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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꿀팁

호주 시드니에서 멜버른 가는 법(비행기, 버스, 기차) / 기차타고 멜버른 가보기, 예약 사이트, 가격, 주의사항, 비교, 추천

by 김철수1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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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시드니 여행을 마치고

멜버른으로 가 보려고 합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가까운 대도시가

멜버른이지만 거리가 무려 800~900km!

굉장히 먼 만큼 비행기, 버스, 기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네요.

오늘은 각 교통편에 대해 정리해 보고

제가 직접 타 본 기차 후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 보시죠!


시드니에서 멜버른 가는 법
(비행기, 기차, 버스 비교)

우선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갈 수 있는

3가지 교통 수단을 살펴보고 표로 비교해보겠습니다.

교통수단
가격
소요 시간
거리
비행기
$50~
1시간 30분
713km
기차
$90~$200
11시간
962km
버스
$70~$150
12시간~14시간
962km

1. 비행기

장점
의외로 저렴함 / 빠른 이동시간

단점
수화물 추가 비용, 제약 /공항 체크인 시간
/ 도심지로서의 추가 이동

먼저 비행기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의외로 표만 잘 구하면 비행기가 버스, 기차보다 싸네요.

제가 2025년 3월 비행기 표를 보았을 때

4만 원대에도 표를 구할 수 있습니다.

빠른 이동 시간에 가격도 괜찮으니

선택할 만한 이유가 있네요.

다만 수하물이 많으신 분들은

짐 비용이 티켓보다 비쌀 듯합니다.

거기에 수하물에 제약이 있고 시내까지

따로 이동해야 하니 번거로울 수 있겠네요.

예약 사이트의 경우 스카이스캐너나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2. 기차

장점
낭만 / 편안한 좌석 / 풍경감상
/ 숙박비 절약 / 많은 수화물

단점
긴 이동시간 / 제한된 시간표

두 번째 이동 수단은 기차,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교통수단입니다.

기본적으로 편안한 좌석에 풍경도 보고

수하물도 많이 가져갈 수 있네요.

거기에 밤 기차 이용 시 숙박비를 아낄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기차 여행의 낭만!


3. 버스

장점
다양한 시간대 / 접근성 / 저렴한 가격

단점
매우 긴 이동시간 / 잦은 정차

 

마지막은 버스입니다.

버스의 경우 다양한 사설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네요.

장점으로는 다양한 시간대에

본인이 원하는 지역으로 곧장 갈 수 있습니다.

표를 잘 찾아보면 꽤 저렴한 것도 많네요.

단 이동 시간이 매우 길고

잦은 정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경우 호주에서 유명한 버스 회사들입니다.

다만 제가 이용해 보지 않아서

꼭 확인 잘 해보시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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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멜버른 기차타고 가자!

저는 3가지 교통수단 중

낭만 있는 기차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주의 사항!

여러분, 기차 표는 꼭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세요!

저의 경우 "북어웨이"라는 중개 사이트가 저렴하길래

예약했는데 알고 보니 미국 달러더라고요...

이 사이트에 문제는 전혀 없고 발권도 잘 되었습니다.

다만 그 덕에 원가보다 한 3만 원 정도 더 냈네요.

여러분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멜버른으로 넘어가는 당일이네요.

기차의 경우 시드니 중앙역에서 타면 됩니다.

기차는 하루에 2대,

저는 저녁 8시 42분 차를 타 볼게요.

저는 11만 원 정도 냈는데 원가는 9만 원 초반...

기차역이 큰데, Train을 타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

기차역 중앙에 큰 전광판이 있네요.

여기를 잘 확인해 보시고 플랫폼을 확인하면 됩니다.

내부에 역무원분들도 계시니 물어보면 될 것 같아요.

따로 체크인은 필요 없고

기차역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기차는 출발 30분 전에 왔네요.


기차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내부가 상당히 좋네요.

우리나라 KTX 수준의 내부였습니다.

의자가 상당히 크고 앞뒤 간격도 여유로웠네요.

내부에는 화장실, 식당도 있고 식사를 안 하신 분들을

위해 내부에서 저녁 식사도 판매 중입니다.

기차의 경우 저녁 8시 42분 정각에 출발했습니다.

이후에는 역무원분들이 돌아다니시며 표를 확인했네요.

특이한 게 직원분들이

엄청 유쾌하시고 장난기가 많으셨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느낌인데 굉장히 재밌었네요.

밤 10시 30분 정도 되니 기차 내부에 등이 꺼졌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잠잘 수 있었네요.

좌석도 편안해서 중간에 깨지 않고 잘 잤습니다.

다만 새벽에 추울 수 있으니 긴팔, 긴바지를 챙기세요!

아, 참! 그리고 호주는 기차가 이동할 때

데이터가 안 터지는 곳이 많았습니다.

혹시 주무시지 않으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금방 아침이 되었습니다.


기차는 잘 달렸는데 이날 공사가 있어

1시간 정도 지연되어 도착했네요.

드디어 멜버른!

여기도 역이 정말 크고 멋집니다.

이제부터 멜버른에 대해 다양한 글 올려 드릴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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