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지 정보

호주 멜버른 필수 코스 :: 퀸 빅토리아 마켓(Queen Victoria Market) / 야시장, 여행, 가볼만한 곳, 맛집, 기념품, 먹거리, 가는 법

김철수1 2025. 2. 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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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외여행에 필수 코스, 시장에 가보겠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호주를 넘어

남반구에서 가장 큰 노천시장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볼거리도 많고 훌륭한 맛집, 카페에

현지 주민들의 생활모습까지 구경할 수 있으니

1석 3조의 여행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해서 상세히 소개해드릴게요!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ia Market)

📍위치 - Queen St, Melbourne VIC 3000

⏰운영시간 - 화, 목, 금요일 06:00~15:00

토요일 06:00~16:00 / 일요일 09:00~16:00

수요일(특정기간) 17:00~22: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오늘 방문해 본 곳은 "퀸 빅토리아 마켓"

1878년 개장한 이래로 무려 14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초대형 노상 시장입니다.

위치의 경우 멜버른 중심부 살짝 위쪽이에요.

시장에 가기 쉬운 게 바로 옆에 있는

"퀸 빅토리아 마켓 역"이 무료 트램 존이어서

편하게 방문 가능합니다.

제가 여태까지 소개해 드린 곳에서 트램 이용 시

10분 내에 도착 가능해서 묶어서 구경하기도 좋아요!


운영 시간이 조금 복잡한데, 월, 수 정기 휴무이고

일요일 제외 오전 6시에 문을 엽니다.

평일은 오후 3시, 토요일은 오후 4시,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여기서 꿀팁을 드리면,

현재 수요일에는 야시장이 열려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저의 경우 낮에 시간이 맞아 방문했지만

야시장을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숙소가 마켓에서

도보 10분 거리여서 걸어서 방문해 보았어요.

오는 길에 "플래그스태프 가든스"라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도 아주 좋았습니다.

마켓에서 먹을 거 사서 넘어와도 좋을 것 같네요.

관광객인 저희에게는 해당 없지만

엄청 큰 주차장도 있습니다.

덕분에 접근성이 아주 좋았네요.


퀸 빅토리아 마켓 구경하기!

자, 그럼 퀸 빅토리아 마켓 내부를 구경해 보겠습니다.

시장이 넓어 복잡할 것 같지만

구역별로 판매 물품이 달라 살펴보기 좋았네요.


1. 스페셜티 쇼핑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곳

먼저 방문한 곳은 "스페셜티 쇼핑"

한마디로 표현하면 "없는 것 빼고 다 파는 곳"입니다.

옷부터 신발, 핸드폰 액세서리, 기념품, 향수 등등...

현지에서 필요한 것부터 기념품까지

모든 걸 다 파는 곳이었어요.

물가도 전체적으로 살펴보니

시내에 있는 가게들보다 저렴했습니다.

스페셜티 쇼핑의 규모가 워낙 커서 둘러보는 것만

해도 거의 1시간이 걸리더라고요.

쭉 둘러보시다가 필요한 것도 사시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선물도 구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이쪽만 구경했는데도 다리가 아프더라고요.


2. 중간중간 먹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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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장소라고 하기는 뭐 하지만 이렇게

중간중간에 먹거리를 파는 곳이 많았습니다.

내부에 앉아서 먹을 곳도 충분했고 구경하시다가

출출하거나 목마를 때 들르기 좋았네요.

종류도 뭐 전 세계의 음식이 다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한국 음식 푸드트럭도 2개 있었어요.


3. 농산물 코너

이번에 구경할 곳은 농산물 코너입니다.

우리나라 재래시장에도 농산물이 많지만

여기는 조금 다른느낌이에요.

파머스 마켓이라고 해서 본인이 직접 수확한

혹은 진짜 바로 구매해온 농산물을 파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우리나라 재래시장 시스템을 잘몰라서

우선 이렇게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그렇다보니 가격도 가게별로 천차만별,

모양도 가지각색이네요.

어떤건 마트보다 월등히 싸고 어떤건 또 비싸니

하나하나 살펴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이런 곳 하면 현금만 될것 같은데

카드 되는 가게가 꽤 많더라고요.

이점이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제가 구경했을 때 토마토, 수박, 아보카도 등은

마트 대비 30프로 이상 저렴하기도 했네요.

우리나라 야채, 과일도 비싼데 호주오셔서

구경해보고 구매도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 실내 시장
(고기, 생선, 먹거리, 푸드코트)

마지막으로 구경해 본 곳은 실내 시장입니다.

여기서는 각종 육류, 어류, 먹거리,

푸드코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호주하면 소고기, 넓은 초원에서

기르는 고기로 유명한 곳이죠?

그만큼 고기 질도 좋고 가격도 꽤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멜버른이 또 해안 도시이다 보니

싱싱한 어류도 많이 판매 중이네요.

어류의 경우 사시미로 즉석에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이 외에 빵, 와인, 치즈, 핫도그 등의

음식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네요.

이곳 역시 호주답게 전 세계의 음식이 모여 있었습니다.

푸드코트의 경우 규모가 크지는 않았고, 가볍게 한 끼

식사하기 좋은 베트남, 일식, 중식 등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시장 분위기도

너무 좋고 구경할 게 많아 좋았네요.

다음에 시간 되면 야시장도 가봐야겠습니다.

여러분도 멜버른 오시면 "남반구 최대 규모의

노상 시장, 퀸 빅토리아 마켓" 들러 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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