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린 시절 추억의 음식,
경양식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분위기도 고급스럽고 매장도 깔끔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기 좋을 것 같은 곳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씨함박 배곧점
📍위치 - 경기 시흥시 서울대학로278번길 26 2층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라스트 오더 20:30)
단 평일 15:30~17:00 브레이크 타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정왕동 맛집
정씨함박 배곧점입니다.
위치는 시흥 배곧 신도시 아브뉴프랑
센트럴오렌지 건물 2층입니다.
건물도 깔끔하고 위치도 좋지만 아쉽게도
주위에 지하철역이 없어 버스나 자차 이용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이 있음은 물론 식사 시
무료주차까지 가능해 자차로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의 경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입니다.
이른 점심부터 늦은 저녁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휴무일은 네이버 플레이스로 업데이트해 주시고
평일의 경우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시흥 수제함박스테이크 맛집 정씨함박으로
들어가는 건물 입구입니다.
배곧 신도시는 올 때마다 상가건물이 예쁘게
조성되어 있어 좋습니다.
건물 내부도 넓고 약간 대형 아울렛처럼 생겼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시면
오늘 방문해 볼 정씨함박 배곧점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경양식집이어서 어떤 인테리어일지 궁금했는데
밖에서 얼핏 봐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바로 들어가 볼게요!
정씨함박 배곧점 내부입니다.
화이트톤을 베이스로 원목들이 포인트를 줍니다.
천장에 샹들리에도 달려있고 벽도 멋지네요.
좌석의 경우 4인석, 6인석으로 10개가량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러 명이서 방문하셔도 충분할 듯하고
특히 어린아이들과 오기 좋아 보입니다.
실제 제가 밥을 먹을 때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메뉴도 좋고 아이 의자, 깔끔한 실내까지
자녀들과 함께 외식하기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가게 앞쪽에는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깍두기, 피클, 올리브, 앞접시,
식기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한 걸 편하게 가져오면 될 듯합니다.
메뉴
자 그럼 이제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함박 스테이크 메뉴입니다.
가게의 이름을 딴 정씨함박부터 로제, 투움바,
갈릭크림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경양식 집이지만 요즘 스타일로
재창조한 메뉴들이 눈에 띕니다.
금액 추가 시 치즈 함박으로 변경도 가능하네요.
다채로운 파스타와 경양식의 근본 돈가스입니다.
파스타의 경우 토마토, 로제, 투움바, 크림까지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인의 기호에 따라 주문하셔서 드시면 될듯합니다.
돈가스의 경우 등심과 매운 돈가스, 아래 보니
볶음밥도 판매 중이네요.
마지막은 사이드와 음료 메뉴입니다.
다양한 튀김과 김치볶음밥, 떡볶이가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오셨을 때
시켜주면 굉장히 좋아할 것 같네요.
음료도 다양하게 있고 주류까지 있어
부모님도 만족하실 수 있습니다.
정씨함박(11,000원)+눈꽃치즈미트볼파스타(14,500원)
+계란후라이 추가(500원)+청포도 에이드(4,000원)
오랜만에 경양식집 방문으로 기분이 좋아
1인 2메뉴 주문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메인 메뉴 소개 전에 먼저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으로 떡볶이를 주시는데요.
이게 엄청 맛있습니다.
전혀 특별한 맛은 아니고 옛날에 먹었던
분식집 스타일의 떡볶이인데 추억의 맛입니다.
메인 메뉴 나오기도 전 1번 리필해서 먹었네요.
떡볶이 메뉴도 따로 있던데 나중에는
아예 시켜 먹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다시 메인메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눈꽃치즈 미트볼 파스타입니다.
계란후라이는 제가 따로 추가했습니다.
비주얼이 굉장히 예쁩니다.
소스는 약간 로제 스타일인 것 같고 위에 치즈,
튀긴 미트볼이 올라가있습니다.
아끼지 않고 듬뿍 올려준 치즈가 좋습니다.
소스가 상당히 꾸덕하고 부드러운데 은근 매콤해서
전혀 느끼하지 않습니다.
다만 어린아이들이 먹기에는 자극적일 듯합니다.
그리고 미트볼 이 친구가 또 훌륭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고기 육즙이 촉촉합니다.
제가 뭐 음식에 견해는 없지만 맛있는 건 장담 드립니다.
다음은 이 집의 시그니처 정씨함박입니다.
요것도 비주얼이 예쁩니다.
샐러드와 밥, 함박 스테이크, 계란이 예쁘게
플레이팅 되어있고
라떼아트처럼 소스에 문양이 그려져있습니다.
먹으려면 헝클어뜨려야 하는데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래도 먹어봐야죠.
미트볼에서 느낀 꽉 찬 속, 함박 스테이크도 똑같습니다.
고기 빛깔부터 나 소고기라고 말해줍니다.
진하고 꽉 찬 갈색 함박을 소스에 찍어보았습니다.
비주얼은 최신식이지만 맛은 추억을 겸비했습니다.
달콤 짭짤한 정통 함박스테이크 소스가 훌륭합니다.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네요.
밥과 함께 먹으니 기가 막히네요.
너무 맛있습니다.
음료는 청포도 에이드를 마셔봤습니다.
4,000원이어서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는데
거의 주전자에 나왔네요.
상당히 큽니다.
1인용은 확실히 아닌 것 같고
2~3명이서 오셔도 음료 한 개 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맛도 좋았습니다.
저는 시럽만 사용하신 줄 알았는데 밑에
청포도 건더기도 들어있더라고요.
아마 청포도 청을 사용하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정씨함박 배곧점에서 완벽한 추억의
한 끼를 먹어보고 리뷰 작성해 보았습니다.
주위에 할 것도 많고 오이도 근처에 있어
오이도 맛집으로 불러도 손색없을 듯합니다.
기회 되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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