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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필수 :: 피츠로이 공원 / 여행, 가볼만한 곳, 자유, 피크닉, 무료, 온실, 산책, 정원, 카페, 기념품,기념사진, 분수

김철수1 2025. 5. 3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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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 개인적으로 호주 멜버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두 번째 멜버른 여행인데,

첫 번째에 못 가본 공원에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 멜버른에 수많은

공원 중 이곳이 제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바로 소개해 드릴게요!


피츠로이 공원(Fitzroy Gardens)

📍위치 : Wellington Parade, East Melbourne VIC 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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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해 볼 곳은 "피츠로이 공원"입니다.

제가 뚜벅이로 여행 중이라 어떤 관광지든 위치가

참 중요한데, 여긴 시내 바로 옆에 있어요.

멜버른 CBD 기준 우측편에 국회의사당과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이 있는데, 바로 거기에 붙어있습니다.

도심지에서 무료 트램을 타고 우측편으로

이동 후 걸어가도 10분이면 가더라고요.


피츠로이 공원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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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을날의 피츠로이 공원입니다.

당연히 멜버른 공원답게 우선 규모가 엄청나네요.

공원 내부에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데,

전부 돌려면 기본 시간 단위가 들 듯합니다.

저도 글을 작성하며 공원에 대해 찾아보니

역사가 오래된 공원이더라고요.

무려 1848년 공공 보호 구역으로

선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원이 재미있는 게

잔디밭과 산책로만 있는 곳이 아니더라고요.

내부를 둘러보면 구경하기 좋은 여러 건물,

구조물이 존재합니다.

우선 "캡틴 쿡 선장의 오두막(Cooks' Cottage)".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의 부모님 집을

멜버른까지 옮겨와 복원한 것이라고 하네요.

그 먼 영국부터 멜버른까지 옮겨왔다니 대단합니다.

내부를 구경하실 분들은 맞은편

가게에서 티켓 구매 후 입장하면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온실"입니다.

산책을 하다 보니 뭔가 건물 같은 게 있더라고요.

사람들이 들락날락하길래 들어가 보니 온실이었습니다.

내부는 여러 식물들로 꾸며져 있었고,

작은 분수로 포토존도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내부의 분위기가

너무 낭만적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원 중간중간

예쁜 구조물과 분수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제가 주말에 방문했더니 그 구조물들 인근에서

웨딩 사진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긴 뭐 제가 봐도 사진을

찍었다 하면 인생샷일 것 같네요.

사실 공원이라는 게 가서 크게 할 건 없잖아요?

그런데 여긴 길을 걷기만 해도 재밌는데,

중간중간 여러 건물들과 다채로운 조각들로

즐거움이 넘치는 공간이었습니다.

멜버른에 아름다운 자연을 지닌 여러 공원들이 있는데,

제 마음에는 여기가 최고였어요!

넓은 잔디밭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아름다운 건물, 분수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피츠로이 공원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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