 더 이안 포터 센터, 세인트 폴 성당 / 야라강, 산책, 가볼만한 곳, 필수, 포토, 사진, 무료, 전시회

by 김철수1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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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멜버른 야라강 인근에 함께 묶어 구경하기

좋은 세 곳을 동시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들은 사진 찍기도 좋고, 쉬기도 좋고,

영감을 받을 수도 있는 곳입니다.

서로 간의 거리도 굉장히 가깝고 시내 중심에 있으니,

시간 되시면 방문해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바로 가보시죠!


오늘의 여행 코스
: 호시어 레인, 더 이안 포터 센터, 세인트 폴 성당

오늘의 여행 코스는 호시어 레인,

더 이안 포터 센터, 세인트 폴 대성당입니다.

이 세 곳 모두 굉장히 유명한 관광지인데,

모두 도보 1분 거리에 있더라구요.

각각의 장점이 다르니 세 곳을 묶어서

알차게 여행해 보겠습니다.

 

1. 호시어 레인(Hosier Ln) - 멜버른 최고의 포토 스팟

📍위치 - 3000 빅토리아 주 멜버른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호시어 레인, 여긴 멜버른

최고의 포토 스팟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실 여기가 굉장히 유명합니다.

무려 한국 유명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촬영지였거든요.

사실 가보면 딱히 별게 없었습니다.

그냥 작은 골목길에 그래피티가 잔뜩 그려져 있어요.

근데 그 그래피티의 분위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하나의 골목길, 벽면을 가득 채운

그 분위기가 정말 사진 맛집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도 꽤 근사하지 않나요?

사진을 못 찍는 제가 찍어도 굉장히 멋지게 나옵니다.

여긴 개인적으로 힙한 옷 입고 친구들, 연인끼리

사진 한방 찍으면 좋은 곳일 것 같네요.

웬만한 관광지에서 찍는 것보다 더 멋질 것 같습니다.


2. 더 이안 포터 센터(The Ian Potter Centre:NGV Australia)
- 진짜 호주 미술관

📍위치 - Federation Square, Flinders St &,

Russell St, Melbourne VIC 3000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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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길 건너 "더 이안 포터 센터",

여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미술관입니다.

호주에는 정말 훌륭한 미술관이 많은데,

여긴 좀 특별해요.

왜냐하면 여기는 진짜 호주 예술가만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내부를 둘러보면 실제로 호주인 작가,

혹은 호주 원주민 미술품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미술관 규모는 총 3층, 1층부터 3층으로

올라갈수록 과거에서 현대로 시기가 넘어왔네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건 원주민에 대한 내용,

작품이 가장 많았던 곳이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우리가 흔히 호주하면 유럽 이민자의 국가로

알고 있지만, 그 이전부터 원주민이 살던 땅이잖아요.

그런 원주민들의 삶과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곳이어서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현대 미술로 넘어올수록

이해가 안 되는 건 매한가지네요.

국립 미술관들에 비하면 규모가 작았지만,

3층을 둘러보는데 거의 2시간이 걸렸습니다.

여유 있게 구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3. 세인트 폴 성당(St Paul's Cathedral)
-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

📍위치 - 200 Flinders St, Melbourne VIC 3000

⏰운영시간 - 평일 10:00~18:00 /

토요일 10:00~17:00 / 일요일 07:30~18:00

마지막으로 방문해본 곳은 "세인트 폴 대성당"

얼마 전 소개해 드린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더불어 멜버른에서 가장 규모 있는 성당입니다.


혹시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호주 멜버른 여행 코스 ::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국회의사당(ft.확연히 다른 건축 양식)

안녕하세요!​오늘은 호주 멜버른 시내를 산책하며 구경할 만 한 곳2군데를 묶어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소개해드릴 2곳 모두 가깝고 중간중간공원도 있어 쉬어가기도 좋았네요.​오늘 소개

journey-to-joy.tistory.com


저는 여행지에서 그 나라의

종교 시설을 둘러보는 걸 좋아합니다.

현재는 과학이 세상을 해석하는 언어이지만,

이전 몇백 년, 혹은 몇천 년 동안은 종교가

세상을 이해시켜주는 매개체였잖아요.

그들의 건축 양식부터 내부 구성,

그 속에 담겨진 사람들의 생각까지

저는 이런 곳에 가면 항상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서 몇백 년 혹은 그 이전에도 사람들이

나와 같은 자리에 앉아있었겠구나.

그런 점 때문에 꼭 방문하게 되더라고요.

이곳도 규모가 꽤 크고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재도 성당으로 활발히

사용되는 곳이라 생활감이 있어 더욱 좋았네요.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멜버른

여행 코스를 추천해 드렸습니다.

이 코스는 멜버른을 짧게 들르셔도

가볍게 구경하기 좋은 곳이에요.

글 한번 읽어보시고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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