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호주 시드니를 즐겁게 여행하고 새로운 도시,
멜버른에서의 첫 글입니다.
오늘은 호주의 자랑 도서관에 방문해보겠습니다.
사실 시드니 관광지를 살펴보다가
도서관이 있길래 도서관이 관광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좋았거든요.
그래서 이번 멜버른 여행의 첫 목적지는
도서관으로 정했습니다.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혹시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호주 시드니 여행 ::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 / 노트북하기 좋은 곳, 여행 코스, 필수, 시티
안녕하세요!오늘은 호주 시드니 여행을 하며 둘러보기도 좋고,쉬어 보기도 좋고, 노트북으로 작업하기도좋은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저의 호주 시드니 최애 공간, 뉴사우스웨일스주립
journey-to-joy.tistory.com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State Library Victoria)
📍위치 - 328 Swanston St, Melbourne VIC 3000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영업시간의 경우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네요.
다른 도서관의 경우 휴무일이 있거나 주말, 평일
운영 시간이 다른데 여긴 일관성 있습니다.
위 시간대에만 맞춰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외관입니다.
이야,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약간 그리스 신화에 나올법한 외관입니다.
앞쪽으로는 넓은 잔디밭, 엄청난 규모의 건물, 조각상
호주의 주립 박물관들은 실망시키지 않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도서관이 하나의 관광지가 될수있다는게
굉장히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건물이 워낙 멋져서 관광오시는 분들도 많고
잔디밭에서 휴식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얼른 들어가보겠습니다.
도서관 내부
(구관, 신관, 전시회, 편의시설)

도서관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실제 도서관에서 어떻게 나눈지는 모르겠지만
제 느낌으로는 영화에 나올 법한 구관, 노트북, 책 읽기
좋은 신관, 전시회, 편의시설 이렇게 4개로 살펴볼게요.
도서관 구관
(최고의 포토 스팟)

먼저 도서관 구관을 살펴보겠습니다.

공간의 경우 제가 임의로 명명한 것이니
참고만 해 주세요.

구관의 느낌이 나는 공간은 육각형 공간 속 도서관!

여기는 정말 영화 해리포터 속에
나올 것 같은 느낌입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책부터 목제 가구, 위층으로 올라와서
살펴보았을 때 완벽한 대칭까지 정말 멋져요.

구관이지만 관리도 너무 잘 되어 있고 각 자리별로
콘센트도 모두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관광 차 오셨다면
이곳에 잠시 앉아 보시는 것 강추드려요.
도서관 신관
(노트북, 책 읽기, 엄청난 규모)

다음은 도서관 신관입니다.

전에 방문한 "뉴사우스웨일스 주립 도서관"의
규모도 굉장했지만 좀 다른느낌으로 넓네요.

이곳의 경우 하나하나
넓은 방의 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각 공간이 방의 형태로 되어있다보니
각 공간별 분위기가 색다른 점도 좋네요.

1층 중앙에는 넓은 홀 형태의 공간이 있습니다.

여기는 노트북 작업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공간,
각종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등이 있네요.

그 외에 현대식 도서관, 노트북을 하기 좋은 열람실 등
3~4곳의 넓찍한 작업공간이 있었습니다.

모든 공간에서 와이파이도 잘 되니
노트북하실 분들, 와이파이 필요하신 분들,
전자기기 충전하실분들 방문하시는 것 강추드려요.

모든 공간이 쾌적하고 깔끔합니다.
전시회
(무료, 꽤 재미있음)

호주에 있는 주립 도서관의 장점,
꽤 규모있는 전시회가 항상 진행중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는 미술, 조각상을 볼 수 있는
전시회와 사진 전시회가 진행중이더라고요.

미술, 조각상의 경우 호주, 멜버른에서 활동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유럽, 동양작가의 작품도 많았습니다.

미술품에 대해 지식이 없지만
뭐 간단하게 시간보내기 좋은 곳이었네요.

안쪽에 1900년대 초, 중반에 활동한 듯한
작가분의 사진 전시회가 진행중이었습니다.

이게 꽤 재미있더라고요.

인물을 중심으로 사진, 영상을 구성했는데
생동감 넘치고 흥미로웠습니다.

패션이나 분위기가 굉장히 힙하고 멋졌어요.

무료로 이런 전시를 볼 수 있다는게
굉장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
(음수대, 카페, 기념품, 짐 보관)

도서관 내부에 음수대는 물론, 짐보관소, 카페,
기념품 숍 등 편의시설도 많으니
필요하신분들은 방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사진은 따로 찍지 못했으나 카페 가격도 괜찮고
기념품도 꽤 많이 팔더라고요.
한번씩 방문해보시고 필요하신 것 구매해보시면
좋은 기념품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