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로역 노트북하기 좋은 카페 추천 :: 이디야 충정로3가점(ft. 이디야는 진짜 망했을까?)

반응형

안녕하세요!

​

오늘은 서울에서 노트북 하기 좋은 카페

한 곳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여기가 요즘 망했다(?)라는 논란이 많은

프랜차이즈인데, 이 점도 제 생각을 좀 녹여볼게요!

​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이디야커피 충정로3가점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이디야커피 충정로3가점입니다.

---

이디야는 정말 망했을까?

이디야 충정로점을 소개해 드리기 전,

최근 이디야커피가 거의 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

저희 동네 이디야커피도 매장 문을 곧 닫는다고 합니다.

​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디야 소형 매장들의

경우 저가형 테이크 아웃 커피에 밀리다 보니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긴 합니다.

​

그래도 큰 공간을 지닌 이디야커피들은

아직까진 건재한 듯하네요.

​

최근 지방에 거대한 이디야 드라이브 스루 매장들이

생기던데, 잘 극복해냈으면 좋겠습니다.

---

잡설이 길었네요.

​

길 바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위치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역 인근으로 8번 출구로 나와

좌측에 보이는 오르막길을 올라가면

큰 주상복합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다음에 소개해 드릴 곳이

여기서 아주 가까운데 실제 제가 방문했을 때

그곳이 문을 닫아서 이디야에 가게 되었네요.

---

 

영업시간의 경우 네이버 플레이스 기준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

다만 지금 네이버 플레이스를 보니

성탄절날은 영업시간이 다르게 운영된다고 하네요.

​

사장님께서 영업정보를 네이버 플레이스에

계속 업데이트 해주시는 듯 하니

참고하셔서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디야 충정로3가점 외관입니다.

​

외부에서 얼핏 봐도 넓어 보이죠?

저도 근처에서 급하게 노트북할 곳을 찾다가

발견해서 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메가커피 등은 노트북 하기 눈치 보이는데

이런 대형 이디야커피는 눈치도 덜 보이고

커피 가격도 저렴해서 저는 선호하는 편이에요!

---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

이디야는 전체적으로

내부 분위기가 따뜻한 편인 것 같아요.

은은한 브라운 톤이어서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어느덧 연말이 다가와 트리도 있고 좋네요.

제가 여기를 오전 11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12시가 되니 주위 직장인분들로 자리가 꽉 차더라고요.

​

그렇지만 12시 30~40분부터

다들 회사로 돌아가셨습니다.

​

혹시 이용하실 분들은

점심 피크 타임은 피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좌석도 굉장히 많고 벽 쪽에 붙어 있는 좌석 대부분에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 작업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

저도 소파 석에서 편하게 노트북을 했네요.

---

메뉴

728x90

메뉴도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

먼저 음료 메뉴, 아메리카노 라지 3,200원,

라떼 라지 4,200원 정도네요.

​

확실히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고, 아메리카노 외에

라떼, 음료류들은 저가 커피와 비교해도

크게 비싸지 않은 느낌입니다.

​

다만 양은 좀 적겠죠?

음료 외에 빵과 디저트, 병 음료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디야 커피믹스, 원두도 판매 중이네요.

​

저도 선물 받아서 커피믹스를 몇 번 먹은 적 있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커피 사진을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

​

이디야커피 충정로3가점의 경우 위치도 좋았고

매장이 넓어서 공부, 작업, 대화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디야는 어릴 때부터 추억이 많은 곳인데

이 위기를 잘 극복해나가면 좋겠네요.

​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