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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라오스에서 느끼는 작은 프랑스, 분위기 좋은 비엔티안 카페, 비스트로 추천! :: La Terrasse(라오스 3-1)

by 김철수1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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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분위기 좋은

프랑스 비스트로, 카페 한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오스에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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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를 방문하시면 생각보다 프랑스식 카페,

비스트로가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반미를 비롯해 빵과 관련된

음식을 많이 판매 중입니다.

이건 과거 라오스가 베트남과 함께 오랜 시간

프랑스 식민지였기에 그런 듯합니다.

과거 제가 베트남 여행을 할 때 달랏이라는 곳을

여행했는데 이곳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프랑스식 베이커리가 정말 많았고

맛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

라오스도 베트남과 같이 오랜 시간 식민 지배를 당하며

베이커리 문화가 자리 잡은 듯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오스에 방문하시면 빵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La terrasse

📍위치 - XJ74+R49, Th, Rue Nokeokoummane, Vientiane, 라오스

⏰영업시간 - 월~토요일 07:00~20:00

일요일 07:00~13:3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라 테라스라는

프랑스식 비스트로, 카페입니다.

위치는 여행자 거리에서 메콩강 쪽으로 빠져나오는

골목길에 위치해있습니다.

사실 이쪽이 라오스 비엔티안 여행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방문하는 곳 중 한 곳이어서

자주 지나갈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렇다 보니 접근성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영입사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동남아 국가들은 굉장히 일찍부터 카페가

여는 곳이 많은 듯합니다.

그리고 보통 일찍 닫는데 이곳은 관광지 인근이다 보니

늦게까지 영업하시는 듯하네요.

단 일요일은 오후 1시 30분까지만 영업하니

확인 부탁드립니다.

(저도 일요일에 한 번 더 방문했다가 바로 나왔습니다.)


라 테라스 외관입니다.

이곳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카페인데 이상하게

한국인 분들에게 덜 알려졌더라고요.

가게 입구 쪽에 넓은 야외 테라스석이 있습니다.

해가 지고 야외 테라스에서 저녁을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도 많고 청결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라 테라스 내부입니다.

내부가 분위기도 좋고 깔끔합니다.

제가 2번 정도 방문했는데 이곳은 현지인 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더라고요.

점심시간에 방문 시 많은 분들이 식사도 하시고

커피도 이곳에서 해결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좌석의 경우 2인석, 4인석이

10자리 이상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도

있어서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그럼 이제 메뉴 살펴보겠습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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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굉장히 다양한데 실제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최대한 상세히 소개해 보겠습니다.

먼저 수프입니다.

샐러드 류 입니다.

다양한 스타터 음식입니다.

고급스러운 식당인데 가격대는 상당히 좋네요.

크루아상 샌드위치와 팬 프라이입니다.

바게트를 활용한 음식입니다.

뭔지 모르는 음식인데 맛있어 보이네요.

바게트 블랑케? 라고 하는 샌드위치도 있네요.

이건 빵을 구워 만든 토스트 같은 메뉴입니다.

비교적 캐주얼한 메뉴인 케밥, 브리또, 버거 등도

판매 중입니다.

이곳이 기본적으로는 빵집이다 보니

빵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좀 더 흔히 아는 메뉴들이네요.

먼저 스파게티입니다.

다음은 스테이크와 요리류입니다.

스테이크를 많이 드시던데 티본스테이크 500g 기준

2만 원대 정말 저렴하네요.

 

요건 특정 시간 때에 가능한 메뉴들이네요.

1인 스테이크가 1만 원 초반대

가격이 굉장히 좋습니다.

피자 메뉴입니다.

거의 다 왔습니다.

커피, 음료 류입니다.

커피가 1,000~3,000원 사이로 정말 저렴합니다.

마지막 음료 메뉴입니다.


죄송합니다.

베이커리류가 남았네요.

먼저 냉장 디저트입니다.

다음은 바게트 등 기본 빵입니다.

여러분 가격이 보이시나요?

300원, 360원, 480원 말도 안 되게 저렴합니다.

빵이 워낙 저렴하다 보니 식사 후 포장해가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기본 빵 외에 다채로운 빵들도 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가장 프랑스스러운 빵이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바로 후기 가보겠습니다.


에스프레소(21,000낍)+ 크로아상(16,000낍)+
바게트 스몰(6000낍)+ 물(12,000낍)

저는 에스프레소 한 잔에 빵 두 개,

물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다 해서 한화 3,300원 정도입니다.


여러분 꿀팁을 드리면 제가 2번째 방문했을 때

에스프레소와 바게트를 주문했는데

물을 그냥 주시더라고요.

물은 따로 주문 안 하셔도 됩니다.


먼저 1,200원 에스프레소입니다.

네, 에스프레소는 허세로 시켜보았습니다.

유럽 여행 이후로 처음 마셨는데 함께 제공되는

설탕을 넣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바닥에 설탕이 가라앉아 있는데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아주 좋습니다.


다음은 바게트입니다.

저는 작은 걸로 주문했고 고작 360원입니다.

사실 프랑스 분들이 바게트를 어떻게 드시는지

모르겠는데 담백하고 괜찮았습니다.

제가 바게트 맛을 몰라서 상세한 표현은 어렵네요.


960원 크루아상입니다.

제가 크루아상 사진을 따로 못 찍었네요.

굉장히 저렴한 크루아상이지만 크기도 크고

맛도 훌륭합니다.

한국에서 이런 크루아상 3,000원도 넘을 듯한데

굉장히 좋습니다.


마지막 물입니다.

물은 안 사드셔도 됩니다.


오늘은 라오스 비엔티안에 분위기 좋은 카페

라 테라스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좋은 분위기에 착한 가격까지

라오스 가시는 분들 꼭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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