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기 맛이 훌륭함은 물론, 분위기, 서비스까지
좋았던 맛집 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위를 지나다니며 예쁜 외부 모습 때문에
눈길이 갔던 곳인데 드디어 방문해 보았네요.
관련해서 다양한 정보와 후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가 보시죠!
제줏간 부천상동점
📍위치 -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121번길
18-7 1층 제줏간 부천상동점
⏰영업시간 - 평일 14:30~23:30
토요일 11:30~23:30/ 일요일 11:30~22:30
단 라스트 오더는 마감 1시간 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부천 삼겹살 맛집
제줏간 부천상동점입니다.
위치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상동역부터 뉴코아,
소풍터미널이 모여 있는 곳에 있습니다.
상동역 8번 출구로 나와 직진 후 좌회전하여
골목길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네요.
역에서 도보 3~4분이면 도착 가능하고 주위에
백화점도 많아서 접근성이 아주 훌륭합니다.
영업시간이 조금 복잡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평일: 오후 2시 30분 ~ 오후 11시 30분
- 토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1시 30분
-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
단, 평일도 공휴일일 경우
오전 11시 30분에 가게가 연다고 하네요.
확인 잘 해보시고 방문하세요!
상동역맛집 제줏간 외관 사진입니다.
이쪽은 저도 몇 번 와본 적 있는 곳인데
외관부터 눈길이 가던 가게였습니다.
지나가다 슬쩍 보아도 기억에 남을 만하지 않나요?
사장님이 제주도와 어떤 관련이 있으신지 모르겠지만
제주도를 정말 사랑하시는 듯 하네요.
입구부터 돌하르방, 제주로 향하는 표지판,
야자수 등 굉장히 귀엽습니다.
분명 고기 맛과는 별개이지만, 외관에 이 정도로
진심이라면 맛도 좋을 것 같네요.
상동역 맛집 고기집 제줏간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내부는 일반 고깃집일 줄 알았는데,
여기도 제주도네요.
입구부터 귤나무, 벤치, 푸르른 풀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제주도에 와 있는 것 같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확실히 분위기가 좋아 리프레시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좌석의 경우 4인석과 단체석 위주로
거의 20 테이블 정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데이트, 외식하러 오기도 좋을 듯하고 공간이 넓어
상동가족모임, 상동 회식, 상동 모임, 상동 단체,
상동 대관 등 단체로 오기도 훌륭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깃집이 그리 청결하지 않아도
'뭐 그럴 수 있지' 하는 편인데,
이곳은 눈에 띌 정도로 바닥, 상이 청결했네요.
청결을 중시하시는 분, 아이와 함께
식사하실 분들에게는 확실한 장점일 것 같습니다.
가게 중앙에 셀프 코너도 있어
필요한 반찬을 편하게 가져갈 수 있었네요.
반찬 종류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메뉴
제줏간 메뉴입니다.
다양한 돼지고기를 단품, 세트로 판매 중이네요.
소금구이, 삼겹살, 목살부터, 오겹살, 갈비살을
넘어 보기 힘든 부위인 쫄깃살, 쫀득살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외에 고기와 곁들여 먹을
사이드 메뉴, 주류, 음료 등이 보이네요.
눈에 띄는 게 웻 에이징과 드라이 에이징을 했다는데,
맛이 일반 고기와 구별될 정도로 다를지 궁금합니다.
특목살(15,900원)+특삼겹살(15,900원)
+소금구이(11,900원)+비빔국수(5,900원)
보통 고깃집에서 한 메뉴를 2인분 이상 시켜야
주문이 되곤 하는데, 여기는 1인분씩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여러 부위를 맛보기 위해 삼겹살, 목살,
소금구이를 각각 하나씩 주문해 보았습니다.
고기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뭔가 빛깔이 에이징한 느낌이 드네요.
얼른 구워서 먹어보겠습니다.
고기의 경우 숯을 사용하며 불판도 특이하게 생겨서
굽기 쉽지 않겠다 했는데, 직원분께서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시더라고요.
확실히 직원분께서 구워주시니 편하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구워 먹는 고기의 경우 굽는 사람의
수준에 따라 맛이 좌우되곤 하는데,
여기는 항상 최상의 맛을 제공해 줄 수 있을 듯합니다.
보통 구워주는 고깃집은 가격대가 좀 더 높은데,
여기는 적당한 가격에 전부 구워주시니 아주 좋네요.
고기는 보시다시피 아주 예쁘고 맛있게
잘 구워졌습니다.
역시 전문가의 손길은 다르네요.
이곳이 또 특이한 게 돼지고기이지만
소고기처럼7~80%만 익혀서 먹는 게
가장 맛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고요.
자, 그럼 고기를 먹어보겠습니다.
먼저 소금구이, 이건 목심 부위를 사용했다고 하네요.
보통 목심이라고 하면 좀 뻑뻑한데,
여기는 확실히 부드럽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일반 목살보다도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씹는 맛도 있고
가격대도 저렴해서 아주 만족스러웠네요.
다음은 목살입니다.
두꺼운 목살 부위를 먹기 좋게 잘라주셨네요.
제줏간은 확실히 부드러움이
강조되는 고깃집인 듯합니다.
에이징을 해서 그런 것 같은데,
일반적인 목살 식감이 아니더라고요.
살코기와 지방의 비율도 좋고 식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은 삼겹살입니다.
두꺼웠던 통삼겹살이 맛있게 익었네요.
이것도 아주 맛있습니다.
삼겹살 특유의 부드러운 기름 맛에 고기가 큼직하지만
식감이 워낙 부드러워 잘 넘어가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이 집은 부드러운 식감의 고기를
원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양한 기본 밑반찬이 나왔지만
김치찌개까지 나와서 아주 좋았네요.
김치찌개는 두부, 김치, 파, 고기 등이
들어간 아주 진한 맛이었습니다.
밥이랑 먹기 좋을 듯하네요.
저는 사이드 메뉴로 비빔국수도
하나 주문해 보았습니다.
먼저 눈에 띄는 게 국물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맛은 어느 정도 새콤한 맛과 달콤한 맛,
시원한 맛이 좋은 비빔국수였네요.
사실 국물이 많아서 양념장을 푼 물냉면 국물에
소면을 풀어 먹는 느낌도 났네요.
개인적으로 고기와 함께 먹기 아주 좋더라고요.
볶음밥을 먹을까, 국수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전혀 후회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꿀 조합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다양한 소스 중 제주도의 대표 소스, 멜젓!
이게 아주 맛있습니다.
약간 된장처럼 구수하기도 하고
젓갈의 짭짤한 맛도 나고 독특하더라고요.
오늘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제줏간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고기 맛과
멜젓이 인상 깊었던 곳이네요.
매장도 청결하고 넓어서 주위에 사시는 분들
방문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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