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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안대형카페 '타이니닷' : 4층 규모의 감성 공간,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맛있는 디저트까지!

by 김철수1 2024.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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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도 소개해드린,

제가 정말 사랑하는 카페를 알려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집이 근처시라면

무조건 방문해 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넓은 공간부터 분위기, 커피, 디저트까지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바로 가보시죠!


타이니닷

📍위치 - 인천 미추홀구 주승로96번길 1 1, 2층

⏰영업시간 - 평일 10:00~21:00(라스트 오더 20:30)

주말 11:00~20:30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미추홀구 카페

"타이니닷"입니다.

위치는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 저는 주안 하면 역

주위만 떠올렸는데 행정구역이 굉장히 넓더라고요.

여기는 주안동이긴 하지만 오히려 학익동, 문학동,

관교동이 접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안역 쪽에서는 접근성이 안 좋지만, 오히려 구월동,

인하대, 연수동 쪽에서의 접근성이 괜찮았네요.

주위에 지하철역은 없지만 가게 주차장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자차 이용하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입니다.

외부에 기재된 시간과

변동 사항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학익동 카페, 타이나닷 외관입니다.

이 주위가 조용한 골목길인데 깔끔하고

커다란 단독 건물 전체가 카페더라고요.

처음 방문했을 때는 뭐 1, 2층 정도가 카페인 줄

알았는데 4층까지 모두 사용하는 대형 카페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데, 외관부터 참 깔끔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듯하네요.

또한 가게 주위로 주차 공간을 많이 확보해 놓아서

자차 끌고 방문하기 좋아 보입니다.


1층(주문, 커피 로스팅, 베이커리)

이곳은 각 층별로 역할이 나누어져 있어

따로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1층은 주문과 커피 로스팅,

베이커리를 만드는 공간이었습니다.

1층에는 따로 좌석이 없고, 테이크 아웃 손님분들을

위한 대기석 4자리 정도가 있었네요.

로스터리카페답게 다양한 원두도 고를 수 있고

원두판매도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크리스마스 전날 방문해서 예쁜 트리도 있네요.

그리고 아주 크고 귀여운 맷돌도 있습니다.

이곳은 맷돌로 만든 말차 라떼가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못 먹어 보았는데,

여러분들 기회 되시면 드셔 보세요!

아, 참! 그리고 커피, 디저트를 드신 뒤 반납하는

공간이 1층에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카페가 4층이다 보니 픽업 후

계단으로 올라가기는 쉽지 않겠죠?

그래서 편하게 이용 가능한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굉장히 좋았던 게 모든 층별로

엘리베이터 옆에 테이블이 있고

엘리베이터 내부에도 테이블이 있어요.

덕분에 편하게 이동 가능하네요.


2층(담소나누기 좋은 곳)

다음은 삼삼오오 모여 담소 나누기 좋은 2층입니다.

입구부터 푸르른 식물들이 반겨주네요.

여기는 2인석, 4인석 위주로

자리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콘센트도 있어 노트북 하기도 괜찮은데,

보통 혼자 사용하기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와서

공부하거나 대화 나누기 좋은 곳이었어요.

저는 항상 혼자 와서 사용해 본 적은 없네요.

다음에 친구랑 함께 오면

2층에서도 커피 한 잔 해 봐야겠습니다.


3층(노트북 하기 최고!/최애공간)

이곳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3층입니다.

우선 층수가 높아서 뷰가 좋고,

노트북 하기 최적화된 공간이에요.

창을 바라보며 1인 테이블 석이 배치되어 있고,

안쪽에는 테이블 석이 있습니다.

벽면에 콘센트가 많아 노트북,

핸드폰 충전하실 분들께 아주 좋아 보이네요.

당연히 담소 나누시는 분들도 사용하시는 곳이지만,

3층은 혼자, 혹은 소수로 오시는 분들이 많았네요.

안쪽에 크고 귀여운 곰돌이도 있으니 꼭 구경하세요!


4층(교육, 단체손님 전용공간)

4층의 경우 개방된 공간은 아니더라고요.

타이니닷 자체적으로 로스팅 교육을 할 때

활용하거나 단체 손님이 오셨을 때

요청 시 이용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혹시 인천에서 세미나, 모임 등을 위해 대관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 연락해 봐도 좋을 듯하네요.


메뉴

타이니닷 메뉴입니다.

커피, 논커피, 콜드브루, 스무디, 주스 등

다양하고 맛있는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네요.

이런 대형 카페 아메리카노가 4,000원이라면

굉장히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 아메리카노 외에도

핸드드립과 콜드브루도 준비되어 있네요.

로스터리카페답습니다.

디저트 종류도 꽤 다양하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커피와 디저트 함께 하기 좋은 곳이네요.

제가 전에 방문했을 때는 보틀 케이크가 없었는데

최근 새로 나온 것 같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4,000원)+대파 치즈 스콘(3,500원)
+
바스크 치즈케이크(6,500원)+아이스크림 크로플(6,000원)

제가 사랑하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

대파 치즈 스콘, 아이스크림 크로플에 아메리카노

조합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타이니닷의 자랑, 탁 트인 뷰를 보며 바로 먹어 볼게요!


먼저 바스크 치즈케이크입니다.

이름이 왜 바스크 치즈 케이크인지 보니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서 만들어진 치즈케이크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치즈 케이크와 달리 빵의 느낌이라기보다는

꾸덕한 크림치즈를 먹는 느낌입니다.

윗부분이 약간 탄 듯한데,

저 부분 덕에 특유의 스모키한 맛이 나요.

저도 처음에는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었는데

먹다 보니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이니닷의 바스크 치즈 케이크가

상당히 촉촉하고 훈연 맛이 은은해 좋더라고요!


다음은 대파 치즈 스콘과 아이스크림 와플입니다.

둘 다 굉장히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스콘이라는 빵에 대해 들어본 적도 많고

먹어본 적도 많은데, 찾아보니

스코틀랜드식 비스킷이더라고요.

겉이 상당히 바삭하고 속도 밀도가 높으며

약간은 뻑뻑한 느낌이 납니다.

이 점 때문에 스콘이라는 빵에 호불호가 많은데,

타이니닷 스콘은 속의 밀도가 높지만 촉촉해서

크게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거기에 은은하게 나는 대파, 치즈의 향이

스콘의 풍미를 더욱 살려줍니다.

아메리카노와 먹을 때 특히 궁합이 좋은 것 같네요.

다음은 아이스크림 크로플입니다.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는 잘라져 있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잘라져서 나왔네요.

덕분에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크로플은 당연히 우리나라에서

만든 건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유명한 크루아상의 생지를 와플 기계에

넣고 눌러 바삭하게 만든 게 크로플인데,

아일랜드의 한 카페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바삭한 식감이다 보니

한국으로 넘어와 더욱 큰 사랑을 받은 것 같네요.

이건 뭐 말이 필요 없는 디저트입니다.


마지막은 아메리카노입니다.

위 모든 디저트를 아우르는 마법의 음료이죠.

멋진 뷰를 바라보며 마시는 아메리카노 좋네요.

타이니닷의 아메리카노의 경우 산미가 없고

어느 정도의 쓴맛만 있어 호불호가 적을 듯합니다.

목 넘김도 부드럽고 시원해서

디저트들과 함께 먹기 안성맞춤이었네요.


오늘은 제가 사랑하는 인천 대형 카페

타이니닷에 다녀와 리뷰를 남겨 보았습니다.

여기는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매력이 있는 곳이었어요.

혹시 근처 사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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