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커피 자주 드시나요?
저는 하루에 한잔 이상은 기본으로 마시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커피를 자주 마시다 보면 한잔에 5천 원이 넘는 스타벅스 같은 곳을 매번 가기는 부담되더라고요.
그렇다보니 가격대가 저렴한 프랜차이즈 카페를 자주 가게 됩니다.
2024.07.18 - [대한민국 정보] -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 TOP 10 카페 음료 가격 비교까지!
제가 최근 작성한 글 중 한국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가 있습니다.
위 글을 보시면 10위 내에 메가커피, 컴포즈커피, 빽다방, 더벤티 4개의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위치하고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위 4개 카페를 비교해 보는 글을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메가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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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24oz/ 12.2kcal / 카페인 199.7mg) - 2,000원 최고가 메뉴 - 4,800원(유니콘 프라페) 점포 수(2024년 5월 기준)- 2,994호점 역사 - 2010년 11월 30일 설립 대표 메뉴 - 스무디&프라페 |
첫 번째로 알아볼 곳은 메가 커피입니다.
메가커피의 경우 2024년 5월 기준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2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업계에서 영향력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동네에 메가커피가 없는 곳이 없는 것 같고 엄청난 양에 저렴한 가격으로 굉장히 자주 이용하는 카페입니다.
매장의 규모 역시 작은 곳도 있지만 다수의 자리를 보유한 곳도 많고 노트북석을 따로 만들어 놓은 곳도 있습니다.
신메뉴를 꾸준히 내고 있으며 시그니쳐 라인으로는 스무디와 프라페가 맛이 좋고 가격도 훌륭합니다.
2. 컴포즈 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0oz/ 15kcal / 카페인 156mg) - 1,500원 최고가 메뉴 - 4,500원(벨지움 생초콜릿라떼) 점포 수(2024년 5월 기준)- 2,571호점 역사 - 2014년 1월 13일 설립 대표 메뉴 - 라떼 |
두 번째는 현재 프랜차이즈 카페 4위 컴포즈 커피입니다.
컴포즈 커피의 경우 시작은 비교적 늦었지만 공격적으로 점포를 늘려 입지를 다지고 있는 카페입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길거리에서 흔히 보이는 카페는 아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정말 어딜 가든 보이는 카페가 되었습니다.
특히 메가커피 주위에 카페를 여는 것을 전략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준 1,500원이라는 가격으로 저가 카페 중에서도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 만큼 가격 경쟁력이 엄청난 곳입니다.
대표메뉴로는 라떼류 음료수가 맛있으며 벨지움 생초콜릿라떼는 다른 곳과 정말 차별화되는 음료라고 생각됩니다.
3. 빽다방
아이스 아메리카노 (24oz/ 13kcal / 카페인 237mg) - 2,000원 최고가 메뉴 - 4,500원(피스타치오 빽스치노) 점포 수(2024년 5월 기준)- 1,565호점 역사 - 2006년(원조벅스라는 이름으로 시작 2008년부터 뺵다방 전환) 대표 메뉴 - 빽스치노 |
다음은 저가 카페의 원조 빽다방입니다.
빽다방은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님이 만든 브랜드로 당시 굉장히 혁명적인 브랜드였습니다.
2006년 원조벅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
비싼 음료라고 생각되었던 아메리카노를 정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빽다방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며 꾸준히 운영을 이어나갔습니다.
현재는 메가커피와 컴포즈에 점포수로 밀리는 느낌이지만
1,500개가 넘는 점포수로 동네마다 1개씩은 꼭 위치해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빽스치노 라인이 있는데 프라푸치노 계열의 음료이며 특이하게 노말 버전과 소프트 버전이 있습니다.
소프트 버전은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주는데 500원 차이이니 꼭 올려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4. 더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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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20oz/ 13kcal / 카페인 236mg) - 1,800원 최고가 메뉴 - 4,500원(코코넛 프라페) 점포 수(2024년 5월 기준)- 1,352호점 역사 - 2014년 3월 대표 메뉴 - 아이스 블렌디드 |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는 더벤티입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순위 9위이며 위 3개의 카페가 노란색을 시그니쳐로 한다면 더벤티는 보라색을 띠고 있어 특이합니다.
더벤티 역시 점포수가 1,300개를 넘을 정도로 굉장히 많습니다.
더벤티의 장점은 개인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은데 얼음, 원두, 저당등을 다양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대표 메뉴로는 아이스 블렌디드 라인으로 스무디, 쉐이크, 프라페류가 맛있습니다.
특히 코코볼을 토핑으로 올려주는 음료는 더벤티만의 시그니쳐입니다.
비교
그럼 이제 몇 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위 4개 카페를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메가커피, 빽다방(2,000원) > 더벤티(1,800원) > 컴포즈커피(1,500원)
저가 커피의 핵심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의 경우 빽다방, 메가커피가 2,000원으로 가장 비싸며 더벤티 1,800원, 컴포즈커피 1,500원 순입니다.
컴포즈커피는 저가 커피 중에서도 가장 싼 가격을 유지 중임을 알 수 있네요.
큰 금액 차이는 아니지만 컴포즈 커피의 가격이 새삼 놀랍습니다.
2.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량
메가커피, 빽다방(24oz / 710ml) > 더벤티, 컴포즈커피(20oz / 591ml)
다음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용량입니다.
위 가격에서 차이가 난 만큼 용량에서 차이가 났네요.
기본 사이즈 기준으로 메가커피와 빽다방은 24oz를 제공하며 더벤티와 컴포즈커피는 20oz를 제공합니다.
모두 많은 양이긴 하지만 더 많은 커피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메가커피와 빽다방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인 함량
빽다방(237mg) > 더벤티(236mg) > 메가커피(199.7mg> 컴포즈커피(156mg)
카페인 함량의 순위는 또 다르네요.
모두 2샷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1위는 빽다방입니다.
사실 빽다방과 더벤티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할 수준이네요.
다만 신기한 점은 똑같이 2샷을 사용했는데 컴포즈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거의 2/3 수준인 게 신기합니다.
4. 점포수
메가커피(2,994호점) > 컴포즈커피(2,571호점) > 빽다방(1,565호점) > 더벤티(1,352호점)
점포수의 경우 메가커피가 거의 3천 호점 가까운 수치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를 뒤따라 최근 점포수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 컴포즈커피가 2위를 차지했네요.
다만 빽다방이 과거 명성에 비해 점포수가 적다고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더벤티까지 모두 1000호점을 가볍게 넘기며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시장이 굉장히 핫하다는 걸 알게 해주는 수치네요.
5. 시작일
빽다방(2006년 3월) > 메가커피(2010년 11월) > 컴포즈커피(2014년 1월) > 더벤티(2014년 3월)
시작일이라고 표시하기 애매하지만 정보수집을 통해 1호점 개설일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가장 빠르게 나온 곳은 빽다방으로 2006년에 원조벅스로 시작하였네요.
그 이후 2008년에 빽다방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 뒤로는 메가커피가 2010년도, 컴포즈커피와 더벤티는 나란히 2014년부터 시작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후발주자인 컴포즈커피의 엄청난 점포수가 놀랍네요.
오늘은 제가 자주 가는 저가 프랜차이즈 카페 4곳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정보를 찾아보며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 같아요.
오늘도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월요일 함께 힘내보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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