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공원과 쇼핑몰을 둘러보겠습니다.
벌써 시드니에 머문 지 1달 반이 넘었는데
아직도 못 가본 곳이 이렇게나 많네요.
시드니 시내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여행 코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시드니 시내
(시드니 왕립 식물원, 퀸 빅토리아 빌딩 +시드니 시청)
오늘 둘러볼 곳은 "시드니 왕립 식물원"과
"퀸 빅토리아 빌딩"입니다.
둘 다 지나가다가 얼핏 본 곳인데
유명한 곳인지는 전혀 몰랐네요.
그래도 여행을 왔는데 유명한 곳들은
모두 들어가 봐야겠죠?
시드니 왕립 식물원 (Royal Botanic Garden)
📍위치 - Mrs Macquaries Rd, Sydney NSW 2000
⏰영업시간 - 매일 07:00~20:00
💰입장료 - 무료
먼저 가볼 곳은 "시드니 왕립 식물원,
로얄 보태닉 가든스"입니다.
위치의 경우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아래쪽부터 하이드 파크까지!
영업시간의 경우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좋은 게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호주 시드니는 물, 전시회, 박물관 등이
무료가 많아 좋은 것 같아요!
시드니 왕립 식물원의 경우 1816년 문을 연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 기관이자,
아름다운 식물원이라고 하네요.
단순히 식물만 키우는 곳이 아닌 품종을
연구하고 실험하는 역할도 하는 듯합니다.
위치도 매우 좋고 무료에
입구가 많아 입장하기 좋았네요.
저는 구체적인 공간을 모르고 방문했지만
팜 코브, 장미 정원, 열대 우림 정원, 선인장 정원 등
구역을 나누어 식물원이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먼저 놀란 게 엄청난 규모, 정말 넓은 부지에
멋진 식물, 잔디밭이 깔려 있더라고요.
도시 중심에 있어 주위로 이동하기도 좋고
접근하기도 좋은데 이런 공원이 있다니 부럽습니다.
다들 바다도 구경하고 식물도 보고,
잔디밭에도 쉬기도 하는 게 좋아 보였네요.
저도 여유롭게 걷고 앉아 쉬기도 하며
평화로움을 만끽했습니다.
혹시 방문하실 분들은 물통, 음료 등을
꼭 지참하셔서 여유롭게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퀸 빅토리아 빌딩 (Queen Victoria Building)
📍위치 - 455 George St, Sydney NSW 2000
⏰영업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일요일 11:00~ 17:00
다음으로 방문해 볼 곳은 "퀸 빅토리아 빌딩"입니다.
여긴 정말 자주 지나다닌 곳이고
1층은 지나다니는 통로로 이용을 했거든요.
그런데 알고 보니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일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입니다.
역시 호주답게 쇼핑몰도 문을 일찍 닫죠?
시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듯
굉장히 영국스럽고 오래된 곳인 것 같죠?
1898년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지은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로마네스크 양식을 한 거대한 규모의 건물,
시드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며 한때는 시청의 일부,
현재는 고급 쇼핑몰로 운영 중이네요.
개인적으로 유럽도 가보았는데 이 정도로
웅장한 건축물은 자주 보지 못했습니다.
건물이 정말 크고 정교한 구조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네요.
내부는 그 옛스러움을 그대로 간직하면서
현대의 깔끔함까지 가져온 느낌입니다.
지하부터 지상까지 다양한 카페,
의류 브랜드, 상점들이 즐비해 있네요.
확실히 고급 부티크 브랜드가 자주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게 이쪽에 지하철역,
여러 쇼핑몰이 몰려 있는 곳인데
모두 지하로 연결이 되어 있더라고요.
어디든 이동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압도적인 외관에 깔끔한 내부, 예쁜 공간에서
쇼핑도 하고 커피 한잔하시는 것 강추드려요!
바로 맞은편에 시드니 시청도 있습니다.
떄에따라 내부 입장도 가능한 것 같은데
저는 들어가보지 못했네요.
이쪽 동네가 워낙 고급스럽고 멋진 유럽 건축물이
많으니 꼭 둘러보시고 산책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