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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가볼만한 곳 :: 차이나타운, 올드 트레져리 빌딩 / 여행 코스, 시티투어, 도보여행, 무료, 박물관

김철수1 2025. 2. 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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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여행 가는 곳마다 방문하는 차이나타운과

무료 박물관 한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두 곳 모두 바로 직전 소개해드린 빅토리아 국립

미술관,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 국회의사당과

굉장히 가까우니 연계하셔서 가셔도 좋을 듯 하네요.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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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여행 코스 :: 차이나타운, 올드 트레져리 빌딩

오늘 둘러볼 곳들은 "차이나타운"과

"올드 트레져리 빌딩"입니다.

제가 여러곳을 여행하며 항상 느끼지만

차이나타운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요.

우선 한국인인 우리들 입맛에

잘맞는 음식도 많고 문화도 재미있습니다.

올드 트레져리 빌딩은 이름만 보고선

어떤 곳인지 감이 안오시죠?

저도 검색을 통해 방문한게 아니라

근처를 구경하다가 방문한 곳입니다.

차차 글에서 소개해드릴게요.


1. 차이나타운

📍위치 - Little Bourke St, Melbourne VIC 3000

⏰운영시간 - 연중무휴 24시

먼저 방문해볼 곳은 차이나타운,

위치의 경우 멜버른 시티 딱 중앙에 있습니다.

주위에 제가 그동안 소개해드린 모든 관광지를

도보 10분이내로 접근 가능한 곳이었네요.

위치가 워낙 좋고 사실 이쪽을 지나갈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얼핏 보신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운영 시간의 경우 24시!

하지만 가게가 운영하지 않는다면 별 의미가 없겠죠?

차이나타운 자체는 하나의 거리 형태여서

아무 때나 가셔도 될 듯합니다.


차이나타운 입구입니다.

긴 일자형태의 거리로 3블록규모이네요.

멜버른 차이나타운의 규모가 굉장히 큰데

알고보니 호주 최대규모라고 합니다.

이곳의 경우 19세기 중반 멜버른에 골드러시 시대에

중국인들이 정착하며 만들어진 곳이라고 하네요.

거리에는 여러 중국음식점들이 자리잡고있네요.

안쪽에 중국음식점 외에도

한국, 일본, 동남아 음식점도 좀 있었습니다.

음식점 외에도 큰 쇼핑몰, 마트 등도 보이네요.

차이나타운 중앙쯤

중국 박물관이라는 곳도 따로 있습니다.

입장료는 13.5불, 저는 따로 들어가보지 않았으나

구글맵을 보니 꽤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쪽의 경우 거리가 항상 활기차고 중국 고급

음식점이 많아 가족, 친구들과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혼자오신분들은 쇼핑몰 내부에있는 푸드코트

이용하시면 가성비 좋게 한끼 하실수 있을 듯 하네요.

엄청 특별한 곳은 아니었지만 중국의 분위기도 느끼고

맛있는것 먹으러 오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2. 올드 트레져리 빌딩 (Old Treasury Building)

📍위치 - 20 Spring St, East Melbourne VIC 3002

⏰운영시간 - 일~금요일 10:00~16:00

매주 토요일 정기휴무

💰입장료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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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가볼 곳은 올드 트레져리 빌딩,

위치는 트레져리 가든스라고 하는

큰 공원 입구에 있습니다.

여기도 멜버른 시티 중심부에 있고

처음 소개해 드린 차이나타운에서도

도보 10분 정도면 방문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쪽에 예쁜 공원들이 많이 모여 있어 공원 산책 후

잠시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운영 시간의 경우 토요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입니다.

비교적 운영 시간이 짧으니

위 시간 잘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는 것 추천드려요.

토요일은 항상 휴무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입장료의 경우 구글 맵 상에는 15불이라고

나와 있는데 제가 직접 방문해 보니 무료였네요!

가실 분들은 편하게 방문하시면 될 듯합니다.


올드 트레져리 빌딩 외관입니다.

외관이 굉장히 멋지죠?

저도 뭐 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멋진 외관에 홀려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뒤쪽에 멋진 공원도 있고

건물 자체도 멋지니 꼭 들러 보세요.


올드 트레져리 빌딩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내부에 들어오시면 관계자분들이 어떤곳인지,

어떻게 관람하면 되는지 설명해주시고

한국어로 된 팜플렛도 주시네요.

덕분에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구경 전 올드 트레져리 빌딩에 대해 소개해드리면

이곳은 멜버른 골드러시때 지어진 금 보관 창고에요.

그래서인지 건물이 딱봐도 고급스럽고 튼튼해보입니다.

오랜시간 금 보관소의 역할을 하다가 현재는

호주 멜버른의 역사에 관련된 박물관으로 운영중이네요.

규모는 G층과 지하 1층 크지는 않습니다.

1층에는 멜버른이라는 곳의

역사를 사물로서 소개해주네요.

초기사람들이 사용했던 티비, 자전거,

주방 등을 통해 과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호주 투쟁의 역사입니다.

흑인, 여성, 장애인 등등 각종 차별에 대해

투쟁한 것들을 볼수 있네요.

지하로 내려가면 사실상 하이라이트, 멜버른이라는

도시의 근간, 골드러시에 대해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도 여기를 오기 전까지 멜버른이라는

도시가 왜 이렇게 큰 도시가 되었나 궁금했거든요.

멜버른의 경우 1800년대 중반 금맥이 발견되며

말 그대로 전세계에 모든 사람들이

모여 발전한 도시라고 합니다.

직접 금도 볼수있고 사람들의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어 재미있었네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방문해 볼 두 곳 모두 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편하게 방문하기 좋은 곳이었네요.

여러분들도 멜버른 가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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