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많이 추워졌죠?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메뉴를 파는 곳입니다.
이곳은 이미 점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저도 직접 먹어 보니 이유를 알 수 있더라고요.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포칼국수
📍위치 -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63-8 지1층 24, 25, 26, 26-1호
⏰영업시간 - 평일 10:30~14:30(14:00 라스트 오더)
토요일 11:00~14:00(13:30 라스트 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마포 맛집 칼국수
"마포칼국수"입니다.
위치는 공덕역 인근 삼창 프라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덕역과 마포역 중간에 위치해 있어
본인이 편한 역에 내려 방문하시면 될 듯합니다.
특히 공덕역은 5,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까지
4개의 지하철이 다니다 보니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훌륭하네요.
저는 공덕역을 이용해 방문했고,
도보로 6~7분 정도 걸렸습니다.
가게가 지하에 있으니
지도를 확인해 보시고 방문하면 좋을 듯하네요!
이곳은 영업시간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평일의 경우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영업을 점심에만 하시더라고요.
시간 꼭 확인하시고
맛있는 점심 드시러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포역 맛집 칼국수 "마포칼국수" 외관입니다.
굉장히 큰 건물 지하 먹거리 상권에 있네요.
공덕역 주위이다 보니 평일 점심에는
손님분들이 정말 많으셨습니다.
실제로 제가 평일 12시 2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내부가 만석이었고 밖에도 웨이팅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주위를 좀 둘러보다가 12시 40분 정도에
다시 방문하니 1인석이 비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주위 직장인분들이 많이 오시는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는 웨이팅을 각오해야 할 듯하네요.
덕역 맛집 칼국수 "마포칼국수" 내부입니다.
저는 칼국수집이라고 해서 약간 단체로 와서
보리밥부터 나오는 곳을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딱 1인분씩 정갈하게 나오는
혼밥하기 최적화된 점심 식당이었습니다.
좌석의 경우 1~2인석으로만 준비되어 있고,
벽면을 보고 있는 혼밥석도 따로 마련되어 있네요.
칼국수 전문점 중 혼밥 식당이 적은데
여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점이 밥과 면,
국물이 무한 리필이더라고요!
뒤에 나오겠지만, 사실 리필이 필요 없는 양이긴 한데
리필이 된다는 게 마음에 듭니다.
메뉴
마포칼국수 메뉴입니다.
메뉴가 깔끔하죠?
보통 이런 집이 맛집인데 기대됩니다.
기본적으로 해물칼국수, 비빔칼국수, 신상 메뉴
오징어회 냉칼국수, 해물파전, 만두가 있네요.
이 외에 음료수 2,000원, 주류 5,000원에
판매 중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주요 메뉴가 딱 3개로 집중되어 있어
고르기도 쉽고 맛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생굴 해물칼국수(10,000원)+해물파전(13,000원)
+만두 4알(4,000원)+음료수(2,000원)
저는 메인 메뉴로 요즘 같은 날씨에 생각나는
뜨끈한 해물칼국수, 사이드지만 양이 굉장히 많은
해물파전, 속이 꽉 찬 만두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의 양이 엄청나네요!
자, 먼저 1만 원짜리 해물칼국수입니다.
저는 생굴 칼국수로 주문해 보았는데
굴이 정말 많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칼국수가 만 원이라고 하면
요즘 물가에 그냥 평범한 칼국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네요.
굴이 꽤나 비쌀 텐데 굉장히 크고 탱탱한 굴들이
거의 20개도 넘게 들어 있었습니다.
국물은 굉장히 깔끔하고 시원한 해물 국물이었고,
면도 굉장히 쫄깃했네요.
음식 자체가 깔끔하고 정갈하며 맛도 훌륭하고
구성이 좋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은 해물파전 매운맛입니다.
보통 해물파전 하면 흰 반죽을 사용하는데, 여기는
특이하게 기본 맛, 중간 맛, 매운맛이 있더라고요.
저는 칼국수와 함께 먹을 거라
매운맛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크기는 일반 술집에서 파는 2만 원짜리 해물파전과
비교해도 작지 않았고, 재료도 풍부했어요.
맛은 과하게 맵지는 않고 신라면의 1.2배 정도
맵기에 해물, 채소 등이 풍부해 씹는 맛이 좋았습니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이 집은 재료를 확실히 아끼지 않는 곳인 것 같아요.
마지막은 만두입니다.
사실 만두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우선 4알에 4천 원, 1알에 천 원인데
크기도 크고 속이 꽉 차 있었습니다.
굉장히 정석적인 고기만두 스타일로 피가 얇고 쫄깃하며 만두소가 고기 위주로 만들어져 맛있었네요.
직접 만드시는 것 같은데, 혹시나 이게
어디서 파는 제품이라면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뜨끈한 칼국수 맛집 마포칼국수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맛도 너무 좋았고, 가게의 청결도,
혼밥하기 좋은 곳이라는 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네요.
여러분들도 올겨울 가기 전에
한번 방문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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