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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꿀팁

320원, 태국에서 버스 타는 법, 방콕 로컬 버스 후기(방콕 11-2)

by 김철수1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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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교통수단 중

버스를 타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2~3번 정도 실패한 후 탑승했는데

관련하여 후기 작성해 보겠습니다.


태국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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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태국은 교통비가 저렴하다 보니 굳이

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긴 합니다.

볼트, 그랩 등 앱을 이용하면 5킬로 거리 기준

택시를 타도 3,000~4,000원이면 충분합니다.

그래도 누적이 되다 보면 금액이 커질 수도 있고

혼자 여행하는 경우에는 버스도 적극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태국 버스 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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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경우 개별적 버스 앱이 존재하지 않아

구글맵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제가 예시로 카오산로드에서 실롬역까지

길 찾기를 해보았습니다.

43분에 8바트가 나왔습니다.

8바트면 한화로 320원인데 정말 저렴합니다.

단 이 가격은 에어컨이 없는 버스고 에어컨이 있는

버스는 거리에 따라 15~25바트 정도 한다고 합니다.

 

태국 버스의 경우 번호 체계가 특이하더라고요.

한국 버스처럼 하나의 번호가 아니라

00(00-0)처럼 2개의 번호가 있고 구글맵에는

오히려 괄호 속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꿀팁

여기서 꿀팁 3가지 정도를 드려보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 구글맵을 켜서 무조건 버스 배차가

10분 이내인 것을 타시기 바랍니다.

20분 혹은 30분인 버스가 있는데 이건 정말

올 기미가 없습니다.

두 번째는 무조건 큰 버스정류장에 가시고

위 사진처럼 버스 시간이 실시간으로 뜨는 곳을

찾아가시기 바랍니다.

방콕의 시내인 실롬, 시암 지역 등에는

버스가 비교적 자주 오고 위 시간표를 보면 불안하지

않으니 꼭 확인해 보세요!

세 번째 위 두 가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빠르게 택시를 탑니다.

저도 버스 타기를 몇 번 실패했는데 배차가 길고

좁은 길에 위치한 정류장들은 버스가 정말 안 옵니다.

돈 몇천 원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빠르고

편리한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버스 타보기

 

이제 버스를 타보겠습니다.

짜뚜짝 주말시장을 구경한 후 카오산로드쪽으로

넘어오기 위해 버스를 타러 갔습니다.

두 곳 모두 유동인구도 많고 유명한 장소여서

버스가 많이 다닙니다.

짜뚜짝 주말시장 앞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 시간표도 확인할 수 있네요.

제가 탈 버스가 왔습니다.

사실 방콕에도 우리나라 버스처럼

깔끔하고 에어컨이 되는 버스도 많은데

저는 위 사진처럼 생긴 버스만 타봤네요.

버스에 타면 과거 우리나라 버스 안내 양처럼

요금을 받으시는 분이 돌아다니십니다.

스캔도 되는 것 같긴 한데 안될 수도 있으니

현금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버스는 거리 상관없이

무조건 8바트입니다.

실내가 꽤 더운데 무조건 창문을 전부 열고

달려서 바람은 잘 통합니다.

내부는 굉장히 정겹습니다.

당연히 로컬분들이 많이 타시고 서양 여행객분들도

꽤 많이 타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오늘은 태국 로컬 버스를 타보고 다양한

정보를 알려드렸습니다.

잘만 활용하면 좋은 교통수단인 듯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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