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OqF07UUjnPs?si=VDWrq6Qr5H0hCW2m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일식 좋아하시나요?
저는 일식 중에서도 덮밥류를 참 좋아하는데요.
보자마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덮밥 맛집을 발견해서
바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이드킨
📍위치 - 서울 중구 서애로1길 2 2층 오이드킨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단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오늘 방문한 곳은 충무로 맛집 오이드킨입니다.
동국대와 충무로역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3, 4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에서 직진 후
BBQ 건물을 끼고 우회전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걸어갔을 때 3분 정도 걸렸습니다.
동국대 사범대학에서도 5분 안에 도착할 수 있어서
학생들이 방문하기 좋아 보였습니다.
오이드킨의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 ~ 5시
네이버 플레이스에 기재된 시간에서
변경된 부분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충무로역 맛집 오이드킨 외관입니다.
1층에 파리바게트가 있는 건물 2층에
독특한 간판이 눈에 띕니다.
지나가다가 보아도 일식집이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겠네요.
오이드킨이 충무로역 인근에 있어서
유동 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이라
학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잠시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학생들이 가게로 계속 들어가더라고요.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저도 얼른 들어가 보았습니다.
부타동 맛집 오이드킨 내부입니다.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지만,
테이블석은 2자리밖에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제가 오후 2시쯤 도착해서
좌석이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이후로는 잠시 웨이팅이 생기기도 하고,
손님들이 계속해서 들어오는 것을 보니
역시 인기 있는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이밍 좋게 방문해서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일본풍 분위기로 꾸며져 있고,
곳곳에 원피스, 슬램덩크 등 애니메이션 요소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이드킨의 좌석은 창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1인석 10자리와 중앙에 큰 테이블 8석 정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좌석 수가 조금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중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뒷부분에서 자세히 설명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봐 주세요!
창밖이 시원하게 보이는 1인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뉴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메뉴
오이드킨은 부타동, 스키야키, 규동 등 일본식 덮밥과
전골 요리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단품으로도 판매하고 세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판매하고 있어
저녁에 간단히 술 한잔 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부타동세트(18,000원)+점보사이즈(3,000원)+
치즈(3,000원)+콜라(2,500원)
저는 오이드킨의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부타동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부타동 세트는 푸짐한 부타동, 우동, 샐러드,
장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오이드킨에서 주문한
메뉴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부타동입니다. 저는 치즈를 추가하고
점보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저도 부타동을 처음 받았을 때 깜짝 놀랐습니다.
밥이 전혀 보이지 않고 고기만 가득해서
제가 주문한 메뉴가 맞는지 의아했습니다.
고기를 들춰보니 그 아래에 또 고기가 있고,
그 밑에 밥이 숨겨져 있더라고요.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밥 위에 돼지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어서 밥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고기는 얇게 썰어져 있었고,
불 맛이 은은하게 나면서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양념 맛도 적당히 달짝지근하면서
짭짤해서 밥과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 양이 정말 많아서 밥을 다 먹을 때까지
고기가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든든하고 맛있는 부타동을 찾는다면
오이드킨을 추천합니다!
다음은 미니 우동입니다.
이름은 미니 우동이지만 양이 꽤 많았습니다.
제가 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
얼큰한 우동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꽤 많이 들어 있었고, 얼큰함 속에 달콤함이
느껴져서 일본 우동 특유의 맛을 잘 살렸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큼직한 고기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푸짐한 국물까지!
미니 우동이라고 하기에는
양도 꽤 많고 맛도 훌륭했습니다.
특히 얼큰하면서도 달콤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는데,
돈카츠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더라고요.
혹시 오이드킨에 방문하신다면
미니 우동도 꼭 한번 드셔 보세요!
오늘은 충무로, 동국대 맛집 오이드킨에 다녀와
리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오이드킨에서 판매하는 모든 메뉴는
손이 많이 가는 요리였습니다.
대부분 주문 후 조리가 시작되어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좌석 수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음식 퀄리티가 좋았고 양도 많아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부타동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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