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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기

라오스 맛집 하면 이곳! 비엔티안 도가니 국수 추천 및 솔직 후기(라오스 2-1)

by 김철수1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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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태국 방콕 한달살기 중

잠시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했습니다.

새로운 여행지를 방문하는 설렘 중 하나는

먹거리이지 않습니까.

태국과 다른 먹거리를 기대하며

인터넷에 라오스 맛집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사실 저는 라오스 음식 하면 아는 것도 없고

뭐가 유명한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쳐보니

그냥 도가니 국수만 나오더라고요.

라오스 비엔티안에 방문하는 모든 한국인 분들이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합니다.

리뷰를 보니 하나같이 한국인이면

싫어할 수 없는 맛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나 하고

저도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도가니 국수

📍위치 - XJ84+V39, 여기, Vientiane, 라오스

⏰영업시간 - 매일 07:00~20:30

단 매일 14:00~17:00 브레이크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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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도가니 국수입니다.

비엔티안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인 여행자 거리

한복판에 위치해있습니다.

비엔티안이 사실 둘러볼 곳이 많은 관광지는

아니어서 항상 지나가는 길거리입니다.

편하실 때 방문해서 드시면 될 듯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8시 30분입니다.

제가 오후 4시 5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이미 몇몇 분께서 식사를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영업을 하시는 듯합니다.

또한 구글맵은 나와있지 않지만 매월 15일이

휴무라고 되어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도가니 국수 외관입니다.

외관은 동남아에 흔한 식당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입구부터 한국어로 가게 이름,

메뉴, 다양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식사하기 정말 편한 곳이며

이곳은 한국인분들께 인기가 많음은 물론

한국인을 좋아하는 게 느껴졌습니다.


도가니 국수 내부입니다.

오픈형 가게인데 내부는 꽤 깔끔합니다.

당연히 로컬 식당이다 보니 에어컨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놀랐던 점

제가 방문했을 때 3~4팀 정도가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모두 한국인입니다.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도가니 국수만큼은

한국인 원픽이 맞는 듯합니다.

한국인에게 또 중요한 점은 위생 아니겠습니까.

완전 오픈형 주방인데 굉장히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는 듯하네요.

그럼 이제 메뉴 살펴보겠습니다!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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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입니다.

현재 라오스 환율에 변동이 심해 가격이

자주 변동되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방문한 시점 기준으로는 도가니 국수 소 40,000낍

한화 2,400원, 대 50,000낍 3,000원입니다.

국수 외에 수육도 4,200원에 판매 중이고

무려 참이슬도 4,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한국에 소주 가격이 너무 올라서 오히려

라오스 국숫집 소주가 더 저렴하네요.

이곳은 현금 결제뿐 아니라

qr 결제도 가능합니다.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2024.09.30 - [해외 여행 꿀팁] - 라오스 여행 시 환전, GNL, 유심 정보 총정리(라오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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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국수 小(40,000낍)

저는 도가니 국수 소자를 시켜보았습니다.

 

주문 시 국수와 함께 넣어먹을 수 있는

야채와 소스가 함께 나왔습니다.

우선 국수를 처음 받고 느낀 점은

양이 그리 적지 않습니다.

태국에서 무엇이든 소자를 주문하면 한국에서

먹던 것에 절반에서 2/3 정도의 양이 나왔는데

여긴 온전한 한 그릇이 나왔습니다.

확실히 물가는 방콕과 비교할 때

상당히 저렴한 듯합니다.

자 그럼 도가니 국수 먹어보겠습니다.

먼저 맑은 국물을 떠먹어보았는데 바로 느껴졌습니다.

한국인들이 극찬한 이유가 있다.

진짜 깔끔한 뼈와 고기만을 사용해 오랜 시간

끓여 낸 도가니탕 국물 맛이었습니다.

아예 향신료도 들어가 있지 않아서

한국인 누구나 좋아하실법한 맛입니다.

소자지만 고기와 도가니도 충분히

들어가 있네요.

건져먹을 게 많아 좋습니다.

면은 얇고 부들부들한 쌀국수 면이었습니다.

면사리 추가도 있던데 소자만 해도

양이 적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동남아 국수인데 동남아 스타일로도

먹어보겠습니다.

국수를 절반 정도 먹고 함께 나온 야채와

각종 소스를 넣었습니다.

비주얼이 바로 동남아 스타일 쌀국수로 변했습니다.

맛은 이것도 충분히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들어가는 소스와 채소의 향이 워낙 강해서

자주 먹었던 동남아 국수가 되었습니다.

특유의 진한 고기 국물 맛의 묻히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도가니 국수는 순정으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라오스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

도가니 국수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하신다면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만큼은 꼭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불호 없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었네요.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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