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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태국 방콕 가성비 맛집: 터미널 21 아속 푸드코트 '피어 21' 추천(태국 32-1)

by 김철수1 2024. 10. 16.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터미널 21 아속 쇼핑몰,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그 속편으로, 터미널 21 아속에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갑! 맛집들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터미널 21 아속 쇼핑몰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2024.10.15 - [나의 여행기] - 방콕 가면 꼭 가야 할 쇼핑몰, 터미널 21 후기 (ft. 층별 컨셉 정리)(태국 31-1)

 

방콕 가면 꼭 가야 할 쇼핑몰, 터미널 21 후기 (ft. 층별 컨셉 정리)(태국 31-1)

안녕하세요!​여러분들은 쇼핑몰 좋아하시나요?​저는 쇼핑몰 구경하는 게 취미인데요,얼마 전 방콕 여행에서 정말 크고 멋진 쇼핑몰들을많이 만나서 즐거웠어요.​오늘은 방콕의 다양한 쇼핑

journey-to-joy.tistory.com

개인적으로 맛도 좋았지만, 가격이 놀랄 만큼

저렴해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피어 21

📍위치 - ชั้น 5 88 Sukhumvit Rd, Khlong Toei Nuea,

Watthana, Bangkok 10110 태국

⏰영업시간 - 매일 10:0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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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피어 21입니다.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터미널 21 아속

5층에 위치한 푸드코트입니다.

터미널 21은 아속역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주변에 구경할 거리가 많아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터미널 21에 방문하시게 되면 피어 21을

꼭 기억해 두셨다가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어 21의 영업시간은 터미널 21 아속과 마찬가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피어 21 외관입니다.

터미널 21 5층 안쪽에 상당히 큰 규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터미널 21은 각 층마다 컨셉이 있는데

피어 21은 미국 해안 도시 컨셉인 듯합니다.

내부에 갈매기 조형물도 보이네요.

피어 21 내부의 가게들은

오픈형 푸드코트처럼 운영되고 있습니다.

태국 음식은 물론, 양식, 할랄, 인도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여기서 식사, 후식, 커피까지

모두 해결 가능합니다.

피어 21에서 계산은 현금 또는 GNL로 가능합니다.

현금으로 결제하시려면 카운터에서

충전식 카드를 구매해야 합니다.

GNL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각 매장에서

편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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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메뉴판을 자세히 보세요.

저 가격이 맞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솜땀을 판매하는 곳인데

50바트가 넘는 메뉴가 없습니다.

가격이 이곳만 저렴한 것도 아닙니다.

피어 21 내부에 있는 모든 매장이 그렇습니다.

사실상 웬만한 시장보다도 저렴한 듯합니다.


음식과 함께 마시기 위해 생과일주스도 구매했습니다.

과일주스가 원래 저렴하지만, 여기는 더 저렴하네요.

태국에서 여행하며 느낀 건데 시장보다

백화점 푸드코트 음식이 더 저렴한 것 같습니다.

밖에서 음식을 사 먹기 꺼려지는 분들은

푸드코트가 좋은 선택일 듯합니다.


게가 들어간 솜땀(32바트)+
후라이드 치킨(30바트)+파인애플 주스(20바트)

건강식으로 솜땀과 후라이드 치킨,

파인애플 주스를 주문했습니다.

모두 합쳐 82바트, 한화로 약 3,300원입니다.

정말 저렴하죠?


먼저 솜땀입니다.

솜땀에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주문한 솜땀을 자세히 보니 게가 들어 있었습니다.

솜땀은 정말 맛있습니다.

혹시 아직 안 드셔 보신 분들은 꼭 드셔 보세요!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인데, 매콤하고 시큼하면서

아주 자극적인 소스에 야채가 들어있습니다.

함께 들어간 게도 짭짤하면서 감칠맛이 좋습니다.

다음은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솜땀 가게에서 함께 구매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태국 치킨은 맛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따뜻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치킨을 비롯해 음식을

판매할 때 따뜻한 상태로 제공해 주는데,

태국은 만들어 놓고 놔두었다가 그대로 판매합니다.

따뜻할 때 먹었으면 훨씬 더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인애플 주스입니다.

생 파인애플을 미리 준비해 둔 뒤 주문

즉시 얼음과 함께 갈아줍니다.

시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다만, 마시다 보니 파인애플 특유의 섬유질이

덜 갈려서 건더기가 좀 많았습니다.

혹시 방문하시는 분들은 파인애플 외에

다른 과일 주스를 주문하시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터미널 21 5층 푸드코트 피어 21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고급 백화점이라고 하면 음식 가격이 비쌀 것 같지만,

여기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여러분도 터미널 21에 방문하실 때 가볍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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