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호주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를
중심으로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서큘러 키와
둘러보기 좋은 무료 전시회 2곳까지
묶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반나절 정도 시간으로 멋진 풍경부터 랜드마크,
훌륭한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바로 가보시죠!
오늘의 코스
(시드니 박물관 - 오페라 하우스 - 서큘러 키 - 시드니 현대 미술관)
1. 시드니 박물관
📍위치 - Cnr Bridge St &, Phillip St,Sydney NSW 2000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입장료 - 무료
먼저 첫 번째는 시드니 박물관입니다.
이곳은 원래 들러볼 예정에 없었는데
서큘러 키 인근에 있어 방문해 보았어요.
건물도 깔끔하고 위치가 좋아서 방문하기 좋았습니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이니 참고 부탁드려요.
사실 규모가 큰 전시회장은 아닙니다.
시드니에 관련된 정보, 내용들을 알려주는 곳이었고
시드니 인근 지역에 대한 내용,
미술 작품 등이 있었네요.
구경할 만한 것들은 적었지만,
호주 옛날 영화를 볼 수 있는 장소도 있고
큰 카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관람에 특화된 곳보다는 오페라 하우스 가기 전
워밍업으로 들르기 괜찮은 곳이었네요.
2. 서큘러 키 ~ 오페라 하우스
📍위치 - Bennelong Point, Sydney NSW 2000
다음은 서큘러 키부터 오페라 하우스입니다.
서큘러 키는 오페라 하우스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에요.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와 가까운 역이기에
그만큼 규모도 있고 편의시설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큘러 키 역을 좋아하는 게 여기서 시드니
각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페리를 탈 수 있어요.
맨리 비치, 페더데일 동물원 등 유명한 관광지로
넘어가기 위해 페리를 타려면 꼭 들러야 하는 곳입니다.
혹시 호주의 멋진 해변 맨리 비치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서큘러 키에서 위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시드니의 랜드마크, 오페라 하우스와 바다 건너
하버 브리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페라 하우스의 경우
내부 투어 프로그램도 많이 있더라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내부도 둘러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크게 관심이 있지는 않아서 바깥쪽을
크게 한 바퀴 도는 정도로 구경을 마무리했네요.
사실 오페라 하우스에 오면 오페라 하우스를
구경하기 위해서도 있겠지만,
하버 브리지를 보기 위해 오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가까이서 보는 것보다
조금 멀리 떨어져 보는 게 더욱 아름답네요.
앞쪽으로는 시원한 바다, 뒤로는 멋진 도심,
옆쪽으로는 탁 트인 공원까지 정말 좋은 곳입니다.
3. 시드니 현대 미술관
📍위치 - 140 George St, The Rocks NSW 2000
⏰운영시간 - 수~월요일 10:00~17:00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 무료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시드니 현대 미술관"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작가들의
현대 미술품을 전시하는 곳이에요.
위치는 서큘러 키에서 하버브릿지로
넘어가는 길에 있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입구가 있어 굉장히 멋지죠?
입장료는 역시 무료!
호주는 무료 전시회가 많아 너무 좋습니다.
무료이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무료로 짐도 보관해 주네요.
규모는 지하 1층에서 3층까지이고, 전시회의 경우
1층에서 2층까지 4~5개 정도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오늘도 느낀 점은 미술,
특히 현대 미술은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역시 단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차분한 분위기, 깔끔한 시설, 시원한 내부
들를 만한 가치가 충분해요.
더불어 저의 예술적 견해가 떨어져서 그렇지,
여러분들은 더욱 재밌게 감상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재밌는 호주 시드니에서의 하루였네요.
호주를 방문하실 분들은 글 한번 읽어 보시고
여행 계획을 잘 구성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항상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