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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테이블 브라운치즈 크로플(7,500원)+아인슈페너(7,000원) +루피시아 에이드(7,000원) #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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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에 위치한 감각적인 공간
"사이드테이블"에 다녀왔습니다.
사이드테이블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47길 3 B01호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홍대입구역 3번 출구 기준으로 592m
거리에 위치해 있는 카페입니다.
3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을 따라 올라오다가
큰길에서 우측으로 꺾어 동진 시장 쪽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사이드테이블 입간판이 보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 1개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홍대입구역부터 연트럴파크쪽은
늘 사람이 많고 분주한 느낌인데
이곳은 1블록 안쪽으로 들어오다 보니
분위기가 아예 바뀌어 버립니다.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골목입니다.
사이드테이블 외부입니다.
외부에 잔디가 깔려있고
몇몇 좌석이 있어 날이 좋을 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매장 좌측 방향에 입구가 있으니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매장 입구에서 귀여운 친구가 반겨주네요.
매장 내부입니다.
내부가 꽤나 넓네요.
공간의 경우 중앙 홀이 있고
안쪽에 좌석이 더 있는 형태였습니다.
좋았던 점은 매장 전체의 체도를 낮추고
좌석별로 조명을 설치하여
은은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매장 내부는 꽤나 차분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곳곳에 놓인 감각적인 소품들에
눈이 가네요.
메뉴(최신 업데이트)
메뉴입니다.
현재 네이버에 올라와 있는 메뉴판에서
약간의 변동 사항이 있는 듯하여
실사 메뉴판을 올려드리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음료입니다.
에스프레소 종류, 베트남 커피 종류,
커피 외 음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디저트 메뉴로는
크로플, 쿠키, 스콘, 케이크가 있습니다.
특히 디저트 메뉴는 사장님께서
수작업으로 사진을 붙여놓으셨더라고요.
사진으로 메뉴를 확인하니
알아보기 쉬워 좋았습니다.
브라운치즈 크로플(7,500원)+
아인슈페너(7,000원)+
루피시아 에이드(7,000원)
저는 브라운치즈 크로플과 아인슈페너,
루피시아 에이드를 주문해 보았습니다.
메뉴 모두 비주얼이 예뻐 좋았네요.
특히 브라운치즈 크로플이 굉장합니다.
브라운치즈 크로플입니다.
바삭한 크로플 위에 달콤한 크림과
브라운치즈가 올라가 있습니다.
브라운치즈라는 걸 처음 먹어봤는데
얇게 채 썰려있어 입안에서 녹더라고요.
짠맛이 꽤 있고 치즈의 감칠맛이
강했습니다.
이 짠맛이 단 크림과 만나
독특한 맛의 조화를 이루더라고요.
치즈와 크림의 조합이 별로 상상되지 않았는데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인슈페너입니다.
비엔나커피로도 불리며 커피 위에
달콤한 생크림을 올린 커피입니다.
커피에 대해 견해가 있지는 않지만
산미가 적고 쓴맛이 적당한 커피에
달콤한 생크림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초반에는 생크림을 조금 떠먹고
섞지 않은 채로 마시다가
후반에는 크림과 커피를 섞어 마셨네요.
섞지 않고 먹을 때는
초반에 크림의 달콤한 맛
그 뒤에 오는 커피의 씁쓸한 맛이 좋았습니다.
섞어먹으니 라떼를 마시듯
부드러운 느낌이었네요.
마지막은 루피시아 에이드입니다.
처음 마셔보는 음료였는데
찻잎을 탄산에 24시간 냉침 하여 맛을 낸
에이드라고 하네요.
마시기 전부터 꽃잎 향이 나서 좋았습니다.
음료의 경우 단맛이 강하지 않아
오히려 좋았네요.
대부분의 에이드는 단맛이 너무 강하여 아쉬웠는데
루피시아 에이드는 단맛이 적당하고
향이 좋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루피시아 에이드는 꼭 다시 마실 것 같습니다.
연남동에 위치한
"사이드테이블"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사진 맛집이며
연남동 데이트 코스로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근처에서 맛있는 디저트와
음료, 좋은 공간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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